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구성원들이 상호 존중하면서 이해와 신뢰를 바탕으로 즐겁게 일하면서 최고의 성과를 내는 직장이 아닐까 싶습니다.
우리 회사도 좋은 직장을 만들기 위하여 ‘신뢰와 소통’을 바탕으로 한 GWP 활동에 많은 노력과 관심을 기울여 왔으며, 분명 긍정적인 변화가 일어나고 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소통’에 대하여 서로(특히 상•하간) 만족하지 못하고 어려워하고 있으며 동상이몽이 있음을 부인할 수 없습니다.
혈연집단인 가족 간에도 ‘소통’에 어려움이 있는데, 세대, 성장배경, 경험, 지식, 관심사, 가치관, 혈액형(?)이 다르고 또한 자주 성악설이나 가끔 성선설을 믿게 하는 다양한 사람들로 구성된 회사에서 ‘소통’이 쉽겠습니까? 쉽다면 이상한 일일 것입니다.
어느 정도면 ‘소통’이 잘되는 것일까요? 그 기준이나 판단도 제각기 다를 것입니다. 어쩌면 영원히 풀리지 않을 숙제일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렇지만 우리는 ‘소통’을 위해서 계속 노력해야만 합니다. 이는 우리 회사를 더
좋은 직장으로 만들기 위함은 물론이려니와, 로또 1등 당첨보다 수 백배, 수 천
배 이상 어려운 확률을 뚫은 너무나도 소중한 만남들이기 때문입니다.
회식, 워크샵, 동호회 등등... 이는 좋은 수단이기는 하나 ‘소통’을 위한 생각의 변화와 실천이 없다면 시간적, 경제적 낭비이며 오히려 갈등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우선은 내 주변에 있는 ‘我田引水(아전인수)의 사고’, ‘무례한 언행’, ‘선입견’, ‘딴짓’, ‘무관심’과 ‘본인에게는 관대하고 타인에게는 엄격한 잣대’를 과감히 吐해 내고,
‘배려와 존중’, 위치나 처지가 바뀌어도 상대방을 생각하는 마음이 같은 ‘易地思之(역지사지)’ 자세를 내 안에 들여 놓읍시다.
그리고 실천합시다.
세상을 움직이는 힘과 변화시키는 기적은 우리들의 머리와 마음에서 시작되어 손과 발을 통해 완성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