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 마추친 옆팀의 P부장님..백년 만이라는 듯 반갑게 인사했다 그런데 화장실, 엘리베이터, 복도, 식당까지! 하루 종일 계속 마추친다
대체 만날 때 마다 인사를 어떻게 해야하는 것인가!!" "우연히 술자리에 초대받았는데 별 생각없이 가보니 내가 제일 선배..그대로 슬쩍 자리를 뜰 것인가, 카드를 꺼내어 영웅이 될 것인가!!"
날이면 날마다 오는 직장인의 딜레마들
여러분들을 위해 요런 애매~한 상황들, 다 정리 해 드립니다
직장 생활의 애매한 상황을 정리해주는 남자!
한화케미칼 애정남, K과장이 정리해 주는 비즈니스 매너
1탄 : 자동차 탑승법
거래처로 외근 나가던 날..택시가 서자마자 상석에 홀랑 앉아 해맑은 표정으로 '부장님, 앞에 타세요~'를 외치던 신입사원 이모양에게 이 글을 바칩니다..자 이제 정리 들어갑니다.
거래처로 외근 나가던 날..택시가 서자마자 상석에 홀랑 앉아 해맑은 표정으로 '부장님, 앞에 타세요~'를 외치던 신입사원 이모양에게 이 글을 바칩니다..자 이제 정리 들어갑니다.
하나.상사(연장자, 고객)와 택시를 탈 때!
하급자는 무조건 문 열기 불편한 쪽으로 들어가야 되는 거예요. 그냥 들어가는거 아니예요, '제가 안으로 타겠습니다' 하고 타는거예요~ 근데!
갑자기 상급자가 '내가 앞에 탈게~'라고 하면? 그럼 그냥 아무데나 앉는거예요, '안되요 뒤에 타세요~' 요딴소리 하는거 아니예요
갑자기 상급자가 '내가 앞에 탈게~'라고 하면? 그럼 그냥 아무데나 앉는거예요, '안되요 뒤에 타세요~' 요딴소리 하는거 아니예요
둘. 운전기사가 있고, 내가 제일 막내일 때!
택시를 탈 때와 마찬가지로 최상석은 운전석의 대각선 뒷좌석이예요, 그 옆좌석이 상석이고 조수석은 맨앞인 거예요. 그냥 넓은데 앉으라고 앞에 앉히는거 아니예요. 제대로 가고 있는지 운전자 옆에서 길 똑바로 안내하라고 앉히는거예요. 졸다가 길 잘못 들어서면.... 그러면.... 그날은 헬 오브 사무실인거예요~ 그리고 도착하면 하급자는 먼저 내려서 최상급자의 문을 열어드립니다~
자, 이제 네사람입니다!
셋. 운전기사가 있고, 4명이 타야 할 경우!
복잡할 거 하나도 없습니다. 그냥 제일 불편한 자리가 제일 말석인거예요~ 평소 막내가 개념을 집에 놓고 다니는 사람이라면 미리 얘기 해주는게 좋겠죠? 도착하면 센스있게 문 열어드리는건 그래도 조수석 몫입니다~
넷. 중간 상급자나 직원이 앞에서 직접 운전을 해야 하는 경우!
막내가 운전면허 없다고 너무 나무라지는 마세요, 요즘 학생들 그시간에 봉사활동하고 자격증 공부하느라 바빴던거 아시잖아요...(막내야...그런거 맞지..?) 기억해 두세요, 일단 최상석이 앞자리입니다~ 뒷자리는 3-4-2 포메이션입니다. 잊지마세요! 높은 분이 운전할 때는 조수석이 무조건 최상석인거예요~ (도착했다고 최상급자가 문열어 줄 때까지 기다리는 분은 없으시길 바랍니다)
자, 이제 제일 중요한 대목입니다 요거만 기억해 두시면 실수 절대 안해요! 비즈니스 매너, 자동차 타는 법! 궁극의 필살기 !!!!
최 상 급 자 에 게 먼 저 선 택 권 을 주 고, 그 에 따 라 자 리 를 결 정 하 는 게 최 고 입 니 다.
.....
당신의 상급자는 덩치가 큰 분이라 뒷자리가 불편하거나, 답답한게 싫어서 앞자리를 선호하는 분일 수 있습니다. 그럴 경우를 대비해 한 번 쯤은 xx님, 제가 뒤로 탈까요?' 라고 물어봐 주세요 어때요, 하나도 어렵지 않죠? 앞으로 직장에서 차 탈 때 애매하기 없는거예요! 복잡하면 아예 슬쩍 물어보고 타는거예요!
이상, 한화케미칼 애정남 K과장이었습니다. 다음시간엔 '저녁 메뉴에 따른 야근시간'과 관련된 내용으로 돌아오겠습니다~
* 위 내용은 한화그룹 온라인 사내교육 <성공을 부르는 비즈니스매너>에서 일부 발췌한 내용입니다
★ 애정남 K과장의 직장 매너 시리즈 ★
☞ 2탄 - 저녁 메뉴에 따른 야근시간
☞ 3탄 - 계산은 누가 해야 하는가?
☞ 4탄 - 이럴 땐 어떻게 인사해야 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