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 전자, 철강, 화학 등의 분야는 남자들만의 전유물이라는 고정관념이 강합니다. 물론 불과 10~15년 전만 해도 임직원의 95% 이상이 남자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남성 직원이 많았던 것이 사실입니다. 그만큼 전기, 전자, 철강, 화학 분야에 지원하는 여성의 수도 적긴 했었는데요. 그 당시만 해도 사회는 이공계열은 남성이 주로, 인문계열은 여성이 주로 근무하는 분위기였습니다. 하지만 점차 이공계열 분야의 중요성이 대두되면서 여성들의 지원율도 높아지고, 입사하는 비중도 높아졌습니다.
그렇다면 회사 내에 여성의 비중이 늘어난 만큼 여성에 대한 지원이나 관리가 제대로 이루어지고 있을까요? 발 빠르게 대응하는 곳도 있겠지만 그렇지 못한 곳도 있을 텐데요. 일하기 좋은 회사로 꼽히는 ‘한화케미칼’은 기업 내 여성이 늘어가는 최신 변화에도 당황하지 않고 오히려 참신하고 배려 차원의 대응을 하고 있습니다. 이 글을 보고 계시는 여성분들! 벌써부터 한화케미칼에 대한 호감도가 상승하지 않나요? 지금부터 좀 더 자세한 이야기를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들어는 봤니? #여성 친화 기업
‘여성 친화 기업’이라고 들어보셨나요? 사실 저도 이번에 글을 쓰게 되면서 처음 들어봤는데요. 여성을 위한, 여성에게 적합한 회사가 되겠다는 것입니다. 또한 한화케미칼은 ‘여성이 일하기 좋은 회사’라는 타이틀을 걸고 여성 배려를 위해 꾸준히 실천해 왔습니다. 그 결과 한화케미칼은 ‘일하고 싶은 100대 기업’으로 2년 연속 선정되는 쾌거도 걷었습니다.
그래서인지 여성 임직원의 비율은 차츰 증가해 2013년에는 12%까지 도달했습니다. 여성 임직원의 비율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또한 출산휴가 역시 잘 보장되어 있는데요, 이것은 단지 여성에게만 국한되어 있는 것이 아니라, 남성도 사용 가능합니다. 그래서 2015년에는 남성의 출산휴가 비율도 100%에 도달하며 높은 성과를 보였습니다.
여성을 위한 #한화케미칼 제도
여성 친화 기업 한화케미칼은 여성이 마음껏 자신의 기량을 펼치고, 성별에 의해 차별받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다양한 제도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우선 제도적인 측면에서는 임신 기간 동안 기간별 태아 검진 시간을 보장하고, 근무시간 단축이나 출근 시간 변경을 통해 업무시간을 탄력적으로 운영하여 업무 부담을 줄여주고 있습니다. 또한 모성보호 휴직제도나 패밀리데이 등을 운영하여 일과 가정을 양립할 수 있도록 배려하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전국 7곳에 한화직장 어린이집을 운영하여, 근무시간 동안 아이를 한화가 인증한 어린이집에 맡겨 놓고 편하게 회사 업무를 볼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한화케미칼에서는 특별한 선물도 준비하고 있는데요. 튼살크림, 전자파 차단 담요와 같은 임신 지원 용품을 담은 맘스 패키지(Mom’s Package)를 제공하여 회사 차원에서 임신을 축하하며 여성들의 신체 보호에 대한 배려를 하고 있습니다. 그 외에도 모유 수유실이 회사 내에 따로 배치되어 있어 근무 시간에도 걱정 없이 편하게 모유 수유를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임신과 육아에 대한 스트레스나 부담감을 덜어주기 위해 다양한 상담 프로그램도 지원하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는 임신 초기에는 육안으로 임산부인지 아닌지 구분하기가 어려워 발생할 수 있는 실수를 줄이기 위해 핑크색 출입증을 발급하여 동료를 배려하고 회사 차원에서 출산을 독려하고 있습니다.
회사들이 앞장서는 #여성 배려
여성을 배려하는 여성 친화 기업은 한화케미칼 외에도 다양하게 있는데요. 다른 기업에서는 어떤 여성 배려 활동들이 있는지 알아볼까요? 화장품과 생황 건강용품으로 잘 알려진 아모레퍼시픽도 한화케미칼과 비슷하게 여성을 배려하는 제도를 마련하고 있습니다. 자율 출퇴근제도, 예비맘 배려 프로그램, 어린이집 운영 등이 있는데요. 특별한 점이 있다면 자율 출퇴근제도가 예비맘이나 워킹맘뿐만 아니라 워킹대디에게도 동일하게 적용된다는 점입니다. 아이를 둔 남성들도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겠죠? 이를 통해 지난해에는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문화 여가 친화 기업으로 인증을 받기도 했습니다.
두 번째로는 교육전문기업을 잘 알려진 비상교육입니다. 비상교육은 여성관리자 비율과 육아휴직 이용률이 높은 데다, 교육문화 활동비와 자녀 학자금 및 교재 지원 등의 다양한 복지제도를 운영하고 있는데요. 기업 내에서 구성원들 간의 소통과 힐링을 테마로 다양한 복지정책을 운영하고 있어, 여성가족부에서 인증하는 가족 친화 기업으로 선정되기도 했습니다.
앞으로의 #과제 및 방향성
▲ 출처: 한화데이즈 공식블로그
앞서 말했듯이 아직까지 전기, 전자, 철강, 화학 분야에 여성 직원들의 수가 많지 않기 때문에 제도적인 구축이 미미한 곳들이 많이 존재합니다. 하지만 모든 일에 전체적인 구조가 어느 정도가 안정화되는 데에는 일정한 시간이 걸립니다. 여성을 배려하는 복지제도 역시 안정화되기 위해서는 아직 시간이 좀 더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누군가가 선구자처럼 이끌어가는 것도 좋은 방법인데요. 그렇게 되면 다른 곳에서도 보고 배우고 따라 하며 차츰 구조를 갖춰나가게 될 것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한화케미칼은 선구자처럼 앞으로의 방향성과 과제에 대해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습니다. 2014년에는 위드(Women In Tomorrow Hanwha 줄여서 WITH) 컨퍼런스를 개최했는데요. 이 회담의 취지는 여성 인력이 한화의 장례를 이끈다.는 것으로, 여성 인력의 중요성과 미래 비전을 제시하고 자발적인 동기 부여의 장이 되도록 마련된 행사였습니다. 여성 인력들을 위한 리더쉽 육성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한 컨퍼런스는 처음이었다고 합니다.
지금까지 한화케미칼의 다양한 여성 복지제도에 대해 살펴봤는데요. 앞에서 살펴본 것 외에도 기업 내에서 여성을 배려하는 복지제도를 다양하게 운영하고 있으며, 앞으로 더 많은 제도를 만들기 위해 여러 가지 시도를 하고 있습니다. '시작은 미미하지만, 끝은 창대하리라.’라는 대사처럼 아직은 부족하다고 느낄 수 있으나, 지속적인 관심과 제도의 확립을 통해 안정적인 제도가 구축될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앞으로 여성이 좀 더 편안한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는 사회가 되길 바라며, 여성 배려를 위해 힘쓰고 있는 한화케미칼도 끝까지 지켜봐 주시기 바랍니다.
* 이 콘텐츠의 모든 저작권은 한화케미칼 공식 블로그 케미칼드림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