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운 겨울철에는 절로 외출은 줄어들고 집안에서 지내는 시간이 많아지게 되는데요. 실내활동이 늘어남에 따라 아파트의 경우 층간소음 문제가 종종 발생하기도 합니다. 따라서 바닥재에 더욱더 신경이 쓰이게 되는데요. 최근 등장하고 있는 PVC 바닥재의 경우 에너지 효율과 층간소음, 그리고 디자인은 물론 환경까지 생각한 친환경 제품으로 업그레이드되고 있다고 합니다. 오늘은 올겨울 우리의 실내활동을 더욱 자유롭고 편안하게 해 줄 PVC 바닥재에 대해 알아보기로 하겠습니다.
인테리어에 기능성을 더한 #바닥재
우리의 방과 거실에서 가장 눈에 띄지 않는 부분이 바로 ‘바닥’이에요. 바닥은 실내 분위기를 좌우하는 인테리어 효과뿐만 아니라, 우리가 생활하는데 기본적으로 필요한 기능이 담겨 있답니다. 바닥재는 기본적으로 소음을 흡수해 층간소음을 낮춰주는 역할, 바닥으로부터 올라오는 습기차단, 보온, 그리고 스크래치나 오염으로부터 강한 내오염성 등 다양한 기능을 수행해야 하는데요. 여기에 자연과 우리 몸에 이로운 ‘친환경성’까지 더해져 바닥재의 역할은 더욱 넓어지고 있습니다.
#PVC 바닥재란?
▲ PVC 바닥재(출처: http://www.alibaba.com)
PVC 바닥재는 합성수지 중에서도 PVC(Polyvinyl Chloride/폴리염화비닐)를 소재로 제작됩니다. PVC는 열가소성 플라스틱으로, 일반 플라스틱에 비해 내구성과 내부식성, 내화학성이 강해 창틀이나 벽지, 바닥재 등 건축자재로 다양하게 사용되고 있습니다. PVC 바닥재는 비닐시트(PVC Floor Sheet)와 비닐타일(PVC Floor Tile)로 구분할 수 있는데요. 비닐시트는 ‘장판’타입으로 롤 형태로 둥글게 말려있으며, 비닐타일은 사각형 형태로 규격화되어 있습니다. 다양한 디자인에 시공이 간단해 가장 널리 사용되고 있는 바닥재입니다.
PVC 바닥재의 #장점
보통 ‘장판’이라고 불리는 바닥재가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PVC 바닥재인데요. 집집마다 가장 많이 사용되는 인테리어 자재입니다. 천연목재마루가 각광을 받고 있지만, 그래도 PVC 바닥재가 인기 높은 것은 다른 자재와는 비교할 수 없는 장점을 많이 가지고 있기 때문이에요. 그렇다면 PVC 바닥재가 어떤 장점을 가지고 있을까요?
1. 내수성
PVC 바닥재는 돌이나 나무와 같은 천연자재에 비해 강한 내수성을 가지고 있는데요. 일반적으로 바닥은 습기나 수분이 나는데, PVC 바닥재는 물에 강해 습기에 손상되지 않습니다.
2. 품질의 안정성
일반적으로 PVC 바닥재는 다양한 디자인을 자랑하는데요. 나무 등과 같이 천연무늬도 표현할 수 있고 안정적으로 품질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3. 청소 용이
집안일 중 가장 귀찮은 것이 청소인데요. PVC 바닥재는 쉽게 더러워지지 않고, 물걸레질로 간단히 오염을 닦아낼 수 있어 청소가 간편합니다.
4. 다양한 디자인
PVC 바닥재는 다양한 무늬와 색상표현이 가능해서, 집안 분위기 또는 취향에 맞는 디자인의 제품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PVC 바닥재 #유형
▲ PVC 바닥재 단층형(출처: http://stevensonflooring.com.au/vinyl-flooring-installation)
▲ PVC 바닥재 적층형(출처: 한화L&C 홈페이지)
PVC 바닥재는 유형에 따라 단층형 또는 적층형으로 나뉘는데요. 단층형(homogeneous chip-through type)은 전체가 균일재질로 되어 있어, 마모되더라도 같은 무늬와 색상을 유지해 바닥마모가 예상되는 경우 사용됩니다. 적층형(layered type)은 여러 개 층으로 구성돼 있어, 현재 우리가 바닥재로 주로 사용하는 제품에 적용돼 있습니다. PVC 장판을 밟을 때 쿠션감을 느끼는 것도 바로 이렇게 여러 층으로 이뤄져 있기 때문인데요. 여러 개의 층은 소음과 충격을 흡수해 층간소음을 효과적으로 막아준답니다. 또한 기능에 따라 참숯, 황토, 옥, 녹차, 솔잎 등으로 특수가공한 시트가 들어가 PVC 바닥재의 기능성을 더 강화시켜 줍니다.
#층간소음 해결사, PVC 바닥재
뉴스에서 수시로 들려오는 소식 중 하나가 바로 이웃 간의 층간소음이지요. 실내활동이 많아지는 겨울철에는 더욱 조심스럽지 않을 수 없습니다. PVC 바닥재에 대한 선호도가 높은 것도 바로 이 층간소음 때문인데요. 바로 위에서 설명드렸듯이 PVC 바닥재는 일반 마룻바닥재보다 완충효과가 높아 층간소음을 낮춰줍니다. 최근에는 6mm로 두께를 강화해 충격흡수율과 경량충격음, 보온율, 습기 차단율을 높인 제품들이 출시돼 PVC 바닥재 전성시대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층간소음이 걱정되신다면, 바로 'PVC 바닥재'가 해결해 줄 거에요.
#환경을 생각하는 PVC 바닥재
▲ 소음차단과 친환경을 생각한 한화 L&C 바닥재 '소리지움'(출처: 한화L&C)
PVC 바닥재는 새집증후군의 주요 원인으로 오해를 받아왔는데요. 하지만 최근 생산되는 PVC 바닥재는 친환경인증을 받은 제품들로 이뤄져 있답니다. 한화L&C의 경우 올해 7월 열대과일에서 채취한 식물성 가소제를 사용해 친환경성을 높이고, 유럽의 친환경인증기관인 유럽바이어플라스틱협회(VINCOTTE)로부터 ‘OK BIOBASED’인증을 받은 제품을 선보였는데요. OK BIOBASED는 바이오 원료가 20% 이상 함유된 제품에 부여되는 인증입니다. 또한 이 제품을 사용할 경우 25평 주택 기준 소나무 5그루를 심는 것과 같은 온실가스 감축효과도 있다고 합니다.
여기에 PVC 바닥재가 친환경 제품인 이유가 더 있는데요. 열효율성이 높아 빠르게 실내 공기를 따뜻하게 해주어 에너지 효율성이 높고, 내구성이 강해 오랫동안 사용할 수 있는데요. 그만큼 폐기물 발생량을 줄일 수 있습니다. 또한 PVC는 재활용이 가능한 소재로 여러 번 재사용이 가능하답니다.
우리의 생활을 더욱 편리하게 해주고 여기에 환경까지 생각하는 PVC 바닥재, 잘 보셨나요? 한화케미칼은 1966년 국내 최초로 PVC 생산에 성공한 이래, 기초 유분부터 최종 제품에 이르기까지 완벽한 수직계열화를 구축하여 PVC 사업을 선도하고 있습니다. 또한 태국 및 중국 현지 생산설비 건설을 통해 생산능력 향상과 해외 신시장 개척, 신규 수요 창출에 주력하여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넓혀가고 있습니다. 이렇게 한화케미칼이 우리 생활을 편리하게 해주는 PVC 생산에 앞장서고 있답니다. 올겨울 방학에는 한화케미칼 생각하면서 PVC 바닥재와 함께 부담없이 실내활동을 즐기도록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