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0월 창립 64주년을 맞은 한화그룹은 젊은 한화를 선언했습니다. 아마도 한화그룹에 많은 관심을 갖고 계신 분들은 이미 각종 미디어를 통해 한 번쯤은 들어보셨을 것 같은데요. 한화케미칼 역시 젊은 한화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과 변화를 시도하고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오늘은 젊고 미래지향적인 기업문화 구축을 위해 조직문화 혁신의 일환으로 진행하고 있는 젊은 한화! 젊은 제도!에 대해서 소개하고자 합니다.
하나. #정시퇴근 문화로 저녁이 있는 삶 정착!
매주 수요일, 금요일은 정시퇴근의 날! 바쁜 업무에 쫓기다 보면 정시퇴근은 남의 일처럼 느껴지는데요. 한화케미칼은 임직원들의 보다 나은 삶을 위해 정시퇴근 문화를 이끌어내는 제도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야무지게! 독하게! 끈기있게! 라는 야.독.끈의 자세로 업무에 매진해 온 만큼 매주 수요일, 금요일은 정시퇴근을 통해 충분한 휴식과 재충전의 시간을 마련하기 위한 제도인데요. 물론 수요일, 금요일이 정시퇴근의 날이긴 하지만 본인이 처리해야 할 업무가 있다면 스마트한 한화케미칼人은 스스로 조정하고 있답니다!
직장인들의 꿈, 정시퇴근! 말로만 만든 제도는 아닌지, 정말 잘 지켜지고 있는지 궁금하시죠? 매주 수요일, 금요일 그룹웨어를 로그인하면 “짜잔” 사진과 같이 팝업이 뜹니다. 팝업을 보는 순간, “오늘은 수요일, 금요일! 정시퇴근의 날이구나!”라고 다시 한번 일깨워줍니다.
근무시간입니다. 모두들 야.독.끈의 자세로 업무에 매진 중입니다.
오늘은 금요일! 어느덧 퇴근 시간이 되었네요. 누가 먼저 퇴근하나 눈치 볼 새도 없이 공장장님께서 먼저 인사하러 나오십니다. 본인의 업무를 마무리하고 일찍 퇴근하라고 독려하십니다. 젊은 마인드의 공장장님, 팀장님들께서 분위기를 만들어 주시고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셔서 수요일, 금요일 정시퇴근은 자연스러운 문화로 자리 잡고 있답니다!
둘. #근무시간을 탄력적으로 조정한다!
근무시간의 효율적 분배 탄력근무제! 업무량에 따라 근로시간을 배분하여 효율적으로 업무를 수행하고 일과 삶의 질 향상을 추구하는 제도입니다. 추가로 사업장 단독부임자, 주말부부 등의 경우 가족상봉 기회확대를 위해 격주로 사용 가능합니다. 작년 11월부터 도입되어 시범운영 기간 중인데요, 저희 팀에서는 기타사유에 해당하는 주말부부로 백승현 대리님과 제가 사용하고 있습니다. 자주는 아니지만 업무와 공식적인 일정을 조정하여 사용하고 있답니다.
아마 탄력근무제가 생소하게 느껴지시는 분들이 많으실 텐데요. 그래서 탄력근무제 유저(User)이신 백승현 대리와의 인터뷰를 통해 탄력근무제에 대해 좀 더 알아볼까 합니다.
Q. 어떤 이유로 탄력근무제를 신청하게 되셨나요?
3년 가까이 장거리 연애를 하다가 얼마 전 결혼을 해서 주말부부로 지내고 있습니다. 결혼 후에도 멀리 떨어져 지내다 보니 간혹 아내도 힘들어하는 부분이 있어서, 자주는 아니지만 가끔씩 탄력근무제를 신청하고 있습니다.
Q. 하루는 늦게까지 남아 12시간 근무를 해야 하는데, 부담이 되거나 힘들지는 않나요?
부담이 되거나 힘들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오히려 업무일정을 조정해서 좀 더 계획적으로 처리할 수도 있고, 업무에 집중할 수 있는 시간도 많아지는 느낌입니다.
Q. 실제 탄력근무제도의 실시 가능성에 대해 의구심이 들지는 않았나요?
처음에는 의구심을 가졌습니다. "써도 되는 걸까?"부터 시작해서 "정말 이 제도가 시행되는 건가?"까지요. 그런데 조직 내에서 권장하는 분위기를 조성해주셨고, 그만큼 지원을 해주셔서 지금은 오히려 정식으로 시행될 때 얼마나 잘 보완된 제도가 선보일지 기대감마저 들고 있습니다.
Q. 탄력근무제로 인해 가장 좋은 점 한가지를 알려주세요.
아내가 제일 좋아합니다. 멀리 떨어져 있는 아내와 많은 시간을 함께해주지 못하는 것에 대한 미안한 감정이 있었는데요. 탄력근무제를 통해 일과 가정에 좀 더 충실할 수 있는 것이 최고의 장점인 것 같습니다.
한화케미칼은 젊은 한화!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젊은 제도!를 시행하고 있는데요. 아직은 시작에 불과하지만 많은 임직원들이 적극적으로 동참하면서 회사의 분위기가 점차 변화하고 있습니다. 또한 시험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탄력근무제 역시 큰 호응을 얻으면서 성공적인 제도로 정착되고 있는데요. 젊은 한화를 위해 도입한 젊은 제도가 모두 성공적으로 정착하길 바라며, 더불어 한화케미칼人도 이와 발맞춰 스스로 도전적이고 혁신적인 젊은 한화케미칼人이 되기 위해 노력하기 바라며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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