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CH/캐스트
PVC 단점을 보완한 더 강력한 ‘CPVC’의 탄생
흔히 배관 파이프를 만드는 소재로는 PVC(Poly Vinyl Chloride)가 일반적으로 쓰입니다. 하지만 열에 약하고 내충격성이 약해 소방용 스프링클러나 온수용, 산업용 배관으로는 조금 한계가 있었습니다. 한화케미칼은 지난 2015년 고온과 고압에서도 잘 견디는 ‘염소화 폴리염화비닐(CPVC)’를 국내 최초로 개발해 국산화에 성공했는데요. PVC 소재를 대체하며, 고부가가치 플라스틱 원료로 주목받고 있는 CPVC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염소화 폴리염화비닐 #CPVC란? CPVC(Chlorinated Polyvinyl Chloride)란 범용 PVC보다 염소의 함량을 10%가량 늘린 소재로 열과 압력, 부식에 강해 소방용 스프링클러나 산업용 특수 배관에 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또한 P..
2019.09.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