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ORY/라이프 UP
마음에 찾아온 봄! 카페에서 발견한 인생 시 4편!
야간 자율학습을 끝마치고 홀로 집으로 걸어갈 때, 밥 먹을 시간도 없이 일한 후에 지하철을 타고 퇴근할 때, 믿었던 사람이 자신의 기대를 저버릴 때. 차갑게만 느껴지는 사회의 온도가 미우신 경험 다들 갖고 있으시죠. 특히 날씨가 추워지면서 우리의 가슴은 점점 더 차가워지고 얼어붙어 가고 있는 것 같은데요. 하지만 겨울이 지나면 자연스럽게 봄이 오듯이, 우리의 차가워진 마음에도 머지않아 찾아올 따듯한 봄을 맞이할 준비를 해야 합니다. 추위를 피해 따듯한 카페를 가서 단순히 몸을 녹이는 것 보다는 깊숙한 어느 곳에서 얼어 붙어있는 우리의 감성을 녹여주는 건 어떨까요? 그런 의미에서 시 한 편은 우리의 몸뿐만 아니라 우리의 마음까지 따듯하게 녹여줄 수 있을 것입니다. 연애 세포를 자극해주는 시부터 일상의 모습..
2017.0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