STORY/라이프 UP
농사일만 돕는 농활은 이제 그만! 재능기부로 농촌과 소통하기!
대학 문화를 논할 때 빼놓을 수 없는 문화가 하나 있는데요. 바로 농활입니다! 모내기 철이나 한여름, 그리고 작물을 수확할 시기에 농촌 지역주민들의 부족한 일손을 대학생들이 채워주고, 그 기간 동안 마을에서 지역 주민들과 함께 생활하는 활동인데요. 70년대부터 시작되었다고 알려지는 농촌봉사활동, ‘농활’은 그야말로 인력을 보충하기 위한 활동이었던 과거의 획일화된 모습에서부터 점차 단체와 지역사회의 특징에 따라 다양성을 띄게 되었답니다. 농촌봉사활동은 단순히 농촌 지역 사회에 젊은 노동력을 제공하여 봉사한다는 의미도 있지만, 농활의 시작은 농민들에 대한 계몽적인 활동의 의미도 있었다고 합니다. 농민들의 정치의식을 일깨우거나 대학생만이 낼 수 있는 아이디어들, 예를 들어 그 지역 농산물들의 판매를 촉진시키기..
2016.04.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