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프로젝트팀 이병하 프로입니다. 2013년 1월에 입사하여 여수공장 VCM생산팀에서 엔지니어로 회사생활을 시작했고, 생산팀에서 6년, 공장 기획부서인 기술기획팀에서 3년간 근무를 하고, 작년 신규 증설 사업이 시작되어 현재 부서로 이동하여 본 CA6 프로젝트 업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1. 근속년수 10년이 되었을 때 가장 기억에 남는 일은 무엇인가요?
회사에서 2017년 연말을 기념하여 더 플라자 호텔에서 퀴즈대회를 개최한 적이 있었습니다. 도전골든벨 형식으로 진행된 이 퀴즈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던 것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물론 운이 좋아서 가능했던 것이었지만 당시 영광스러운 우승의 기억과 함께, 전사 임직원분들이 한 자리에 모인 전사적인 모습을 보고 내가 일하고 있는 우리 회사가 생각했던 것보다 더 강하고 열정적이라는 것을 느낄 수 있었던 좋은 기회였습니다. 참고로 우승 상품은 당시 신제품 가전이었던 스타일러를 받았습니다 ㅎㅎ
2. 근속년수 10년 동안 당신이 회사에 기여한 것 중에서 가장 자랑스러운 것은 무엇인가요?
현재 제가 맡고 있는 CA6 증설 프로젝트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것입니다. 아직 건설 단계로, 완공이 되고 목표시점에 제품이 생산되어야 성공적인 프로젝트라 결론지을 수 있겠지만 지금까지 도전적인 목표를 달성하고 있으며, 이 프로젝트가 완성이 되면 우리 회사의 가성소다 생산능력 100만톤 시대를 여는 것이기 때문에 의미가 매우 큰 사업이라고 생각합니다. 가성소다는 2차전지, 경량화 소재 등 성장산업에 반드시 필요한 제품으로 수요 증가에 맞춰 본 증설 프로젝트를 완료하여 회사가 더욱 발전하는데 기여하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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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근속년수 10년 동안 당신이 회사에서 배운 것 중에서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은 무엇인가요?
‘함께 멀리’ 입니다. 입사 5년차까지는 혼자 일을 할 때, 일의 속도도 빠르고 그 성과를 온전히 자신이 취할 수 있다는 것에 혼자 일을 하는 것이 낫다고 때때로 생각을 한 적이 있습니다. 하지만 년차/직급이 오를수록 혼자서는 할 수 없는 고 난이도의 일이 많아지고, 결국 일이라는 것은 여러 사람의 경험과 노력이 모여야만 더 나은 결과를 낼 수 있다는 것을 배우게 되었습니다. 따라서 동료, 선/후배들과 항상 소통하고 같이 협업하는 ‘함께 멀리’ 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4. 근속년수 10년 동안 당신이 회사에서 가장 즐겁게 느꼈던 순간은 언제였나요?
그 동안 회사 일을 통해서도, 함께 지내는 팀원들과도 많은 즐거움을 느꼈지만, 역시 그래도 이번에 장기근속 10주년 포상을 받았을 때가 가장 즐거웠던 것 같습니다. 포상금에 포상휴가도 받고, 또 무엇보다 자랑스러운 순금 금메달을 받아서 기뻤습니다. 지난 10년간 열심히 일한 것에 대해 칭찬과 위로를 받는 것 같았습니다. 그리고 10년 전 혼자에서 이제는 넷(와이프와 아이 둘)이 된 가족에게도 ‘아빠 대단해’라는 말을 들을 수 있어서 뿌듯했습니다.
우리 회사를 지원하고자 하는 후배들이 있다면 고민 없이 지원하고, 입사하게 된다면 역동적이고 어느 기업보다 좋은 조직문화를 가지고 있는 한화솔루션에서 최소 10년은 근무해보라고 자신 있게 말해 주고 싶습니다. 그럼 제가 느꼈던 인생의 큰 즐거움을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10년 전 자신에게 어떤 말을 해주고 싶나요?
10년이 지나도, 20년이 지나도 지금(10년 전 입사할 때)의 파이팅 잃지 말고,
지속가능한 내일의 솔루션을 제시하는 한화솔루션 일원이 될 수 있도록 항상 혁신하자~!
지금까지 한화솔루션의 Solmate 장기근속 10년차 인터뷰, 프로젝트팀 이병하 프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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