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일본은 나가사키현에 있는 작은 섬에 총 1500억 엔, 우리 돈으로 1조 5천억 원을 투자해 엄청난 태양광발전소를 세운다는 외신보도를 접했는데요. 이번에 짓게되는 태양광발전소는 최대출력 430MW에 달하며 연간 50만MW의 발전량을 자랑하는 세계 최대급이라고 합니다. 일본정부는 이번 발전소 사업으로 연간 25만2200톤에 달하는 이산화탄소(CO2) 배출량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 워렌 버핏(출처: http://en.wikipedia.org/wiki/)
투자의 귀재로 알려진 워렌 버핏도 태양광 투자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는데요. 최근 우리 돈으로 30조에 육박하는 예산을 대체에너지 투자에 사용했다고 해서 이슈가 됐었죠. 워렌 버핏은 전기업계의 노벨상으로 여겨지는 에디슨상 시상식에서 “현재 태양광 에너지에 150억 달러를 투자하고 있다”며 “앞으로 150억 달러를 추가로 투자하겠다”고 밝힌바 있습니다.
이렇게 태양광 산업에 발 빠르게 대응하는 것은 세계 투자시장의 거물과 일본 만의 이야기가 아닙니다. 에너지 전문가들이 만든 ‘21세기 재생가능에너지네트워크’(REN21)에 따르면, 작년 한 해 동안 세계 태양광 발전은 약 1억kW에서 1억3800만kW로 크게 증가했습니다.
풍력과 바이오매스 등의 열 이용까지 포함하면 재생가능에너지는 세계 전체 에너지소비의 거의 20%를 차지하고 있는 것인데요. 태양광 산업에 대한 투자는 중국이 가장 크게 늘었으며, 그 뒤를 미국과 브라질, 캐나다, 독일이 잇고 있다고 합니다. 말 그대로 현재 세계의 에너지 시장은 ‘태양광 에너지’가 대세인 것이죠!
한화케미칼의 태양광 또한 세계 곳곳에서 빛을 발하고 있는데요. 한화그룹의 태양광은 작년 12월, 하와이 오아후섬에서 5MW 규모의 태양광발전소인 칼렐루아 재생에너지 파크 준공에 사용됐으며, 중국 Jiansu 지역의 Wuxi 정부와 100MW 태양광 발전소 건설을 위해 협의 중에 있습니다.
올해 1월부터는 영국 케임브리지 지역에서 태양광 건설 수주를 받아 4월에 건설 완료했고, 독일 기업과 협연해 데번, 켄트, 매닝트리, 햄프셔 등 영국 남부 4개 지역에 건설되는 태양광 발전소에 태양광 모듈 전량을 공급했지요.
▲ 일본의 원자력 발전소(출처: http://en.wikipedia.org/wiki/Nuclear_power)
앞서 언급했듯이 대지진으로 핵에너지 사용의 위험성을 뼈저리게 느낀 일본 또한 태양광 에너지에 큰 관심을 가지고 있는데요. 일본은 후쿠시마 폐골프장에 태양광 발전소를 건설하는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프로젝트는 일명 `Sunny Fukushima`로 불리는데요. 일본 후쿠시마에서는 내년 3월부터 26.2㎿급의 태양광 발전소를 건설할 예정입니다.
그리고 한화그룹의 태양광 모듈이 2011년 대지진으로 폐허가 된 일본 후쿠시마를 비추고 있답니다! 역대 가장 큰 원전사고의 비극이 일어난 곳에 청정에너지를 제공한다는 것은 매우 뜻 깊은 일이 아닐까 싶은데요. 태양광은 그만큼 지구에서 가장 신뢰할 수 있는 에너지원이라는 뜻이겠죠.
한화케미칼 태양광은 에너지가 필요한 곳이라면 함께하겠다는 의지를 가지고 ‘해피선샤인’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답니다. 해피선샤인 캠페인은 전국의 사회복지 시설에 태양광 발전설비를 무료로 설치해주는 사회공헌사업으로 2011년부터 실시해오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로 확대하고 있지요.
한화그룹은 최근 중국 후베이성 우펑현의 위양관쩐 초등학교에 30㎾ 규모의 지붕형 태양광 발전설비를 설치했습니다. 중국 비영리 사회단체 청소년발전기금회와 손잡고 중국 빈곤지역 초등학교에 태양광 발전설비를 기증하는 '한화 희망공정 해피 선샤인' 캠페인의 첫 번째 결실인 것이죠. 주력 신사업인 태양광을 활용해 인류애 실천에 나선 것이랍니다.
▲ 다보스에 설치된 한화 태양광 모듈
또한 다보스포럼이 열리는 스위스 다보스에 태양광 모듈을 설치해 친환경정신에 동참한다는 의지를 천명하고, 급격한 사막화를 방지하기 위해 중국 닝샤자치구 링우시에 태양광 발전설비를 설치하는 등 전 세계적으로 태양광 에너지의 중요성과 효율성을 알리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한화그룹은 세계에서 유일하게 ‘폴리실리콘-잉곳·웨이퍼-셀-모듈-발전시스템’에 이르는 태양광 분야 수직계열화를 갖추고 있는 그룹입니다. 유럽과 북·중미, 아시아, 호주, 아프리카 등 세계에 법인을 두고 태양광 사업을 펼치며 앞으로의 성과를 기대하고 있는데요.
한화케미칼도 태양광 분야 한화 계열사들과 함께 협력해 나가며 더 우수한 태양광 발전을 위해 앞장서고 있답니다. 질 좋은 폴리실리콘 생산 기술을 보유하며 태양광 산업에서 큰 역할을 감당하고 있는 한화케미칼! 세계 태양광 대세는 한화케미칼이 아닐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