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드림팀 8기 이승연입니다. 지난 10월 13일 목요일에 조금 특별한 봉사활동에 참여했습니다. 드림팀 8기 팀원들과 한화케미칼 임직원들은 한화케미칼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 내일을 키우는 에너지 교실에 참여하기 위해 서울 수유초등학교를 방문하였는데요. 지난달 송중초등학교로 봉사활동을 다녀온 드림팀 8기 팀원들이 내일을 키우는 에너지 교실을 통해 아이들과 함께 태양광 자동차를 만들고 좋은 얘기를 많이 들려주었기에, 다들 봉사활동 참가 전부터 굉장히 들떠있었습니다. 아이들보다 봉사자들이 더 신났던 현장으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미래의 인재들과의 만남 #내일을 키우는 에너지 교실
내일을 키우는 에너지 교실은 한화케미칼의 사회공헌 활동으로서 2013년부터 지역 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습니다. 초등학생 친구들에게 태양광을 이용한 신재생에너지의 원리를 알려주면서, 태양광 에너지의 필요성을 통해 어떻게 실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지 알려주는 강의도 해주고 함께 태양광을 활용한 자동차/거북선 등을 만드는 실습까지 이뤄지고 있습니다.
에너지 교실에 앞서 드림팀 8기 팀원들과 한화케미칼 임직원들은 강의를 진행해 주실 환경교육센터 강사님으로부터 미리 태양광 자동차를 만드는 방법을 익혔습니다. 저희가 제대로 만드는 방법을 숙지하고 있어야 아이들이 만들 때 도와주고 함께 만들 수 있기 때문에 모두들 집중하여 태양광 자동차 만드는 방법을 배웠습니다. 만드는 방법이 꽤 복잡했기 때문에 설명을 듣고 난 뒤 두 팀으로 나눠 다시 한 번 복습할 정도로 팀원들의 열기와 책임감이 대단했습니다!
아이들과의 #첫 만남
긴장 반 설렘 반으로 교실에 들어갔는데요. 첫 교시에는 환경교육센터 강사님의 수업을 학생들과 함께 들었습니다. 에너지란 무엇인지, 우리 주변에는 어떤 에너지가 있으며 어떻게 활용되고 있는 지에 대한 강의가 시작되었습니다. 참여 유도형 강의 덕분에 많은 학생들이 골고루 수업에 참여하며 발표하는 모습이 인상 깊었습니다. 학생들이 수준 높은 질문에도 곧잘 대답하는 모습을 보며 같이 강의를 듣던 저희 팀원들도 놀라고 재미있었습니다.
강의 후반부에는 재생가능 에너지의 장점과 그중 가장 대표적인 태양광 에너지에 대한 소개가 주를 이루었습니다. 강사님이 태양전지 등을 직접 가져오셔서 강의를 진행하다 보니, 학생들은 수업에서 배우는 것을 직접 눈으로 확인함으로써 더 집중하여 참여하고 흥미로워했습니다. 강의와 함께 진행되는 발표에서도 골고루 참여하고 적극적으로 의견을 제시하는 모습들이 정말 인상 깊었으며, 다음 교시에 진행될 실습을 위해 저희도 힘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기다리고 기다리던 #태양광 자동차 만들기
두 번째 교시에는 학생들과 드림팀 팀원들 모두가 기다린 태양광 자동차 만들기 실습이 진행되었습니다. 드림팀 한 명이 조 하나씩을 맡아 학생들과 함께 강사님의 진행에 따라 태양광 자동차를 만들었습니다. 친구들 모두 강사님의 말과 행동에 집중해서 따르고 적극적으로 수업에 임해 주어서 드림팀 팀원들도 한결 수월하게 실습을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대부분의 과정을 친구들은 스스로 해냈고, 힘이 들어가는 드라이버로 나사 조이기, 부품 방향 맞추기 등 세세한 부분에서만 드림팀 팀원들이 학생들을 도왔습니다. 그 결과 모든 조의 자동차들은 어려움 없이 만들어졌으며 학생들 모두 즐겁게 40분 동안 실습을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미래를 꿈꾸는 #아이들
실습을 마친 뒤 아쉽게도 시간상의 문제 때문에 밖에서 태양광 자동차를 실험하는 대신 환경교육센터에서 미리 준비해 온 태양광 기계를 통해 아이들의 태양광 자동차가 잘 작동하는지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만드는 내내 자신이 만든 태양광 자동차가 작동할지 의아해하던 친구들이 기계를 통해 잘 굴러가는 자동차를 확인하면서 기뻐하던 모습들이 아직도 기억에 남습니다. 모든 친구들의 자동차가 제대로 완성되어서 드림팀 팀원들도 안도했으며 기분 좋게 실습을 마무리할 수 있었습니다.
친구들이 오늘의 경험과 수업을 잊지 않고 태양광 에너지, 재생가능에너지와 환경문제에 대한 관심을 이어 나가기를 바랍니다. 한화케미칼 또한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 내일을 키우는 에너지 교실을 통해 앞으로도 계속하여 더 많은 초등학생들을 찾아가 태양광 에너지와 사업의 중요성을 알리고 친근하게 느껴지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입니다.
행사를 마친 뒤 드림팀 8기 팀원들과 임직원분들은 두 시간 동안 놓지 못했던 긴장감을 내려놓고 편한 마음으로 마무리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행사 참여 전 제대로 학생들을 이끌 수 있을지, 작동법을 익힐 수 있을지 했던 걱정들은 잘해냈다는 뿌듯함으로 바뀌어 다들 기분 좋게 행사를 마무리할 수 있었습니다. 내일을 키우는 에너지 교실 행사를 위해 강의와 실습에서 많은 도움을 주신 환경교육센터 선생님분들과 수유초등학교 과학 동아리 친구들, 한화케미칼 임직원분들께 모두 감사드립니다. 한화케미칼의 내일을 키우는 에너지 교실이 앞으로도 지속되어 더 많은 드림팀 팀원들이 참여하고 함께할 수 있는 사회공헌 활동이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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