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하 10도를 넘나드는 기온과 드문드문 내리는 눈 소식에 겨울을 온 몸으로 실감하고 있는 요즘인데요. 아무리 춥다고 주말에까지 방콕할 순 없겠죠. 활동량이 적을 수 밖에 없는 겨울 특성상, 적극적인 야외활동이 더욱 필요한데요.
운동과 재미를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스키'와 '보드'는 겨울 스포츠의 꽃이라 할 수 있죠. 요즘엔 가까운 근교에 스키장들이 많이 있어서, 누구나 맘으만 먹으면 겨울 스포츠를 즐길 수 있답니다. 춥다고 집에서 나오기 싫은 분들을 위해 준비한 '서울 근교 스키장 3 !' 지금 떠나 볼까요?
경기도 근처에는 스키장이 여러 곳 있어서 스키를 타는 것이 더욱 편리해졌는데요. 시간이 없어 스키를 못탄다는 말은 못하시겠죠? 그중에서도 용인에 위치한 '파인리조트'는 스키뿐만 아니라 볼링장, 당구장, 실내승마, 스크린 골프 등 다양한 즐길거리가 있어 일행 중 스키를 못타는 분이 있어도 재미있게 다녀올 수 있는 곳이에요.
그리고 온몸으로 느끼는 무한질주 스피드를 즐길 수 있는 파인스키밸리의 슬로프는 완만한 경사의 옐로우 슬로프부터 급경사의 챌린지 슬로프까지 다양하게 있는데요. 초급자부터 상급자까지 모두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곳이에요. 초보자를 위한 썬키드 공간이 있어서 스키나 보드를 배우고 즐길 수 있는 곳도 있답니다.
여기에 서울에서 40분 소요라는 매력적인 거리까지! 홈페이지에 들어가면 무료셔틀버스 운행시간이 나오니 참고 하세요.
파인리조트 양지파인은 숙소가 콘도동에 스위트룸(한실)과 (양실) 스위트룸 모던과 클래식 빌라텔 그린동과 오렌지동이 있어요. 위 사진은 그린동 18평 모습인데요, 난방이 매우 잘 되어 있답니다. 커튼을 열면 바로 산과 나무가 보여서 여행의 여유로움을 느끼실 수 있을 거에요.
두 번째로 소개드릴 곳은 '포천 베어스타운'이에요. 서울에서 승용차로 1시간 정도 걸리는 데요. 밤에 가면 사진처럼 화려한 조명의 입구가 반겨준답니다. 초보자들이나 고급코스의 사람들이 많이 찾는 곳으로, 스키를 처음 타는 아이가 있으시다면 이 곳을 추천드려요.
다양한 편의시설과 더불어 눈썰매장도 있어서 아이들이 스키를 타지 않아도 즐겁게 놀 수 있답니다. 단 숙박시설은 조금 노후된 편이니 참고하세요. 스키를 타고 돌아오시는 길에 주변에 필립스조명 박물관이 있는데요. 아이들과 또는 연인들 데이트 장소로 입소문을 타고 있는 곳이에요. 포천 베이스타운에 가신다면 이 곳도 꼭 한번 들러보세요.
서울에서 가장 가깝고 객실과 편의시설도 좋고 초보자들도 무난하게 탈 수 있는 곳으로 '곤지암리조트' 추천합니다. 곤지암리조트는 무료 셔틀버스를 이용하시면 차를 가지고 가지 않으셔도 편리하게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출.퇴근 시간을 제외하면 서울에서 40분만에 도착할 수 있답니다.
1층에는 스키 보드 대여하는 곳과 강습신청 놀이방 사물함 의무실등 여러 편의 시설이 있고요. 2층에는 식당과 카페테리아가 있답니다. 스키를 즐기면서 편안하고 고급스런 분위기에서 편의시설까지 즐길 수 있답니다.
곤지암리조트 숙소도 리모델링 되어서 호텔급 정도 되더라고요. 객실 인테리어가 마음에 들었어요. 모던하면서도 고급스런 분위기랍니다. 잠자리에서 제일 중요한건 아무래도 방이지요. 날씨가 추웠는데, 방이 너무 따뜻했어요.
숙소를 정하고 스키나 보드를 타면 야간시간을 여유롭게 즐길 수 있어서 좋아요. 아이들이 타도 안전할 정도의 눈상태 정말 좋아요. 리프트도 어느 정도 인원이 되면 더 이상 받지 않아서 안전하고 쾌적하게 스키를 즐길 수 있답니다.
스키장은 겨울에 즐길 수 있는 시즌 스포츠인만큼, 이 시기를 그냥 지나칠 수는 없겠죠? 게다가 거리도 가까우니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답니다. 겨울철 펑펑 내리는 눈만큼 멋진 설경을 볼 수 있는 곳 스릴 넘치는 겨울 스포츠를 맘껏 즐길 수 있는 스키장으로 지금 바로 떠나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