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스한 봄바람에 콧노래를 절로 부르게 되는 봄이 되면, 상반기 공채 시즌이 시작되죠! 한화케미칼에서도 봄과 같이 파릇파릇하고 우수한 인재를 유치하기 위해 지난 3월 23일부터 2015년 상반기 신입사원 공채를 시작해 4월 6일 월요일 오후 3시까지 서류접수를 받을 예정인데요! 그런데 주변에 아직 이런 핫(HOT) 한 소식을 모르는 안타까운 분들이 많으시다고 하니 어쩌죠? 하지만 한화케미칼에서는 혹시나 채용정보를 놓치고 있을 취업 준비생들을 위해 직접 발 벗고 채용 홍보를 하고 있습니다. 과연 어떠한 방식으로 채용 홍보가 이루어지고 있는지 알아볼까요?
공채 시즌에 맞추어 각 대학에서는 유동인구가 많은 곳에 채용 부스를 설치하여 그룹들이 채용 홍보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가장 일반적으로 이루어지는 홍보 방식이지요. 평소 채용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학교 취업 게시판을 통해 올라온 채용 상담회 공지를 보고 시간과 장소에 맞추어 참여할 수 있습니다.
200여 명에 가까운 사람을 대상으로 이루어지는 그룹차원의 채용 설명회와 달리 인사담당자 혹은 현업에서 일을 하고 있는 타 직군의 직원들과 1:1로 채용과 관련된 상담을 할 수 있답니다. 서류 문항에서 어떤 점을 중점적으로 어필해야 하는지, 면접은 어떻게 이루어 지는지, 일정은 어떻게 되는지 등 개인적으로 고민하는 점에 관한 팁을 얻을 수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입사를 간절히 원하는 회사에 대한 유용한 정보 역시 얻을 수 있지요.
▲ 서울대 화학공학과 총 학생 MT에서 실시한 한화케미칼 홍보 프리젠테이션
한화케미칼에서는 서울대학교 화학공학과에 재학 중인 학생들을 대상으로 총 학생 MT를 연 1회 지원하고 있습니다. CJ나 SK와 같이 소비재 사업을 하는 회사와 달리 한화케미칼은 B2B 소재사업을 하는 석유화학회사이다 보니 일반 대중에게 노출되는 기회가 상당히 적습니다. 심지어 화학/화공을 전공한 학생들조차도 한화케미칼에 대해 취업시즌이 되어서야 취업 공고를 접하면서 알게 되었다는 사람들도 적지 않지요.
▲ 서울대 화학공학과 총 학생 MT에서 실시한 한화케미칼 홍보 현장
그리하여 한화케미칼에서는 학부 초년생부터 대학원생들까지 모두 참여하는 총 학생 MT를 지원하는 채용 홍보 방식을 취해 보았습니다. 한화케미칼의 계열사인 한화 리조트&호텔이 운영하고 있는 한화 설악 리조트를 MT의 장소로 제공할 뿐만 아니라 그에 수반되는 식사, 서비스 등을 지원하였습니다. 흔히들 학부에서 가는 MT는 가평이나 교외로 가서 펜션을 빌려 고기를 구워 먹는 등 소소하게 이루어지게 마련입니다. 하지만 한화라는 회사의 지원을 받아 훨씬 배가된 서비스를 받으며 MT를 즐길 수 있는 것입니다.
학생들은 이러한 흔치 않은 기회를 통해 '한화케미칼'이라는 회사의 이름을 머릿속에 인지하게 되며 회사에 대한 관심을 가지게 되는 것이지요. 위 사진과 같이 한화케미칼 소속으로 현업에서 일을 하고 있는 분들이 초대 방문하여 회사를 홍보하는 등의 유익한 시간도 갖지요. 당사에 대한 관심과 흥미가 가장 높아진 이때 회사의 사업부문, 비전 등에 관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채용 홍보의 효과를 가장 극적으로 높이는 것입니다.
▲ 카이스트 생명공학과 심포지엄 개최 인사
카이스트 대학에서 실시하는 심포지엄은 올해로 4회를 맞이하는데요. 해당 학교 생명화학공학과의 대학원생들이 주최하여 기업들을 초대해 포스터 발표와 함께 기업 설명회 등의 여러 행사를 진행하는 것입니다. 한화케미칼도 이번 심포지엄을 지원하는 7개 회사 중 하나로 참여하였습니다. 앞서 소개한 대학별 채용상담회와 달리 이번 심포지엄은 대학원생들만이 참여하는 것으로 석/박사 이상의 연구원을 필요로 하는 기업의 연구소 참여가 두드러졌습니다.
한화케미칼 중앙연구소의 인사담당자는 이곳 B 대학 생명화학공학과의 1층 로비에 채용 상담 부스를 꾸미고 꿈과 열정이 가득한 대학원생들이 찾아오기를 기다렸습니다. 상담에 참여한 석/박사생들은 자신의 연구분야를, 인사담당자는 회사의 사업과 연구분야, 비전 등을 설명하며 해당 학생이 입사를 할 경우 어떠한 비전을 가질 수 있을지 함께 고민했습니다. 아직 졸업이 먼 대학원생들의 경우에는 이번 공채보다 한화케미칼의 산학장학생 제도를 소개하여 회사의 도움을 받아 보다 연구에 집중할 수 있도록 장려했습니다.
Visiting Lab은 한화케미칼 중앙연구소에서 하고 있는 채용 홍보입니다. 취업 전선에 뛰어들어 채용에 관해 또는 기업에 관해 정보를 속속들이 알아내는 학부생들과 다르게 석/박사생들은 연구실에서 하루의 대부분의 시간을 보내며 연구에 매진합니다. 그러다 보니 졸업을 목전에 두고도 취업을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 난감해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학부생들이 취업 스터디나 개인 별로 준비를 하는 것과 다르게 연구 경력이 있는 사람들은 지인들을 통해 취업 준비 시 회사에 관한 정보를 많이 얻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기업에서는 우수한 연구 인재를 확보하기 위해서는 학교 별로 있는 대학원 네트워킹을 통해 접촉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채용 홍보 방법입니다.
Visiting Lab은 한화케미칼 중앙연구소 소속의 임직원이 회사 사업 및 연구 분야와 유관한 대학교 연구실을 찾아가 회사를 홍보하는 활동입니다. 뿐만 아니라 교수님을 비롯한 대학원생과 편안한 자리에서 식사도 하고 연구실도 구경하면서 최근 연구 트렌드도 파악할 수 있는 것이지요. Visiting Lab을 통해 인사담당자가 아니라 현업에서 실제로 연구업무를 하고 있는 미래의 선배님들을 만나 회사의 연구 환경과 사업 비전을 접할 수 있고 보다 구체적인 커리어 패스를 가질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과거 정보가 부족한 시대와 다르게 무수한 정보와 이를 취할 수 있는 루트(Route)가 무궁무진해진 현대에서 더 이상 책상에 앉아서만은 뛰어난 인재들을 회사로 데려오지 못 합니다. 오늘 제가 소개한 채용 홍보 방식은 아주 작은 시작에 불과합니다. 우수인재들로 하여금 한화케미칼을 선택하도록 하려면 직무, 시기, 국적, 성별 등을 고려한 색다르고 효과적인 채용 홍보를 더 고민해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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