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할 때, 퇴근할 때, 잠시 머리 식힐 때, 친구 기다릴 때 등등. 자투리 시간에 웹툰 한 번씩은 다들 보셨을 텐데요. 단순히 시간을 때우기 위함도 있지만, 다양한 생각과 상상력을 자극하는 스토리를 보면 지루한 일상에 신선한 자극이 되고 있지요.
저 또한 학교 가는 전철 안에서 웹툰을 자주 보는데요, 연봉신 웹툰은 제목부터 뭔가 끌렸답니다. 처음 연봉신을 봤을 때 브랜드 웹툰이라고 말하지 않으면 모를 정도로 웹툰 특유의 재미가 잘 살아있고 다음 내용이 궁금해지는 스토리였어요. 저뿐만 아니라 그렇게 생각한 사람들이 많았나 봐요. 연봉신은 꽤 많은 팬들의 사랑으로 인기 웹툰으로 자리잡았답니다.
연봉신 시즌1의 평가를 보면, 2013년 7월부터 6개월간 총 22회가 진행되는 동안 회당 평균 조회수 130만, 누적 조회수 3천만을 돌파했고 네이버 전체 웹툰 인기순위 상위 30%이내에 들어가는 결과를 보여주면서 기업이 제작한 브랜드 웹툰으로서는 이례적이라는 평가를 받았답니다.
'기업 간 기업(B2B)' 업종 특성상 대중들에게 제대로 기업을 알릴 기회가 없었던 한화케칼은 연봉신으로 대중들에게 편하게 접근할 수 있었고, 그 인기는 상대적으로 취약했던 인지도 개선에 크게 기여하는 결과를 보여주었어요. 일반인들에게 다소 생소할 수 있는 한화케미칼 기업을 웹툰을 이용하여 재미있고 친근하게 풀어냈기 때문이지요.
한화케미칼 뿐만 아니라 점차 웹툰을 활용하는 기업들이 많아지는 추세인데 그 이유는 무엇일까요?
누구는 달달한 로맨스를, 누구는 스릴 있는 판타지를. 이렇게 선호하는 웹툰 장르의 차이는 어느 정도 있을 수 있지만 웹툰은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모두 가볍게 볼 수 있지요. 또한 십대부터 사십대까지 연령층 폭도 매우 큰 편이지요.
TV 광고에 들어가는 비용에 비해 웹툰은 훨씬 적은 비용을 들여 훌륭한 홍보 효과와 좋은 이미지를 가져옵니다. 글로 백개, 천개 회사의 장점을 풀어 써놔도 사람들이 읽지 않으면 아무 소용이 없지요. 하지만 웹툰은 보기에도 편하고 내용도 재미와 흥미, 스토리가 비율이 알맞게 섞여있어 사람들 머릿속에 '좋은' 이미지를 남깁니다. 그렇기 때문에 많은 기업들이 웹툰으로 눈을 돌리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요즘 웹툰은 꼭 연재를 하고 있지 않아도 공감이 가고 재밌는 부분은 SNS를 통해 쉽게 퍼져 나갑니다. 그래서 SNS를 하다보면 내가 원래 보던 웹툰 외에도 의도치 않게 다른 웹툰도 눈에 띄어 보게 되는 경우가 많은데요. 또 전철이나 버스 안 이동할 때 뿐만 아니라 친구를 기다리거나 하는 남는 시간을 이용하기 위하여 핸드폰을 사용하고, 웹툰에 접근하는 경우가 종종 있지요.
그 외에도 다양한 이유가 있을 것이고, 그러한 장점들 덕분에 웹툰의 영향력은 점차 커지고 있는 것 같아요.
연봉신 시즌2는 시즌1에 이어 많은 관심과 주목을 받고 있는데요. 저 또한 시즌2를 몹시 기다리던 팬 중 하나랍니다. 시즌2 스토리를 살짝 엿보면 연봉신이 태양광 사업의 해외 프로젝트에 투입되어 아프리카로 발령이 되는 것으로 시작해요.
아프리카 오지에 태양광 발전소 건설임무를 맡게 된 연봉신은 현지 원주민의 반대와 경쟁 업체의 방해를 받을 것으로 보이는데요. 연봉신이 어떻게 극복해 나갈 것인지 앞으로의 스토리가 궁금해집니다.
또한, 시즌2에는 매력적인 새로운 인물도 등장하는데요. 바로 그의 이름은 ‘풰비앙 드파르티유’! 조금은 당혹스러울만큼 4차원의 인물인데요, 새로운 인물의 등장으로 얼마나 흥미롭게 이야기가 전개될지 정말 기대됩니다.
연봉신이 시즌1 때보다 더 멋있어진 것 같은데요. 왠지 모를 카리스마도 살짝 느껴집니다. 아프리카로 떠난 연봉신에게 어떠한 일들이 기다리고 있을지 여러분도 많이 궁금하시죠? 시즌1보다 더 흥미진진해진 연봉신 시즌2, 아래 그림을 클릭하여 바로 확인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