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운 겨울은 패딩과 같은 두꺼운 옷으로 우리의 몸을 가릴 수 있습니다. 그래서 먹방은 늘고 활동량은 줄어 몸이 불어나도 잘 숨기고 다닐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이제 따뜻한 봄이 다가오면서 두꺼운 옷에 가려져 있던 몸매가 드러날 수밖에 없는데요. 겨울철 쌓아두었던 지방을 걷어내야 할 시간이 찾아왔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다이어터들을 위한 건강하고 맛있는 레시피를 들고 왔습니다. 퍽퍽한 닭가슴살은 안녕~ 만들기 쉽고 맛있는 요리로 재탄생한 한 그릇 레시피를 소개합니다.
자취생을 위한 간단 #닭가슴살 숙주 볶음밥
재료(1인분 기준): 닭가슴살 한 덩어리(약 100g), 숙주, 대파, 밥
양념: 간장 1/2큰술, 고추장 1작은술, 올리고당 1/2큰술, 다진 마늘 1작은술, 맛술 1큰술, 후춧가루
1. 닭가슴살을 한입 크기로 썰고 후추와 소금 약간으로 간을 해둡니다.
2. 숙주를 반으로 썰고 살짝 볶아준 후 그릇에 담아 놓습니다.
3. 이제 닭가슴살을 볶습니다. 어느 정도 익으면 만들어 놓은 양념, 밥, 대파를 넣고 볶습니다.
4. 숙주가 있는 그릇에 옮긴 후 비벼주면 완성!
이렇게 숙주로 아삭함은 더하고 적당한 간으로 심심하지 않은 영양 만점 볶음밥 완성되었습니다! 자취생활에 익숙해지면 요리는 귀찮아서 피하게 되는데요. 숙주 닭가슴살 볶음밥은 간단하면서 영양소도 채워주고 맛도 있어서 자주 해 먹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꼭 다이어터가 아니더라도 전국의 자취생 여러분, 도전해보세요!
집에서 만나는 인도 #닭가슴살 카레
재료(1인분 기준): 닭가슴살 한 덩어리(약100g), 고체 카레(1덩어리) 또는 가레카루, 당근, 애호박, 양파, 감자 등 좋아하는 채소
1. 올리브유를 약간 두르고 썰어 놓은 채소를 넣고 볶습니다.
2. 양파가 투명해질 정도로 익으면 닭가슴살을 함께 넣고 볶습니다.
3. 종이컵 두 컵 양의 물을 붓고, 카레를 넣어 줍니다. 그리고 보글보글 끓으면 완성!
카레에서 가장 중요한 건 물 조절! 하지만 저는 중간에 물양을 잘못 조절해서 2~3인분이 되어버렸습니다.ㅠㅠ 여러분은 꼭 물 조절 잘 하시길 바랍니다. 카레가 나트륨 함량이 높아서 다이어트 식단에 포함하기 꺼리시는 분들이 많지만, 다양한 채소가 들어간 만큼 장기적으로 다이어트하시는 분들에게는 좋을 것 같습니다. 시중에 파는 카레가 부담스러우신 분들은 직접 강황 가루를 구매하셔서 요리해보는 것을 추천해드립니다.
특별한 아침 #닭가슴살 소시지 또띠아롤
재료(1인분 기준): 통밀 또띠아 1장, 닭가슴살 소시지 1개, 채썬 파프리카 1/2, 양파 1/2, 체다치즈 2장, 칠리소스 2스푼
1. 우선 닭가슴살 소시지를 굽습니다.
2. 통밀 또띠아도 양쪽 10초씩 굽습니다.
3. 구워진 통밀 또띠아에 치즈를 올립니다.
4. 닭가슴살 소시지와 양파, 파프리카를 올리고 칠리소스를 뿌리면 완성!
여기까지가 초간단 닭가슴살 소시지 요리였습니다. 닭가슴살 소시지지만 후랑크맛이라 더욱 맛있는데요. 취향에 따라 양상추와 같은 신선한 채소를 곁들인다면 더 맛있고 영양가 있습니다. 바쁜 아침, 빠르고 간단하게 특별한 요리를 맛보세요~!
다이어트 식단이라 하면 무조건 퍽퍽한 닭가슴살만 떠올리셨겠지만, 이렇게 맛과 건강을 두루두루 챙길 수 있는 맛있는 식단이 있습니다. 이제 맛있는 다이어트 식단으로 추운 겨울동안 입었던 두꺼운 옷과 함께 쌓여있던 지방도 함께 벗어던져 버리시기 바랍니다. 물론 식단 조절만으로 다이어트에 성공할 수는 없겠죠?! 영양소를 챙긴 만큼 더 열심히 움직여주세요. 오늘도 파이팅!
* 이 콘텐츠의 모든 저작권은 한화케미칼 공식 블로그 케미칼드림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