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벌써 3월이 왔습니다. 3월에 들어서면서 본격적인 봄이 느껴지는 것 같은데요. 물론 아직 날씨가 좀 쌀쌀하긴 하지만, 그래도 한낮에는 따뜻한 햇살을 느낄 수 있는 요즘입니다. 여러분들은 어떻게 봄을 맞이하고 계신가요? 모두들 오랫동안 기다렸던 봄이기에 바쁜 게 움직이고 계실 텐데요. 한화케미칼 여수공장 역시 따뜻한 봄을 위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답니다. 특히 이번에는 봄의 따뜻한 기운을 여러 사람들과 함께 나누기 위해 특별한 나눔을 가졌는데요. 바로 늦은 김장 소식입니다! 이제야 김장이라니 어떤 일이 벌어졌는지 궁금하실 텐데요. 지금 바로 만나보도록 하겠습니다.
특별한 계획 #2월의 김장나눔
지난 2월 말, 한화케미칼 여수공장에서는 슬며시 다가오는 봄을 맞이하여 ‘한화케미칼과 함께하는 사랑나눔 김장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하였습니다. 김장을 무슨 2월 말에 하냐라는 질문을 하실 텐데요. 사실 늦은 김장을 준비하게 된 이유가 있었습니다. 여느 때처럼 작년 겨울, 한화케미칼 여수공장은 김장을 준비하기 위해 복지관과 계획을 준비하던 찰나 뜻밖의 이야기를 듣게 되었습니다. ‘워낙 많은 기관들이 동시에 김장을 하기 때문에 정작 수혜자들은 많은 김치를 다 먹지 못하거나 김치가 너무 익어 어쩔 수 없이 버리는 가정도 여럿 있다’는 이야기였습니다.
그 말을 듣고 ‘어떻게 하면 꼭 필요한 도움을 드릴 수 있을까?’에 대한 심도있는 고민을 하게 되었습니다. 오랜 고민 끝에 ‘겨울 김장은 NO! 수혜자가 필요할 때 김장을 해드리자’라는 결론에 도달하게 되어 특별한 2월의 김장 나눔이 계획된 것입니다. 그래서 한화케미칼 여수공장은 계절에 관계없이 신선한 김치를 드실 수 있도록 여수지역 내 독거노인 및 소외계층에게 계절에 따라 여러 종류의 김치를 담아 전달하는 특별한 김장을 하기로 하였습니다.
봉사가 전해준 #따뜻한 마음
그렇게 계획된 김장 나눔 봉사활동은 많은 비가 쏟아지는 날씨에 진행되었습니다.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한화케미칼 여수공장 임직원 및 가족 60여 명이 함께 하였습니다. 정성을 담은 400포기의 김장김치를 복지관을 찾은 어르신들은 물론 몸이 불편한 독거어르신들까지 직접 찾아뵙고 전달하였습니다.
이렇게 봉사활동에 참여한 임직원들은 ‘사랑나눔 김장나눔’ 봉사활동을 통해 부모님과 가족에 대한 소중함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는 소중한 기회였다고 전했습니다. 또한 남을 위한 봉사활동이지만 오히려 힐링할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전했습니다.
함께 멀리가는 #한화케미칼
앞으로도 한화케미칼 여수공장 사회봉사대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지역민이 실질적으로 필요한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갖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또한 지역민과 '함께 멀리'의 나눔을 실천하기 위하여 지역 곳곳을 찾아 웃음과 행복이 가득한 도시조성을 위하여 나눔 실천에 앞장설 예정입니다. 한화케미칼이 ‘혼자 빨리’가 아닌 ‘함께 멀리’ 나아갈 수 있도록 여러분들도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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