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반복되는 직장인의 생활! 같은 시간에 출근하고, 같은 곳에서 점심을 먹고, 같은 시간에 퇴근하다 보면 같은 행동을 반복하는 것이 당연하게 느껴집니다. 특히 점심시간에 새로운 곳에 도전하는 것마저도 귀찮게 느껴집니다. 그래서일까 가끔 점심시간이 되면 엄마가 끓여준 된장찌개가 생각나는데요. 바로 집밥이 그리워지는 순간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을지로 콜롬버스(을지로에서 맛의 신세계를 발견하다) 세 번째 편, 마마된장(조미료를 넣지 않은 된장찌개)을 소개합니다.
숙성으로 탄생한 #된장찌개
회사 근처에서 매일 식사를 하다 보면 대부분 MSG에 길들여지게 됩니다. 그래서 짜고 매운 음식에 익숙해지게 됩니다. 마마된장은 이런 MSG를 사용하지 않고 오직 숙성으로만 맛을 낸 된장찌개 맛집인데요. 마마된장만의 비법으로 숙성된 된장에 취향에 맞게 우렁, 바지락 그리고 소고기 중 하나를 택해 더욱 깊고 시원한 된장찌개를 드실 수 있습니다.
된장찌개만 주면 섭섭하지! #열무 비빔밥
된장찌개를 맛있게 먹는 방법은 뚝배기 속 팔팔 끓는 된장찌개를 푹 퍼서 밥에 비며 먹는 것인데요. 마마된장에서는 심심한 식단에 맛을 더하기 위해 열무 비빔밥이 같이 제공된다. 또한 삼겹살 구이도 함께 제공되어 육식주의자들의 마음을 풍족하게 만들어주고 있습니다. 마마된장은 간이 센 걸 좋아하시는 분들에게 심심하다고 느껴질 수 있지만, 제대로 음미하면 담백한 집밥 그 자체를 느낄 수 있습니다.
여성분들이 반한 #인테리어
된장찌개라고 하면 소박하고 정겨운 이미지 때문에 인테리어 역시 전통적인 느낌이라고 생각하실 분들이 계실 텐데요. 마마된장의 내부는 카페를 연상케 할 정도로 세련미가 넘칩니다. 그래서 여성분들에게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만약 여성 동료직원과 된장찌개가 먹고 싶다면, 이곳을 추천해드립니다.
마마된장: 조미료를 넣지 않은 된장찌개
개인평가: 청결도 ★★★★★ / 맛 ★★★★☆ / 가격 ★★★★★
종류: 된장찌개
위치: 서울 종로구 우정국로2길 21
시간: 10:00~24:00, 연중무휴
메뉴: 우렁된장 / 바지락 된장 / 소고기 된장 각 8,000원, 열무 비빔면 7,500원
아침부터 팀장님께 꾸중을 듣고, 진행하는 프로젝트에 문제가 생겨 스트레스받는 날이면, 엄마가 끓여주던 된장찌개가 생각납니다. 따뜻한 집밥을 든든하게 먹고 나면, 배도 부르고 기분도 좋아지면서 다시 활기차게 하루를 시작할 수 있는 힘이 생기는 것 같은데요. 매일 기름진 식단으로 속도 불편하고 마음도 불편해하지 마시고, 오늘은 마마된장에서 오랜만에 집밥의 힘을 느껴보시길 추천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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