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태양을 피하고 싶어서~”라는 노래가 딱 어울릴 정도로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고 있어요. 집을 벗어나 밖으로 나갈 때면 늘 햇빛이 없는 곳을 찾아 헤매기도 하고, 가끔 한줄기 내리는 소나기가 고맙기도 해요. 하지만 사실 우리에게 햇빛은 없어서 안 되는 중요 에너지원 중 하나이지요. 태양광에너지는 탄소 배출도 없고 소음도 없다는 점에서 주목받는 신사업분야 인데요. 한화케미칼도 이와 같은 태양광 사업을 통해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하늘에서 내리쬐는 햇볕이 우리 삶에 이용되기까지! 막연하게 생각해 보면 태양광이 어떻게 전기에너지로 변하는지 그 과정이 궁금해지는데요. 그렇다면 지금부터 한화케미칼과 함께 알아볼까요?
먼저, 태양광에너지란 이름 그대로 태양광을 이용해서 만들어낸 전기에너지입니다. 태양광에너지의 핵심은 태양광 셀이에요. 태양광 셀은 서로 다른 전기 성질을 가지고 있는 P형의 반도체와 N형 반도체를 이용한 PN접합구조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셀 안에서 전자와 정공들은 움직임이 없이 존재하고 있지만, 태양광 셀과 햇빛이 만나면 그 빛은 셀 속으로 흡수되고 태양 빛이 가지고 있는 에너지에 의해 셀 안에서 전자와 정공의 움직임을 만들어 냅니다. 이것이 태양광에너지를 얻는 기본적인 원리입니다. 셀 안에서 (-)전자는 N형 반도체 쪽으로, (+)정공은 P형 반도체 쪽으로 모이게 되는데, 이때 (-)전자들만 인버터로 보내져 전류를 만듭니다. 이 과정을 통해서 우리는 태양광에너지를 얻을 수 있답니다.
태양광에너지라고 하면 우리에게 익숙하게 떠오르는 것이 바로 지붕 위에 설치된 태양광 모듈인데요. 태양광모듈은 여러 개의 태양광 셀들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그리고 이 셀들이 만들어지기 보다 더 전의 과정으로 되돌아가 보면 폴리실리콘(Polysilicon)을 만날 수 있어요.
폴리실리콘은 우리에게는 다소 낯선 단어이지만 한화케미칼의 기술력을 살펴볼 수 있는 단어이기 해요. 폴리실리콘이 태양광에 사용되기 위해서는 매우 높은 순도로 이루어져야 하는데, 그래서 고도의 공정기술과 그에 따른 투자비가 필요합니다. 또한, 기술장벽이 높은 사업이라 참여하고 있는 기업들도 소수이지만, 한화케미칼은 태양광 산업의 핵심 기초 소재인 폴리실리콘을 생산하고 있어요. 한화케미칼은 여수 국가 산업단지에 폴리실리콘 공장에서 2014년부터 상업생산을 시작했습니다.
태양광에너지는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는데요. 우리가 알고 있는 주택 분야뿐만 아니라 발전사업분야, 건물분야, 공공분야까지. 많은 곳에서 태양광이 쓰이고 있는 모습을 살펴볼 수 있죠?
▲ 태양광 주택 연도별 보급량
태양광에너지가 쓰이는 곳의 수도 점점 늘어나고 있음을 알 수 있어요. 또한, 지난해에 시범적으로 선보였던 정부의 태양광 렌탈 사업이 올해부터는 사업 대상을 확대하고 소비자 부담도 낮추기로 했다고 하니, 태양광이 이제 우리에게 더욱더 친숙하게 다가올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늘어난 활용분야만큼 한화케미칼의 태양광 사업의 중요성과 그 필요성도 날로 커질 것 같은데요. 앞으로 한화케미칼의 활약이 더욱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