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으로 다가온 여름! 이제는 하루 종일 반팔이 더 잘 어울리는 계절이 되었습니다. 빨리 찾아본 여름, 여러분들은 어떻게 더위를 식히고 계신가요? 시원한 냉면 한 사발 들이키기, 선풍기와 마주 보고 앉아있기, 에어컨으로 실내를 남극으로 만들기 등 다양한 방법으로 여름을 보내고 계실 것 같습니다. 이런 다양한 방법 중 언제 어디서나 쉽고 맛있게 더위를 시킬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아이스크림입니다.
찌는 듯한 더위로 지쳐있을 때, 슈퍼마켓 냉동고에 들어있는 아이스크림은 생명의 막대사탕처럼 느껴집니다. 꽝꽝 얼어있는 아이스크림을 꺼내 취향대로 돌려먹고, 한입에 깨물어 먹다 보면 뜨겁게 달아올랐던 체온이 시원하게 내려가는 것 같은 기분이 듭니다. 그래서 막대 아이스크림은 여름철 대표상품으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최근에 이런 막대 아이스크림을 조금 특별하게 먹을 수 있는 제품들이 등장해 이슈가 되고 있는데요. 지금부터 만나보도록 하겠습니다.
막대 아이스크림은 부족해! #퍼 먹는 막대 아이스크림
“죠스가 나타났다!” 이 한 마디를 외치며 맛있게 먹었던 죠스바! 그리고 친구에게 한 입만 달라고 졸라 뒷부분의 초록색 부분만 먹다가 싸움이 났던 수박바! 죠스바와 수박바는 막대 아이스크림을 대표하는 상품입니다. 모두들 어린 시절 혓바닥이 회색으로 변할 정도로 죠스바를 빨아먹고, 누구에게도 뺏기지 않기 위해 초록색 부분을 사수했던 기억들이 있으실 텐데요. 아껴 먹는다고 조금씩 먹었지만, 어느 순간 사라져버린 막대 아이스크림은 항상 양이 문제였습니다. 솜사탕처럼 거대하게 나오면 만족스러울 것 같은데, 눈앞에는 항상 작은 막대기만 보입니다.
그러나 이제 부족한 막대 아이스크림 때문에 입맛만 다시며 아쉬워할 필요가 없어졌습니다. 바로 퍼먹는 죠스바와 수박바가 나왔습니다. 우리가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투게더나 조안나처럼 통에 든 아이스크림으로 나온 것인데요. 총 474ml의 넉넉한 사이즈 통은 막대 아이스크림과 비슷한 디자인이 적용되었습니다. 항상 막대로만 먹었던 아이스크림은 숟가락으로 퍼먹을 수 있다고 생각하니, 웃음도 나오고 색다를 것 같은 기분이 드는데요. 맛은 여러분이 드셨던 막대 아이스크림과 신기할 정도로 똑같습니다. 그동안 부족한 양으로 아쉬웠던 분들은 2,500원으로 풍족함을 느끼시기 바랍니다.
오랫동안 돌려 먹자! #아이스크림 막대 사탕
“빙빙 꼬였네, 들쑥날쑥해~” 이 한 소절만 들어도 누구나 기억하는 그 아이스크림, 바로 스크류바입니다. 스크류바의 진정한 매력은 깨물어 먹는 것이 아니라, 입 주변이 얼얼해질 정도로 입안에서 빙글빙글 돌려가며 천천히 먹는 것인데요. 점점 얇아지는 스크류바를 보고 있으면, 왠지 모를 슬픔이 밀려옵니다. 사탕처럼 천천히 녹으면 좋을 것 같은데, 날씨가 더워지면 더워질수록 스크류바는 점점 더 빨리 녹아버립니다.
오랫동안 스크류바를 먹고 싶어 하는 마니아들을 위해 아이스크림이 막대 사탕으로 나왔습니다. 아이스크림을 어떻게 막대 사탕으로 만들었을까 하는 생각도 잠시, 막대 사탕을 보는 순간 매력에 빠져들게 되는데요. 앙증맞은 사이즈에 아이스크림을 닮은 모습에 자신도 모르게 카메라를 꺼내게 됩니다. 특히 스크류바뿐만 아니라, 우리에게 잘 알려진 더블비얀코, 죠스바, 수박바까지 다양하게 구성되어 보는 재미와 먹는 재미를 함께 느낄 수 있습니다. 아마 사진을 보고 계신 모든 분들이 맛이 궁금하실 텐데요. 신기할 정도로 똑같은 맛에 감탄하게 됩니다. 차가운 아이스크림이 부담스럽다면 아이스크림 막대 사탕을 추천해 드립니다.
쫀득쫀득한 식감이 좋다! #아이스크림 젤리
시원함, 달콤함 등 다양한 매력을 가진 아이스크림, 그런 막대 아이스크림의 단점이 있다면 식감인 것 같습니다. 소프트아이스크림처럼 부드럽지도, 천연 아이스크림처럼 쫀득하지도 않은데요. 막대 아이스크림도 부드럽거나 쫀득거리는 식감이 첨가되면 더 맛있게 먹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런데 막대 아이스크림의 달콤함에 쫀득한 식감을 강조한 제품이 나왔는데요. 바로 아이스크림 젤리입니다.
특히 SNS를 통해 이쑤시개를 이용해 작은 막대 아이스크림을 연상시키는 사진은 큰 인기를 얻고 있는데요. 요구르트맛을 시작된 이색 젤리는 각종 과자맛을 거쳐 이제 아이스크림까지 넘보고 있습니다. 신기할 정도로 비슷한 맛에 쫀득거리는 식감 그리고 눈으로 보는 재미까지 더해져 아이스크림을 더욱 색다르게 먹을 수 있게 되었는데요. 여러분도 독특한 식감으로 아이스크림의 달콤함을 즐겨보고 싶다면 아이스크림 젤리를 만나보시기 바랍니다.
이색 아이스크림 속 #플라스틱
퍼먹는 아이스크림부터 아이스크림 젤리까지 막대 아이스크림을 먹는 방법도 다양해졌는데요. 이렇게 눈으로도 즐겁고 입으로도 즐거운 이색 아이스크림의 일등 공신은 바로 플라스틱입니다. 막대 아이스크림의 포장지는 물론 퍼먹는 아이스크림은 안전하게 보호해주는 뚜껑, 아이스크림 막대 사탕의 포장지와 손잡이 그리고 아이스크림 젤리의 포장지 모두 플라스틱의 종류입니다.
플라스틱은 인체에 무해하며, 가공이 쉬워 다양한 형태로 제작이 가능하며, 외부의 충격이나 오염으로부터 제품을 보호할 수 있기 때문에 음식물 포장지에 자주 활용되고 있는데요. 한화케미칼 역시 품질 좋은 플라스틱 소재 개발로 우리 생활에 편의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지독한 더위가 예고되고 있는 2017년 여름 이색 아이스크림으로 시원한 여름 보내시길 바라며, 이색 아이스크림 속에 숨어있는 한화케미칼 기술도 꼭 기억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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