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기업들의 관심은 ‘안전 경영’에 모아지고 있는데요. 기업들의 안전경영은 단순히 대형 사고를 막기 위한 것만이 아닌, 사회를 위한 기여제도, 즉 윤리경영의 기본으로 여겨지고 있는 것이 현재의 분위기입니다.
한화케미칼도 이전부터 안전문제에 대해 각별히 집중해 왔는데요. 꾸준히 안전에 대해 고민하며, 안전 분야의 선진 브랜드 이미지를 높여가고 있습니다. 특히 올해 들어 더욱 빛을 발하는 한화케미칼의 안전경영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한화케미칼은 작업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10개의 유형별로 정리한 안전수칙을 발표해 실천하고 있습니다. 한화케미칼이 운영하는 공장과 산업체, 협력사는 안전수칙을 반드시 준수해야 하는데요. 만약 어길 경우 패널티를 부여하는 ‘삼진아웃제’도 함께 시행하고 있답니다. 또한 기술환경안전팀을 대표이사 직속부서로 배치하고 환경안전 전담인력을 증원하는 등 안전관리감독을 강화하겠다는 방침을 발표했습니다.
한화케미칼의 10대 안전수칙은 작업시 작업허가서 발급하기, 밀폐공간 화기작업 전 가스농도 측정하기, 높은 곳 작업 시 안전벨트 착용하기 등으로 가장 기본적이면서도 반드시 지켜야하는 수칙들로 구성돼 있습니다.
10가지 중 3가지를 어길 시 협력사는 한화케미칼과의 거래가 정지되며, 임직원은 인사상 불이익을 받게 되는데요. 각 사업장의 공장장과 해당팀장들은 상주협력업체 대표들과 함께 매월 간담회를 실시하고 합동점검을 실시하는 등 10대 수칙 준수 여부를 꼼꼼하게 확인하고 있답니다.
한화케미칼의 울산 제1공장이 무려 1690일간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았다고 하는데요. 무재해 안전조업 6배수(노동부가 정한 안전 작업 시간의 6배 기간)를 달성하며 주목받고 있습니다. 2009년 10월 25일 이후 지금까지 재해율은 제로(0)을 기록하고 있는 건데, 한화케미칼의 경우 정부의 기준보다 더욱 엄격한 자체 안전 기준을 적용하고 있어 이번 성과가 더욱 의미 있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어요.
이는 산업현장 재해는 협력사 사고 등 외부의 원인인 경우라는 점에 주목해, 임직원과 협력사 구분 없이 안전 관리를 해온 덕분이랍니다. 한화케미칼은 임직원의 안전 못지않게 협력사의 안전도 중요하게 여기며 구분 없이 사고예방에 노력하고 있습니다.
또한 한화케미칼은 객관적이고 선진화된 안전수준 평가로 인정받을 수 있는 국제안전등급시스템 ISRS(International Safety Ranking System)에서 7등급을 받았습니다. 2012년에는 공인 6등급을 인증 받았고 올해 7등급을 획득했는데요. 2016년까지 세계 최고 수준인 8등급으로 향상시킬 계획입니다.
이 밖에도 안전교육을 형식적인 행사로 여기는 것이 아닌, 직원들이 재미있고 쉽게 안전문제에 대해 이해할 수 있도록 자체적으로 애니메이션이나 동영상 교재를 제작해 활용하고 있답니다.
경영에서 가장 중요한 핵심 3가지를 꼽는다면, ‘역량보다는 진정성’, ‘돈보다는 경영’, ‘임기웅변보다는 원칙’이라는 생각이 드는데요. 특히 안전 문제는 임기웅변으로 넘어가기 보다는 평소 원칙을 지키는 것이 매우 중요한 것 같습니다.
한화케미칼 방한홍 대표이사는 안전에 대해 “어떠한 것과도 타협할 수 없는 가치이며 안전에 위배되는 행위에 대해 예외와 관용은 없다”고 밝힌바 있답니다. 또한 1년에 10회 이상 기업의 사업장을 직접 방문해 “현장 안전 부문을 직접 점검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하기도 했죠.
한화케미칼의 꼼꼼하고 엄격한 안전관리는 한화케미칼의 경영철학에서 비롯된 거라고 할 수 있네요. 미래를 위한 교육에 이어 함께하는 모든 공동체의 안전을 생각하는 한화케미칼의 안전경영! 한화케미칼 태양광이 만들어낸 빛이 유독 따뜻하게 느껴지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었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