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여름, 서울광장이 금연구역으로 지정되면서 무수히 벌어졌던 억지 벌금 해프닝 기억하시나요? 9월부터는 서울의 주요 공원들도 금연구역으로 지정되면서 흡연자들이 설 땅이 점점 점점 좁아지고 있는데요, 부모님과 아이들의 ‘담배 끊으라’ 는 잔소리도 점점 늘어만 갑니다. 그럴 때면 억울한 심정으로 외치곤 하죠..
“회사가면 사람들이 다 피는데 어떻게 나만 안펴?!”
“회사가면 사람들이 다 피는데 어떻게 나만 안펴?!”
우리 사회에서 담배는 여전히 가장 대중적인 사교수단 중 하나이기에, 혼자서는 끊기 참 어려운 것이 사실입니다. 이를 위해 요즘에는 아예 회사 차원에서 금연을 장려하고 성공하는 사람에게는 포상을 하고 있는데요, 한화케미칼에서도 하고 있습니다. 전사 금연캠페인!! 사랑의 맹세…가 아닌 금연서약서에 사인하는 심정.. 해 본 사람만 알아요..
그런데 잠깐만요, 금연 프로그램 운영규정을 잘 읽어보아야 합니다. 보험 들 때도 약관, 인터넷 사이트 가입할 때도 약관, 이런 저런 약관에 동의할 일 참 많은 인생, 그렇다고 대충 할 순 없죠. 금연 프로그램 운영규정이 깨알같이 준비되어 있답니다.
우선, 흡연자들은 전원 금연서약서에 서명을 하고 매월 정기 검사와 불시 니코틴 검사를 받게 됩니다. 흡연 현장을 들키거나 니코틴 검사에서 '흡연자'로 나오면 1회 때는 경고, 그리고 2회에는 금연학교에 가야 해요. 꽤 강력한 규정이죠?
옆자리 동료와 사랑하는 애인, 가족들을 지켜줄 수 있는 금연, 회사에서 밀어주니 이참에 제대로 한번 해봅시다! 한화케미칼이여, 금연기업으로 거듭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