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헷갈리는 플라스틱 용어 3] 에바 아니고 ‘EVA’
헷갈리는 플라스틱 용어 세 번째로 소개드릴 물질은 바로 ‘EVA’입니다. 앞서 소개 드린 폴리에틸렌이나 PVC만큼 많이 익숙하지는 않지만, 사실 우리 생활 속에서 많이 사용되고 있는 물질이기도 합니다. 특히 투명성, 유연성, 접착성, 충격강도가 우수한 소재로, 충격을 완화해주는 운동화 밑창부터 각종 포장재, 비닐, 태양전지 시트까지 다양하게 사용되고 있습니다. 에바라고 부르시는 분들도 계시지만, EVA라고 하는 것이 정확하답니다. 그럼, EVA는 어떤 소재이며 우리 생활 속에서 어떻게 사용되고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EVA란? ▲EVA(출처: 한화솔루션) 'EVA(에틸렌초산비닐 공중합체, Ethylene-Vinyl Acetate copolymer)’는 에틸렌(Ethylene)과 초산 비닐비닐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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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을 튕겨내는 화학기술, ‘워터프루프’
날씨가 더워지면서 물놀이와 땀, 비 등 ‘물’과 관련된 활동들이 점점 많아지는 요즘입니다. 그래서 여름엔 워터프루프 제품을 많이 찾기도 하죠. 땀과 물에 잘 지워지지 않는 화장품부터, 장마철 우비와 레인부츠, 야외 활동에 적합한 아웃도어 의류와 텐트, 물 속에 떨어트려도 안전한 전자제품까지! 워터프루프 기능은 이제 우리 생활에 꼭 필요한 화학기술이 되었는데요. 오늘은 워터프루프의 원리와 성분, 이것을 이용한 제품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워터프루프 #의미 ▲출처: pngimage.net 워터프루프(waterproof)는 '물(water)'과 '~을 막아내는, 내구성 있게 하는(proof)'의 합성어로, 물이 들어오지 않도록 한다는 ‘방수’를 뜻합니다. 주로 의류, 화장품, 전자기기, 자동차 등의 제품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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