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전은 결국 몸에 익어야 한다.”
한화솔루션 여수사업장에서 처음으로 진행된 자체 소방기술경연대회가 임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마무리되었습니다. 이번 대회는 단순한 이벤트나 형식적인 훈련이 아니라, 실제 비상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점검하고 강화하기 위해 마련되었습니다. 현장 곳곳에서는 긴장감과 집중감이 이어졌고, 참가자들은 실제 상황을 가정한 다양한 미션 속에서 그동안 갈고닦은 대응 능력을 보여주었습니다.
첫 번째 경연 : 비상상황 임무 숙지 평가
첫 번째 경연은 화재 및 인명사고 상황 발생 시 대응 절차를 얼마나 정확히 이해하고 있는지 확인하는 구두 평가 방식으로 진행됐습니다. 참가자들은 개인별로 무작위 상황을 부여받아 각 상황에 맞는 대응 절차와 역할 분담을 설명해야 했는데요.
예상치 못한 질문에도 침착하게 대응하며 실제 현장에서 필요한 비상 대응 역량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단순 암기식 답변이 아닌, 현장 상황을 고려한 판단과 역할 이해도가 중요한 평가 요소였습니다.
두 번째 경연 : 골든타임을 위한 개인보호구 착용
두 번째 경연은 개인보호구 착용 능력을 평가하는 종목으로 진행되었습니다.
방화복, 공기호흡기, 반면형 마스크 등 다양한 보호장비 착용 미션이 무작위로 주어졌으며, 참가자들은 정확성과 신속성을 동시에 겨뤘습니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 가장 높은 집중도와 열기를 보여준 종목이기도 했는데요.
실제 비상 상황에서는 몇 초 차이가 큰 결과를 만들 수 있는 만큼, 보호구를 얼마나 빠르고 정확하게 착용하느냐가 핵심 평가 기준이 되었습니다. 현장에서는 반복 훈련의 중요성을 체감할 수 있는 순간들이 이어졌습니다.
세 번째 경연 :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 평가
세 번째 경연에서는 심정지 환자 발생 상황을 가정한 응급처치 평가가 진행됐습니다.
참가자들은 환자 상태 확인부터 주변 인원 도움 요청, 119 신고, 심폐소생술(CPR), AED 사용까지 실제 상황과 동일한 절차에 따라 대응했습니다. 단순히 순서를 외우는 것이 아니라, 긴박한 상황 속에서도 침착하게 행동할 수 있는지가 중요한 평가 포인트였습니다.
현장에서는 응급상황 대응이 결국 ‘숙련된 반복 훈련’에서 나온다는 점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21개 팀이 함께 만든 안전의 시간
이번 소방기술경연대회에는 총 21개 팀이 참가했습니다. 참가자들은 바쁜 현업 속에서도 틈틈이 훈련을 이어가며 높은 수준의 기량을 보여주었고, 현장 곳곳에서는 서로를 격려하는 모습도 이어졌습니다. 각 부문 우수팀에게는 상장과 상금이 수여되었으며, 가장 뛰어난 역량을 보여준 최강소방대원에게는 특별 배지도 함께 전달되었습니다.
무엇보다 이번 대회를 통해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던 것은, 안전은 단순한 구호가 아니라 반복된 훈련과 현장의 땀으로 만들어진다는 사실이었습니다.
앞으로의 계획
한화솔루션 여수사업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확인된 현장의 강점은 더욱 강화하고, 보완이 필요한 부분은 ‘찾아가는 현장 일대일 맞춤형 교육’을 통해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예정입니다.
실제 현장에서 필요한 안전 역량을 더욱 체계적으로 높여가며, 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노력을 이어갈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