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일, 한화케미칼 드림팀 8기 팀원들과 내일을 키우는 에너지교실 봉사활동을 위해 송중초등학교를 직접 방문하였습니다. 내일을 키우는 에너지교실은 지역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태양광 에너지교육과 태양광 에너지를 이용한 자동차-거북선 만들기 교육을 해오고 있습니다. 내일을 키우는 에너지 교실은 한화케미칼이 2013년도부터 시작하여 전국적으로 진행해온 대표적인 프로그램으로서 한화케미칼 본사는 올해부터 (사)환경교육센터와 함께 협력하여 활동하고 있습니다. 올해도 27개학교 2,079명을 대상으로 총33회에 걸쳐 진행을 한다고 합니다.
한화케미칼은 한화그룹의 태양광 사업 컨트롤타워 입지를 단단히 굳히고 있으며 태양전지 판의 원료부터 제품생산 및 판매까지 태양광산업의 수직계열화를 완성한 세계 3대 태양광 회사로 도약한 기업이기도 합니다. 한화케미칼 주도 아래 태양광 핵심 계열사 지배력을 높이는 한편, 친환경 컨셉 태양광사업을 이어 기후변화와 화석에너지 고갈 등 환경문제에도 노력을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한화그룹은 유급봉사활동 제도를 마련해 근무 시간중 봉사활동을 가지며 연말에는 우수사업장 포상제도도 행해지고 있습니다.
수업을 진행하기 앞서 저희 드림팀 팀원들은 환경교육센터의 김지영 선생님에게 교육을 받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생각 했던 것 보다 조립과정이 여러단계로 나뉘어 있어 수업시작 전 짧게 교육을 받고 아이들에게 잘 가르칠 수 있을지 걱정이 컸습니다. 하지만 환경교육센터 김지영 선생님이 천천히 꼼꼼하게 잘 설명해주셨고 저희 또한 설명을 암기하며 수업을 진행 하시는데에 있어서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자 긴장된 마음으로 6학년 1반 아이들에게 발걸음을 옮겼습니다.
내일을 키우는 에너지교실은 송중초등학교6학년1반을 대상으로 1교시, 2교시로 나누어 수업이 진행 되었는데요, 1교시는 재생가능 에너지 관련하여 환경교육센터 김지영 선생님께서 열심히 수업을 진행 하셨습니다. 에너지란 무엇인지 에너지의 종류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그리고 태양 전지판을 제작하는 과정과 원리, 활용사례에 대해 알아보면서 수업을 진행 하셨습니다.
그리고 재생가능 에너지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설명해주셨고 교실 안에 존재하는 에너지 찾기 등 흥미로운 주제로 아이들의 집중력이 흐트러지지않게 수업을 잘 이끌어 주셨습니다. 우려와는 달리 아이들의 수업집중도가 매우 높았으며 선생님의 깜짝 질문에도 당황 하지 않고 열심히 수업에 임하는 태도가 대견 하기도 하였습니다.
이에 이어서 2교시에는 태양열자동차 키트를 직접 조립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분단별로 드림팀 8기 팀원들이 각각 한명씩 배치되어 아이들에게 조립하는 방법을 직접 보여주며 설명하였고 선생님과 함께 아이들이 직접 참여하는 수업을 유도 하였습니다. 2교시도 저희들의 우려와는 달리 작동하지 않는 자동차가 하나도 없을 만큼 아이들이 잘 따라와 주었습니다. 조립하는 과정이 꽤나 복잡하고 어려웠을 텐데 어려움 없이 잘 따라와준 아이들이 고맙고 뿌듯하였습니다.
마지막으로 아이들이 직접 만든 자동차로 다같이 운동장에서 경주시합도 가졌습니다. 아이들에게 태양광자동차가 실제로 움직이는 모습을 보여주며 건전지 없이도 재생가능한 에너지인 태양광에너지로 자동차가 달릴 수 있다는 사실을 눈으로 직접 보고 느끼게 해 주었습니다. 아이들이 직접 만든 태양광자동차가 하나도 빠짐없이 쌩쌩 잘 달려주었고 이전 봉사활동에서는 자동차가 태양빛 아래에서도 움직이지 않아 한 아이가 울음을 터뜨렸다는 얘기도 들었기 때문에 심히 걱정하고 있던 바 였는데 무사히 과정을 다 마친 것 같아 함박웃음 짓는 아이들과 같이 저희 드림팀 팀원들 또한 모두같이 기쁨을 나누었습니다.
앞으로도 한화케미칼 봉사단 분들과 환경교육센터 직원분들의 더 많은 노력을 통해 아이들이 직접 참여 하는 참여형 활동을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더 많이 생성되어 미래의 꿈나무인 아이들이 재생가능에너지와 환경에너지에 더 관심을 갖게 되고 태양광에너지같은 재생 에너지의 개발의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으며 그리고 환경문제에 거리낌없이 접근할 수 있는 활동을 앞으로도 더 추진하고 행동에 옮긴다면 향후 우리나라가 에너지 강국으로 성장 하는 데에 우리 아이들 모두가 성장의 원동력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시작 전부터 과연 잘할 수 있을까 걱정부터 앞섰던 봉사활동 이었지만 팀원들 과의 훌륭한 팀워크와 열심히 지도해주신 환경교육센터 선생님 분들, 그리고 지도를 잘 따라와준 아이들과 모두 함께 하였기 때문에 성공적으로 해낼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기회가 된다면 한번 더 참여하고 싶을 만큼 뜻 깊은 시간 이었던 것 같고 앞으로도 한화케미칼의 내일을 키우는 에너지 교실 프로그램이 지속되어 더 좋은 봉사프로그램으로 발전해 나갈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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