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CH/캐스트
금속을 대체할 차세대 플라스틱, 전도성 고분자
우리가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플라스틱’은 전기가 통하지 않는 물질입니다. 가볍고 단단하며 유연성이 뛰어나 우리 일상생활에서 다양하게 사용하고 있습니다. 전기가 통하는 물질은 주로 금속이나 세라믹 등 무겁고 딱딱한 소재인데요, 만약 플라스틱이 전기전도성 물질이라면 컴퓨터, TV 등을 가벼우면서도 유연하게 만들 수 있겠죠? 오늘은 접는 스마트폰, 롤러블 TV, 생체인식 바이오칩 등 첨단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는 차세대 플라스틱 소재인 전도성 고분자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전기가 통하는 플라스틱, #전도성 고분자란? ‘전도성 고분자(conductive polymer)’는 금속 전도체와 같이 전기 전도율을 지닌 고분자입니다. 일반적인 유기고분자와 달리 금속이나 반도체의 전기적, 자기적, 그리고 광..
2021.06.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