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케미칼 블로그 애독자 및 한화케미칼에 관심을 갖고 계신 분들께 한화케미칼 여수공장의 신입사원 멘토링 소식을 전합니다. 한화케미칼 여수공장에 2000-33기 신입사원이 8명 배치되었습니다. 제가 2000-18기니까 7년도 넘게 차이 나는 후배들이네요. 환경안전팀 박일현 사원, PVC 생산팀 최장훈 사원, 품질보증팀 신민창 사원, CA 생산 2팀 조창래 사원, OA 생산팀 강성민 사원, PE 생산 3팀 박준호 사원, 총무지원팀 오동준 사원, PE 생산 2팀 김학무 사원들이에요.
2000-33기 신입사원들은 2015년 말에 서류전형을 시작으로 채용경쟁을 해서 2016년 1월에 입사를 했고, 한화그룹연수, 한화케미칼 연수를 받은 후에 3월에 공장에 배치되었어요. 이 후배들은 공장에 배치된 후 회사에 보다 빠르게 적응하고 전력화를 시키기 위해서 각 팀 선배들이 멘토가 되어 회사 생활 전반에 대한 밀착 지원하여 효과적인 업무 수행능력을 배양시키기 위해 멘토링 프로그램을 수행하게 됩니다.
그것이 궁금하다! #멘토링
멘토링에 대해 간략히 설명해 드리면, 신입사원은 멘티가 되고 해당 팀의 선배 중 한 명이 멘토가 되는데요. 이렇게 한 팀이 조직에 빨리 적응하고 친밀감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도움이 되는 주제를 선정하여 활동하고 조직문화 관련된 미션을 함께 수행하면서 업무수행 및 조직 적응을 돕는 활동을 하는 것입니다. 멘토링은 약 2개월에 걸쳐 진행되며, 먼저 멘티는 멘토와 함께할 수 있는 활동 및 미션을 멘토와 함께 협의하여 선정하게 됩니다. 그런 다음 주별 계획에 맞는 활동을 수행한 후 수행 결과를 게시판에 게시하여 함께 공유하게 됩니다.
멘토와 멘티가 함께하는 #미션
▲ 친밀감 형성을 위한 미션 수행
멘티는 멘토 선배에게 회사 생활 전반에 대한 교육을 받고, 업무에 필요한 기본적인 역량을 습득하게 됩니다. 교육뿐만 아니라, 진로나 앞으로 회사에서 어떻게 커 나가야 할지에 대한 계획도 함께 이야기하고, 생각으로만 가지고 있던 회사생활과 현실의 차이에서 오는 거리감에 대한 고민이나 어려움을 상담하기도 합니다. 그리고 빠른 적응과 친밀감 형성을 위해 주 1회 미션을 수행하게 됩니다. 미션이라고는 하지만 뭐 어려운 미션은 아니에요. 미션 제목을 보시면 다들 어떤 미션인지 아실 거에요. 여수산업단지 야경 구경, 여수의 맛을 찾아서, 제가 살게요. 선배님!!, 여수 밤바다 구경, 무더운 여름엔 시원한 영화관으로~, 고수에게 배우는 스쿼시 완전정복 등등, 다들 어떤 미션인지 아시겠죠?
골라봐! 미션의 #다양성
1. 여수산업단지 야경 구경
▲ 여수산업단지 야경을 기다리면서 한 컷!
여러 가지 미션들이 있는데, 먼저 여수산업단지는 밤낮없이 가동되는 공장들로 인해 밤에는 멋진 야경을 볼 수가 있습니다. 보통 첫 야근 후 퇴근을 할 때 여수산업단지의 야경을 처음 보게 되는데 멋진 야경을 보고 감탄을 안 하는 사람은 없더라고요. 하얗고 노란 불빛들 수십만 개가 여수산업단지를 밝혀주고 있는데 그 모습은 정말 멋집니다.
2. 여수의 맛을 찾아서
▲ 여수의 맛집에서 한 컷
사람들과 친해지기 위해서는 같이 무언가 먹는 것보다 좋은 건 없겠죠? 그래서 팀 선배 사원들과 함께 여수의 맛집을 다녀오기도 합니다. 전라도 음식이 맛있다는 건 다들 아시죠? 여수에도 많은 맛집들이 있는데요. 선배 사원들과 함께 가서 식사도 하고 이야기도 나누면서 편안한 시간을 보내다 보면 지역과 선배들에 대한 친밀감을 가질 수 있는 기회가 됩니다.
3. 무더운 여름엔 시원한 영화관
▲ VIP 영화관에서 편안한 영화관람
취미생활을 물어보면 대한민국 국민 대부분이 빠지지 않고 말하는 영화 보기! 멘토링에서도 빠질 수 없겠죠. 여름이라 날씨도 무더워져, 많이 돌아다니기도 힘든 날, 퇴근 후 팝콘 하나 사 들고 영화 한 편 보는 문화생활도 함께해봅니다. 여수에 있는 영화관 VIP 좌석은 공간도 넓고 다리도 쭉 펼 수 있습니다. 저도 전국 여러 영화관을 가 봤지만, 여수만큼 편안하게 영화관람을 할 수 있는 데가 없는 거 같네요.
4. 다양한 스포츠
▲ 스크린 야구장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멘토링
같이 조직생활을 하는 사람들과 운동을 함께하며 땀 흘리는 것만큼 친밀감을 높여줄 수 있는 것은 없는 것 같아요. 여수공장 사택에는 체육관이 있어서 함께 농구, 축구, 족구, 스쿼시, 탁구 등 다양한 운동을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요즘에 스크린 골프 열풍에 이어 스크린 야구장도 많이 생겨서 함께 스크린 야구장에 가서 야구시합도 하고 있습니다.
모든 신입사원 여러분 #화이팅!
7월 초니까 아직 한 달 정도 더 활동할 수 있는 기간이 있는데요. 남은 기간에 저는 멘티와 함께 여수의 돌산, 오동도, 엑스포장과 여수 밤바다를 볼 수 있는 케이블카도 타볼까 합니다. 대부분의 신입사원들은 여수에 처음 아니면 한두 번 정도밖에 와보지 않았기 때문에 타지 적응에 대한 걱정과 첫 회사 생활에 대한 긴장감을 갖고 있는데요. 이렇게 선배 사원들과 함께 하는 멘토링 프로그램을 통해 타지 생활, 직장생활 둘 다 빠르게 적응해 낼 수 있는 거 같네요. 이런 좋은 프로그램을 만들어 준 인사팀에도 감사드리고, 신입사원들과 함께 멘토링 활동을 하는 선배 사원들도 고생 많으시고, 신입사원들도 빨리 잘 적응해서 함께 열심히 회사 생활을 하고 각 팀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는 전력이 되길 바라며 멘토링 소식을 마칩니다.
* 이 콘텐츠의 모든 저작권은 한화케미칼 공식 블로그 케미칼드림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