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봄이 오려는지 기온이 오르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도 아침, 저녁으로는 쌀쌀하고, 낮에만 기온이 오르면서 일교차가 큰 날들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이렇게 일교차가 큰 환절기와 더불어 미세먼지와 황사까지 우리의 건강을 매 순간 위협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잠시라도 방심하면 안 됩니다.
특히 요즘과 같은 환절기에는 잦은 기온 변화로 인해 우리 몸의 면역력이 떨어져, 감기와 같은 바이러스에 쉽게 노출될 수 있는데요. 일교차가 심한 환절기에는 우리 몸의 면역력이 떨어져, 감기 등의 바이러스에 쉽게 노출될 수 있습니다. 간단하게 환절기로부터 우리 몸을 지킬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요? 지금부터 먹기만 해도 면역력이 상승하는 좋은 음식을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누가 망신이래! #모과
옛날부터 ‘어물전 망신은 꼴뚜기가 시키고, 과일 망신은 모과가 시킨다’고 할 만큼 못생긴 과일 모과! 하지만 못생겼다고 무시하면 절대 안 될 것 같습니다. 모과는 향과 영양이 풍부해서 건강에 아주 좋은 과일인데요. 모과에는 사포닌, 사과산, 구연산, 그리고 비타민 C가 풍부하게 들어있어 감기 예방은 물론 피로회복에도 탁월한 효과가 있습니다.
몸을 따뜻하게 #생강
중국의 성인, 공자가 몸을 따뜻하게 하기 위해 식사때마다 반드시 챙겨 먹은 음식이 바로 생강이라고 합니다. 생강에 들어있는 진저롤과 쇼가올 성분은 살균작용을 하며, 다이스타아제와 단백질 분해효소는 소화액의 분비를 자극하고 장운동을 촉진시키는 효과도 있습니다. 향신료지만 효능 면에서는 어떤 식재료 못지않게 뛰어난 생강! 만약 강한 향이 부담스럽게 느껴지신다면, 차로 우려내서 마시는 것을 추천해 드립니다.
다이어트에도 좋은 #도라지
하얗고 잔뿌리가 많은 도라지는 볶아먹고, 무쳐 먹는 전통적인 식재료입니다. 도라지에 함유된 사포닌 성분이 가래를 삭여 기관지를 촉촉하게 해주고, 혈당 강하 작용을 하는데요. 그래서 예로부터 기관지를 보호하기 위해 도라지차로 많이 애용했습니다. 또한 비타민과 무기질이 풍부하고 섬유질이 많아 다이어트에도 좋다고 하는데요. 씁쓸한 맛이 부담스럽다면, 꿀을 한스푼 넣어 차로 끓여 마시면 도라지차를 달콤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면역력이 떨어지는 환절기, 우리 몸을 건강하게 지켜줄 음식들을 꾸준히 잘 섭취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하지만 적정한 습도와 온도를 유지하는 등 환절기 생활수칙도 중요한데요. 다음 시간에는 건강을 지키기 위해 생활 속에서 간단하게 실천할 수 있는 환절기 생활수칙을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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