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하루하루 모든 것이 빨리 돌아가는 바쁜 생활 속에서 지내다 보면, 스트레스도 많이 쌓이고 자신을 잃어가는 것 같은 느낌을 받습니다. 그래서 최근 많은 사람들이 주말에 여가를 통해 스트레스도 풀고 자신이 좋아하는 취미를 즐기고 있습니다. 특히 바쁜 도시 생활에서 벗어나 자연 속에서 편안하게 휴식도 취하고 취미생활도 즐길 수 있는 캠핑이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과거에 캠핑이라고 하면 텐트 속에서 침낭 하나에 몸을 맡기고, 코펠과 버너로 가벼운 식사를 하는 것을 떠올렸습니다. 그러나 최근에는 글램핑부터 오토캠핑까지 캠핑의 종류도 세분화되고, 캠핑관련 용품도 캠핑 방법, 개인 취향에 따라 골라서 사용할 수 있도록 다양하게 나오고 있습니다. 이렇게 다양한 용품들이 등장하면서 감성캠핑이라는 단어까지 생겨나며, 캠핑은 하나의 트렌드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습니다. 이런 캠핑용품 속에도 다양한 플라스틱이 숨어있는데요, 지금부터 다양한 캠핑용품 속으로 들어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감성캠핑의 필수품 #휴대용 커피메이커
▲ 캠핑족을 위한 휴대용 커피메이커(출처: http://www.coffeecircle.com/)
최근 한 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 국민이 쌀밥과 김치보다 많이 소비하는 음식이 커피인 것으로 드어났는데요. 연간 커피 소비량은 아메리카노 기준 338잔에 달한다고 합니다. 거의 매일 한 잔씩 마신다는 계산이 나오는데요. 매일 마시는 커피, 캠핑을 떠나 자연 속에서 여유롭게 시간을 보내다 보면 더 생각날 것 같습니다. 특히 새벽공기를 마시며 의자에 앉아 따뜻한 커피 한 잔을 마시면 어느 때보다 여유로움을 느낄 것 같은데요. 이런 기분을 느끼고 싶은 캠핑족을 위한 휴대용 커피메이커가 있습니다.
▲ 드립 커피를 위한 모든 장비가 들어있는 커피메이터(출처: http://www.coffeecircle.com/)
텐트 앞에 앉아 우아하게 아메리카노를 즐기고 싶지만, 커피 한 잔을 내려 먹기 위해 모든 도구들을 가지고 온다는 것은 여간 귀찮을 일이 아닙니다. 이런 불편함을 해소해주는 캠핑 도구가 있는데요. 바로 휴대용 커피메이커입니다. 카플라노라고 불리는 커피메이커는 그라인더부터 텀블러까지 드립 커피를 마시기 위한 모든 도구가 포함되어있습니다. 그래서 캠핑을 가서도 어렵지 않게 아메리카노를 만들어 먹을 수 있습니다.
▲ 뜨거운 물을 사용해도 안전한 폴리프로필렌(출처: http://donacafe.org/)
이 작은 휴대용 커피메이커를 가능하게 해준 것은 바로 폴리프로필렌(PP)입니다. 폴리프로필렌은 가벼우면서도 내구성이 강하고 세균이 번식할 수 있는 수분이 거의 없기 때문에 항균 기능을 가지고 있어 휴대용 커피메이커를 만드는 데 적합한 소재입니다. 이런 폴리프로필렌으로 인해 우리는 도시에서 멀리 떨어진 자연 속에서도 편하고 우아하게 커피를 마실 수 있습니다.
▲ 반려견과 함께 하는 캠핑(출처: http://www.wideopenpets.com/)
반려견을 키우는 애견인이 늘어나면서 반려견과 함께 캠핑을 떠나는 사람들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도시 속에서 답답하게 지냈을 반려견에게 자연 속에서 자유롭게 뛰어놀 수 있는 즐거움을 선사하기에 캠핑만큼 좋은 것이 없을 것 같은데요. 특히 아직까지 우리나라는 반려견이 출입할 수 있는 곳이 많지 않기 때문에 반려견과 함께 여행을 하는 것이 쉽지 않습니다. 그런데 캠핑은 이런 점을 해결하여 반려견과 견주 모두를 만족시킬 수 있는 여가활동입니다.
▲ 반려견을 위한 휴대용 물통(출처: http://www.h2o4k9.com/)
캠핑에서 가장 중요한 것 중 하나는 마실 것과 먹을 것입니다. 캠핑 도구 중 일상생활에 보편화되어 있는 것 중 하나는 바로 물통인데요. 깔끔한 디자인에 물방울이 송글송글 맺혀있는 물통으로 물을 마시면 왠지 물도 맛있는 것처럼 느껴집니다. 이런 물통이 반려견을 위해서 나왔는데요. 앙증맞은 디자인에 반려견이 편하게 마실 수 있도록 설계되었습니다. 반려견의 입에 적합하게 디자인된 뚜껑을 이용해서 물을 주는 물병과 이동 시에는 납작하게 가방에 매달고 다니다가 물을 줄 때는 컵 모양으로 펼쳐지는 반려견용 물컵도 있습니다.
▲ 휴대하기 편리한 반려견용 물컵(출처: http://youdidwhatwithyourweiner.com/)
이런 물통들은 폴리프로필렌과 열가소성 탄성체인 TPE(Thermo Plastic Elastomer)로 만들어졌습니다. 특히 TPE는 아기가 깨물거나 씹고 빨아도 안전한 재질로 유명한데요. 고무와 플라스틱의 성질을 모두 가지고 있으면서도, 고무보다 단단하고 플라스틱보다는 말랑거리고 부드러워 다양한 제품에 활용되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반려견 물통에 사용하기에 적합하고, 아무런 걱정 없이 반려견에게 물을 줄 수 있습니다.
캠핑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목적지 없이 발걸음이 닿는 대로 걷다가 마음에 드는 장소를 발견하면, 그곳에 텐트를 설치하고 풍경을 벗 삼아 자기만의 시간을 즐기는 것이 진정한 캠핑이라고 말합니다. 누구의 간섭도 받지 않고 사람들과의 관계에서 벗어나 자유롭게 사색을 즐기는 것이 솔로 캠프의 묘미인 것 같습니다. 또한 혼자만의 캠핑인 만큼 짐 또한 간소화되어야 하는데요. 그러다 보니 솔로 캠핑용품은 가볍고 신속하게 움직일 수 있는 도구들이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 원하는 곳 어디에서나 사용할 수 있는 에어베드(출처: 디노맥스, http://24gram.co.kr/)
마음에 드는 장소를 발견하면 바로 누워 여유롭게 음악을 들으며 책도 읽을 수 있고, 가다가 지치면 소파처럼 이용할 수 있으면 좋을 것 같은데요. 이런 솔로 캠퍼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캠핑용품이 있습니다. 바로 에어베드라고 불리는 제품입니다. 이름에서 느껴지는 것처럼 마음에 드는 장소를 발견하면 에어베드를 꺼내 대기 중에 있는 공기를 모으면 설치 끝! 공기로 가득 차 있는 에어베드 편하게 누워 잠을 잘 수도 있고, 잠시 앉아 휴식을 취할 수도 있습니다. 다시 새로운 곳으로 여행을 떠날 때는 공기만 빼서 가방에 넣어갈 수 있습니다.
▲ 물을 거의 흡수하지 않는 폴리에스터와 내구성이 좋은 EVA(출처: 디노맥스, http://24gram.co.kr/)
휴대성이 좋은 에어베드는 폴리에스터와 EVA로 만들어졌습니다. 폴리에스터는 일반적으로 가장 많이 사용되는 화학섬유 중 하나로, 물을 거의 흡수하지 않아 건조가 빠르고 주름이 거의 생기지 않습니다. 그리고 약품에 강하고 벌레나 박테리아 등의 피해가 거의 없어 캠핑용품을 만드는 데 적합한 소재입니다. 그리고 안감으로 사용된 EVA는 유연성이 좋고 탄성이 있어 자유자재로 모양이 바뀌어도 원래의 모양으로 빠르게 복원되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게다가 외부의 충격에 강하고 가공이 쉬워 에어베드와 같은 물건을 만들 수 있게 해줍니다.
자연을 찾아 산과 들로 캠핑을 떠나는 캠핑족이 늘어나면서 그들을 만족시키기 위한 다양한 용품들이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캠핑은 일상생활과는 달리 열악한 환경에서 생활하다 보니 도구들의 내구성, 안전성, 휴대성 등이 중요시되는데요. 이런 부분들을 충족시켜 주는 것이 석유화학 제품들입니다. 한화케미칼은 1985년 국내 최초로 EVA를 자체 개발하고 저밀도 폴리에틸렌, 고밀도 폴리에틸렌 등 다양한 제품들을 생산하여 우리의 삶을 편리하고 풍요롭게 해주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다양한 석유화학제품을 개발하여 우리의 삶이 보다 나아질 수 있도록 만드는 한화케미칼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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