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드림팀 7기 남예은입니다. 봄이 온 지 얼마 되지 않은 것 같은데, 벌써 여름이 다가오는 것 같네요. 화려하게 거리를 수놓았던 벚꽃이 떨어지고 나면 이제 여름이 오겠지요. 점점 더워지면서 옷도 얇아지고 곧 있으면 반바지와 반팔을 입고 다닐 것 같네요. 옷이 점점 얇아지는 시기가 다가와 다이어트에 돌입해야 하지만… 맛있는 음식에 대한 유혹은 피할 수 없습니다.
특히 평소에 쉽게 접할 수 없는 좋은 사람들과 함께 하는 비싸고 맛있는 저녁 식사라면 더욱 헤어나올 수 없기 마련이죠. 오늘은 마감의 꽃인 맛집동호회에 대해서 소개해드리고자 합니다. 왜 마감의 꽃이냐고요? 그 답이 바로 아래에 있습니다.
▲ 2015년 맛집동호회 방문 리스트
이게 다 뭐냐고요? 이것은 바로 2015년도 맛집동호회 방문 리스트입니다. 리스트만 봐도 벌써 배가 고파지는 것 같은데요, 정말 다양한 음식을 맛보지 않았나요? 저는 2016년이 시작됨과 동시에 동기의 추천으로 맛집동호회에 가입했는데요.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맛집동호회 가입하는 방법을 몰라 머뭇거리시는 것 같더라고요. 그래서 가장 중요한 동호회 가입방법 및 회비에 관한 내용을 지금 바로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1. 가입방법
우선 맛집동호회의 가입조건은 다양한 팀원들을 만나 친목을 다지고, 맛있는 음식도 드시고 싶은 한화케미칼 직원이라면 누구나 가입 가능합니다. 가입 문의는 주저할 것 없이 맛집동호회의 훈남 총무인 회계관리팀 서찬석 사원에게 문의하면 된답니다. 메일로 가입 의사를 밝히는 것도 좋지만 맛집동호회 미래 회원답게 음료수 하나 들고 찾아가는 것도 총무님과 친해지기 위한 하나의 방법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맛집동호회는 1회/월 말경에 모이는데요. 제가 마감의 꽃이라고 표현했던 이유이기도 합니다.
2. 회비
총무님께 가입 의사를 밝혔다고 끝이 아니죠! 회원이 되는 가장 중요한 것이 있습니다. 바로 회비인데요. 월 15,000원의 회비만 납부한다면 완벽하게 가입이 완료됩니다. 회비는 매달 복잡하게 챙길 필요 없이 월급에서 자동으로 빠져나가기 때문에 아무런 신경을 쓸 필요가 없습니다. 타 동호회에 비해 회비가 비싸다고 생각되실 수도 있겠지만 ‘15년도 맛집 리스트 및 ‘16년 1월~2월에 방문했던 곳만 확인해봐도 전혀 비싸지 않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15,000원으로 고급 음식을 접할 수 있는 방법은 맛집동호회에만 있습니다.
한화케미칼은 임직원들의 소통문화 증진을 위해 동호회 활동을 적극 장려하고 있는데요. 동호회 마다 다르지만 최대 50%까지 동호회를 지원해주고 있어요. 그래서 적은 회비만으로도 씹고, 뜯고, 맛보고 즐길 수 있는 여러 맛집들의 탐방이 가능한 것이랍니다.
▲ 양갈비집에 모인 맛집동호회
1월은 한 해의 시작이라 맛집동호회도 기분 좋은 출발을 위해 맛집 선정에 많은 신경을 썼다고 하는데요. 병신년 첫 맛집동호회의 간택을 받은 장소는 바로 광화문양갈비! 동호회분들을 처음 만나는 시간이라 두근두근 떨리는 맘으로 동기 손을 붙잡고 룰루랄라 모임 장소로 향했습니다. 퇴근 후에 이뤄지는 모임이기 때문에 업무 마무리가 늦어져 살짝 늦은 시간에 도착했는데요. 이미 많은 분들이 참석해서 양고기를 드시고 계셨습니다. ‘16년 첫 모임이기도 하고 신규 가입자가 있었기에 한 명씩 돌아가면서 자기소개를 했습니다. 업무상 관련이 없는 부서나 층이 다른 부서의 경우에는 잘 알지 못하는 경우가 많은데 동호회를 통해 새로운 분들을 만나는 친분도 쌓고 맛있는 음식도 먹을 수 있어 좋은 시간이 되었습니다. 양갈비에 대한 호불호가 있었지만 처음 양갈비를 접한 분들도 거부감 없이 맛있게 드셨는데요. 특히 훈남 동기들과 함께해서 더 즐거운 저녁이었습니다.
▲ 브라질리안 스테이크 레스토랑에 모인 맛집동호회
두 번째 장소는 회사에서는 다소 거리가 있는 고속터미널역 부근에 위치한 브라질리안 스테이크 레스토랑이었습니다. 맛집동호회 회장님은 거리가 멀어서 참석률이 저조할 것으로 예상하셔서 단가가 조금 있는 레스토랑을 선택하셨다고 하는데요, 회장님의 예상은 완전히 빗나가고 말았습니다. 단결력이 좋은 맛집동호회 회원들은 1월 대비 더 많은 인원이 참석을 했습니다. 최후의 만찬에 나오는 테이블과 비슷한 느낌 속에서 끊임없이 리필되는 스테이크를 모두 맛있게 먹었습니다. 분위기에 취하고 와인에 취한 맛집동호회 회원들의 모습을 찰칵! 옆 사람과의 간격이 좁아 더 많은 이야기를 나눌 수 있고, 친밀해질 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벌써 4월도 중반을 향하고 있습니다. 맛집동호회에 가입한 이후로는 매월 이맘때면 다음 장소를 기대하며 두근거리는 설레임을 느끼게 됩니다. 남들이 동호회 활동을 한다고 할 때는 귀찮아 보이고 재미없어 보였는데, 막상 가입하고 활동을 하다 보니 저도 모르는 사이에 동호회의 매력에 빠지게 되었습니다. 회사에서 벗어나 새로운 분위기 속에서 맛있는 음식을 나누며 즐거운 대화를 하다 보면 동료들의 새로운 모습을 발견하게 되고 서로를 조금 더 이해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여러분도 저희와 같이 식사하고 싶지 않으세요? 한화케미칼에 오신 여러분 맛집동호회로 컴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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