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케미칼 또한 취약계층과의 나들이, 급식 봉사, 각종 복지관 행사 지원 등의 다양한 활동을 통해 매달 사회 공헌 활동을 벌이고 있고요. 한화케미칼의 임직원이라면 누구나 한번 이상 사회공헌 활동에 참여했을 텐데요. 지금부터 일상생활 속에서, 그리고 한화케미칼 임직원들이 근무하고 있는 한화빌딩 안에서 실천할 수 있는 작은 사회 공헌 활동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한화빌딩 28층에는 임직원들을 위한 식당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매일 점심시간마다 사내 식당을 이용하는 임직원들로 북적북적하지요. 그래서 한화그룹에서는 일주일 중 하루를 ‘기부하는 날’로 지정하여 사회적 약자층을 금전적으로 지원하는 간단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이렇게 간단히, 또 자연스럽게 해결할 수 있는 한 끼 식사가 누군가에게는 매우 간절하고 또 소중한 희망이 될 수 있기 때문이지요.
매주 수요일 임직원들이 28층 사내식당을 이용할 때마다, 인당 100원씩의 금액이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소중히 전달됩니다. 내가 기부하는 100원들은 비록 작은 액수지만 이 100원들이 모이고 모여 도움의 손길을 간절히 기다리는 분들께 큰 힘이 될 수 있습니다. 사내 식당이 임직원들로 북적거리는 만큼, 우리가 전달할 수 있는 따뜻한 마음도 커지겠지요?
한화빌딩 12층 고객접견실에는 한화그룹의 커피 사업 브랜드인 '빈스앤베리즈(Beans & Berries)'가 자리 잡고 있습니다. 빈스앤베리즈는 한화갤러리아가 자체적으로 개발한 커피 사업 브랜드로 2006년 설립되어 한화의 계열사 사옥과 일부 사업장 등을 중심으로 운영됐습니다
빈스앤베리즈는 타 식음료 업체보다 규모는 작았지만 비교적 높은 영업이익률을 창출하며 양호하게 운영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한화그룹은 2014년 초, 단순 이익 창출만을 위해서라면 포기하기 어려울 법한 자사의 커피 브랜드를 사회적 기업으로 환원하는데요. 치열한 경쟁과 대기업의 규모에 밀려 운영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세 자영업자와 사회적 취약 계층에게 자립의 기회를 제공하고 상생의 길을 모색하기 위한 배려 차원에서 이러한 결정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사회적 기업으로 환원된, 한화그룹의 빈스앤베리즈에서 발생하는 모든 수익은 사회적 취약 계층에게 기부되는데요. 그들의 직업 교육, 영세 자영업자의 상권 지원 등에 이러한 수익금을 활용하며 함께 상생, 발전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실천하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한화그룹은 빈스앤베리즈에서 운영하고 있던 바리스타 교육을 사회적 취약 계층에게도 개방하여 직업 교육을 받을 기회를 제공하고, 취약 계층을 빈스앤베리즈 직원으로 고용하기도 하는 등의 다양한 방안을 통해 ‘함께 멀리’ 가는 있는 방법을 적극적으로 모색하고 있습니다.
빈스앤베리즈에서 발생하는 수익금 전액이 이렇게 의미 있는 활동에 쓰인다고 하니, 우리가 매일 마시는 커피 한잔 한잔이 모두 사회 공헌 활동의 일환이 된다고 볼 수 있겠죠? 커피 한잔에도 우리가 누군가에게 큰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사실을 생각하며 사회 공헌 활동에 대한 의지를 조금씩 더 키워갈 수 있다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