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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노벨 화학상을 안겨준 ‘DNA’의 재발견
해마다 이맘때가 되면 전 세계가 하나로 주목하는 이슈가 있죠. 바로 ‘노벨상’입니다. 노벨상은 문학, 화학, 물리학, 의학, 평화 등 5개 부문에 걸쳐 전년도 인류에게 가장 큰 공헌을 한 사람들에게 수여하는 상인데요. 따라서 세상에서 가장 명예로운 상으로, 화학자들과 과학자들에게 노벨상은 상 그 이상의 가치를 가지고 있지요. 특히 올해는 노벨 화학상에 3명이 공동수상해 화제가 됐습니다. 그 영광의 주인공은 바로 토마스 린달, 폴 모드리치, 아지즈 산자르입니다. 이 세 명의 화학자들은 DNA가 손상된 후 복구과정을 밝혀 암 치료개발의 길을 열었다는 획기적인 성과로 수상의 영광을 안게 되었는데요. 그렇다면 이들에게 노벨상을 안겨준 ‘DNA’의 정체는 무엇일까요? 질병 치료에서부터 컴퓨터까지, DNA가 보여주..
2015.10.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