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 근래 SNS에서 핫한 이슈였죠? 고려대학교의 명물 '영철버거'가 학생들의 도움으로 재정위기를 딛고 다시 영업을 재개한다고 합니다. 영철버거는 연간 가게 운영을 통해 얻은 수익의 일부분으로 고대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제공해 왔는데요. 재정이 악화되여 어려운 상황에 놓이게 된 것이 방송을 타면서 학생들이 크라우드펀딩을 통해 도움을 주게 되었다고 합니다. 폐업 위기에 놓였던 영철버거를 학생들 손으로 다시 되살릴 수 있었던 '크라우드 펀딩'. 평소 투자나 자금관리에 관심 없는 대학생들도 쉽게 참여할 수 있다고 하는데요. 과연 크라우드 펀딩은 무엇이고 어떻게 운영되는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크라우드 펀딩(Crowd Funding)이란?
크라우드펀딩은 대중 또는 다수를 의미하는 영어의 크라우드(Crowd)와 자금모집을 뜻하는 펀딩(Funding)이 합쳐진 용오로 자금수요자가 통상 '플랫폼(Platform)'이라고 불리는 인터넷에서 자금모집을 중개하는 업체를 통하여 불특정 다수로부터 소액의 자금을 조달하는 것을 의미한다고 합니다. 크라우드펀딩은 인터넷, SNS, IT 기술 등을 매개로 대중의 집단지성(Collective Intelligence)을 이용한다는 점에서 전통적인 금융수단과 큰 차이가 있다고 합니다. 대학생들 사이에선 KickStarter 등의 사이트가 잘 알려져 있죠.
▲ 킥스타터 사이트(출처: www.kickstarter.com)
크라우드 펀딩에 대한 가장 일반적인 정의로는 '인터넷을 통한 공개적인 모집(open call)을 통하여, 단순히 기부를 목적으로 하거나, 장래에 특정 상품의 지급을 목적으로 하거나, 경제적 보상 또는 의결권을 목적으로 경제적 가치가 있는 자원을 모집하는 행위' 라고도 하는데요, 크라우드 펀딩은 투자방식 또는 그 목적에 따라서 또 다양하게 분류된다고 합니다.
<크라우드펀딩 종류>
1) 지분투자: 지분투자는 신생기업 및 소자본 창업자를 대상으로 엔젤투자 형식으로 자금을 지원하는 유형으로 투자금액에 비례한 지분 취득, 수익 창출을 목적으로 한다고 합니다.
2) 대출: 인터넷 소액대출을 통해 자금이 필요한 개인 및 개인사업자에 자금을 지원하는 유형으로 대출에 대한 이자 수취가 목적이고 온라인 마이크로크레딧, P2P 금융(Peer to Peer Financing) 등이 이에 해당합니다.
3) 후원: 다수의 후원자들이 모금자가 추진하는 프로젝트에 자금을 지원하고 금전적 보상 이외의 형태로 일정 부문 보상받는 유형으로 공연, 음악, 영화, 교육, 환경 등의 분야에서 주로 활용된다고 합니다. 이 종류에 해당하는 크라우드펀딩이 바로 오늘 포스팅에서 심도 있게 다룰 주제입니다.
4) 기부: 후원 형식의 크라우드펀딩과 유사하지만 후원자들에 대한 보상을 조건으로 하지 않고 순수 기부의 목적으로 지원하는 유형입니다.
크라우드 펀딩은 #언제부터 시작됐을까?
▲ 마릴리온 밴드 공연 모습(출처: 위키피디아)
이러한 크라우드 펀딩이 출현하게 된 배경을 설명하자면요, 1997년 영국의 록 밴드 마릴리온(Marillion)의 팬들이 6만 달러를 인터넷으로 모금하여 마릴리온의 미국 순회공연 자금을 마련한 것이 그 시작이라고 합니다. 그 이후 인터넷이 보급되고 활발하게 이용됨에 따라 크라우드 펀딩 또한 지금의 모습을 갖추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지리적, 공간적 한계로 인해 정보의 교류가 제한되었던 과거에는 지역 단위의 소액대출에 그쳤다면, 오늘날 크라우드 펀딩은 정보통신기술의 발달을 바탕으로 과거에 비해 훨씬 많은 불특정 다수의 사람들에게 프로젝트의 정보를 전달하고 참여를 유도하는 것이 가능해졌습니다. 지역 단위의 자금 투자자의 범위가 인터넷과 SNS를 사용하는 사람들로 확대된 것입니다.
이렇게 크라우드 펀딩의 정의에 대해 살펴봤는데요, 크라우드 펀딩의 진짜 가치, 크라우드 펀딩이 각광받는 이유를 대학생의 시각에서 이해하기 쉽게 소개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크라우드 펀딩 #시장규모
2011년도에는 15억 달러였던 글로벌 시장규모가 가파르게 성장하면서 2014년에는 이미 162억 달러에 달했는데요. 크라우드 펀딩 시장규모는 더욱 확대되어 2015년 추정치로는 344억 달러에 이르는 대규모 시장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합니다. 매해 성장률을 50%를 훨씬 웃도는 상황이고, 2007년과 비교했을 때 50배나 성장을 했다고도 하네요. 평균 성장률은 87%에 달하는 시장이기도 합니다. 확실히 규모와 성장세로 보았을 때 엄청난 규모가 아닐 수가 없습니다. 정말 어마어마한 상승세인데요, 이렇게 시장 성장 가능성이 유망한 크라우드 펀딩은 특히 상당 부분이 기업과 사회적 이슈에서 일어나고 있다고 합니다.
미국 글로벌 크라우드 펀딩 산업 연구기관인 매솔루션(Massolution)의 2014년 글로벌 크라우드 펀딩 보고자료에 따르면 크라우드 펀딩 중에서도 27.4%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이 바로 '사회적 기부'라고 합니다. 이는 크라우드 펀딩의 특징 중 하나인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는 순기능을 두드러지게 보여주는 자료입니다. 바로 영철버거가 여기에 해당되는 사례인 것이죠. 또한 크라우드 펀딩이 각광받고 있는 이유는 바로 해외 크라우드 펀딩 정책 현황에서도 살펴볼 수 있습니다.
크라우드 펀딩 #해외정책
▲ 출처: https://www.whitehouse.gov(左), https://www.crowdcube.com/(右)
1) 미국: JOBS법
먼저 미국의 경우, 2012년 3월 CROWDFUND법과 발행시장 규제완화 법안을 결합한 JOBS법이 의회에 통과가 된 뒤 2012년 4월, 해당 법안이 발행이 되었는데요, 어려운 용어 대신 쉽게 풀어 설명을 드리자면, 지분투자형 크라우드펀딩이 합법화되고, 크라우드 펀딩에 대한 규제가 완화된 것입니다.
2) 영국: FSA의 Consultation Paper 개정 규칙
영국은 이미 2013년 2월에 크라우드큐브(Crowdcube) 모델의 공식승인을 통해 제도적 지분투자형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을 구축하였습니다. 영국 정부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게 된 것인데요, 대한민국의 예시를 통해 쉽게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우리나라의 예시로는 핀테크 산업 내의 온라인 보험마켓입니다. 기존의 보험시장은 방문판매 또는 오프라인으로 거래가 이루어졌었는데, 다가오는 핀테크 시대에 맞춰 정부에서 보험시장의 온라인판매에 대한 규제를 완화함과 동시에, 정부의 승인 및 지지를 받은 온라인 보험판매 플랫폼을 활성화하는 법안을 제시하였습니다. 이는 그만큼 거래가 쉬워졌다는 것을 의미하고. 마찬가지로 정부에서 승인한 공식 사이트를 통해 쉽고 빠른 온라인 거래가 가능해진 것이 크라우드큐브입니다.
3) 일본:
일본은 크라우드 펀딩의 4가지 유형 중에서도 투자형 펀딩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합니다. 2014년 5월 투자형 크라우드 펀딩을 허가하는 금융상품거래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하여 한국보다는 늦게 착수하였지만, 훨씬 빠르게 법안을 통과시켰습니다.
이 외에도 다양한 국가들이 크라우드 펀딩에 관한 정책을 발 빠르게 통과시키고 개정하고 있는 양상을 보이고있습니다. 이렇게 많은 국가들은 왜 크라우드 펀딩을 활성화하려는 걸까요? 시장규모와 더불어 크라우드 펀딩이 각광받고 있는 이유! 아래에서 계속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크라우드 펀딩 #참여하기
이쯤 되면 크라우드 펀딩을 이용하는 사람들이 누구인지 궁금해하실 듯합니다! 크라우드 펀딩을 이용하는 사람들은 각 종류별 분류에 따라 다양한 모습을 나타내기도 하지만, 기본적으로는 1) 펀딩을 필요로 하는 개인, 2) 정보교류의 플랫폼(인터넷, SNS 등등), 그리고 3) 정보교류 플랫폼을 사용하는 불특정 다수의 사람들 입니다. 밑의 그림을 참고하시면 이해하기 더욱 좋을 것으로 보입니다.
앞서 간단하게 말씀드렸다시피, 크라우드 펀딩 시장은 기본적으로 펀딩을 필요로 하는 개발자, SNS와 인터넷 등의 플랫폼 그리고 불특정 다수의 플랫폼 이용자로 나누어 볼 수 있는데요, 이러한 시장 구성요소는 크라우드 펀딩의 기초적인 원리라고 볼 수 있습니다.
1 개인 크라우드 펀딩 개설 동기
먼저 프로젝트 참여자 중에서도 개설자, 즉 펀딩을 필요로 하는 개인의 크라우드 펀딩 개설 동기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펀드자금확보:
가장 기본적이고 확실한 동기라고 볼 수 있습니다. 특히 크라우드 펀딩의 프로젝트 개설자의 경우 대부분 개인이거나 자금을 확보해야하는 사업가라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더욱 크라우 펀딩의 매력에 “유혹”되어 프로젝트를 개설하게 된다고 합니다. 이렇게 설명을 하는 이유는 뒤의 세 번째 이유에서 더욱 자세히 말씀드리겠습니다.
2) 잠재 고객들과의 관계 맺기:
잠재 고객들을 끌어올 수 있는 수단으로서 크라우드 펀딩은 프로젝트를 개설하는 또 다른 동기가 됩니다. 인터넷 또는 SNS를 통한 정보교류의 플랫폼에서 자신의 사업 프로젝트를 선보이는 것인데요, 특히 다양한 채널을 통해 프로젝트를 대중과 불특정 다수의 플랫폼 이용자에게 해당 프로젝트를 인지시키는 것입니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개설자의 제품을 효과적으로 노출시키고 제품에 관심을 갖는 사람들이 바로 잠재적 고객이 되는 것입니다.
3) 제품의 시장성을 미리 확인받기:
이 또한 잠재 고객들과의 관계 맺기와 비슷한 맥락에서 이해할 수 있는데요, 개설자는 자신이 개설한 크라우드 펀딩 프로젝트의 결과를 토대로 본인이 내세운 제품이 얼마나 많은 사람들에게 “먹히는” 아이템인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수요 조사를 하는 것이지요.
또한 4)크라우드 펀딩에 성공한 주변 사람들 따라하기와 5)소셜미디어 상의 인지도를 늘리기 등등 이외에도 개설자의 동기는 다양합니다.
2 불특정 다수의 참여 동기
자금확보 외에도 다양한 요인들이 동기부여의 요소가 되는 것으로 보이는데요, 다음에는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불특정 다수의 입장에서 참여 동기를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1) 지지 표명
지지 표명은 후원형 크라우드 펀딩, 즉 “영철버거”의 케이스에 해당되겠죠? 대표적인 동기 중 하나이고 지금도 핵심적인 가치입니다. 참여자들은 자신의 기호와 생각, 신념에 따라 프로젝트 개설자가 추구하는 목과 꿈을 지지하고, 이의 실현을, 즉 현실로 이루어지는 것을 눈으로 확인하는 것에 대한 desire가 있습니다. 또한, 이들은 프로젝트의 성공 후에 개설자가 설정한 목표의 진척 상황을 보면서 일종의 대리 여정을 체험하게 됩니다. 개개인의 스토리에 따라 해당 프로젝트를 위한 기여와 참여가 중요한 동기가 된다는 점 또한 눈여겨볼 만합니다.
2) 조기 접근권, Early Access
크라우드 펀딩의 또 다른 매력은 바로 이 조기 접근권(Early Access)입니다. 이것이 매력적인 이유는 얼리 어답터(Early Adapter)의 사례를 통해 바라보면 이해하기 쉽습니다. 예를 들어 현대사회에서 아이폰이나 혁명적인 제품들이 매달 쏟아져 나오는 것이 비일비재한데요, 변화하는 사회의 양상에 따라 발 빠르게 맞춰 가기 위해 노력하는 사람들인 얼리어답터처럼 자신이 프로젝트의 '선구자', '첫 참여자', '개국공신(이 비유가 적당할지는 모르겠습니다만)' 등의 가치가 참여 동기로 작용한다고 합니다.
3) 한정판 (Special Edition) 보유
조기접근권과 비슷한 맥락에서 이해할 수 있는 부분인데요, 첫 시작인 만큼 모험적이고 혁신적인 제품을 선보이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참여자들은 이에 더욱 매료되는 것입니다.
#크라우드 펀딩 사이트, 쇼핑몰과의 차별성!
▲ 크라우드 펀딩 사이트 와디즈(출처: http://www.wadiz.kr/)
크라우드 펀딩 사이트의 가장 큰 특징은 일반 쇼핑몰과는 차별적인 요소가 존재한다는 것입니다. 이 차별점은 바로 이익과 리스크가 불분명하다는 것, 다시 말해 제품을 사용할 때 느끼는 소비자 효용, 기대 이하의 제품이다든가 파손/분실될 수 있는 리스크는 이 시장에서 크게 중요한 요소가 아닙니다. 어찌 보면 가장 중요한 것은 프로젝트 개설자가 이루고자 하는 이상향의 공감 수준, 약속이 진정성 있게 지켜지고 진전이 있느냐가 더 중요한 척도가 될지도 모릅니다. 또 처음 출시되는 제품을 누구보다 먼저 접해보고 다른 제품과는 구별되는 특징을 가지는 한정판의 희소성, 프로젝트 개설자가 직접 쓴 편지를 받는다든가 하는 부가적 가치들이 프로젝트 참여를 이끄는 주요한 요인이 됩니다.
크라우드 펀딩의 #마케팅 파워!
마지막으로 알아볼 크라우드 펀딩 시장의 성공 요인, 매력 포인트는 바로 다양한 마케팅 채널과 SNS의 파급력을 토대로 하는 정보 전달력, 즉 엄청난 마케팅이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바로 PC, 스마트폰, 태블릿 PC 등 다양한 전자 기기를 통한 마케팅 채널을 이용할 수 있다는 것인데요. 과장을 덧붙이자면, 오늘날 디지털이라는 개념은 이미 시공간을 뛰어넘은 것입니다. 지구 반대편에서도 소통할 수 있고, 과거의 정보를 찾아내고 더 나아가 데이터베이스를 통해 미래를 예측하기도 합니다.
이러한 조건에서 크라우드 펀딩은 더욱 흥미로운 시장이 될 텐데요. 현존하는 마케팅 채널은 정말 무궁무진합니다. 소셜 미디어에만 한정되지 않고 정말 다양한 플랫폼과 사이트가 존재합니다. 이렇게 다양한 마케팅 채널을 통해 프로젝트 자체를 최대한 많은 인원에게 인지시킴으로써 이익을 얻을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인 것이죠.
두 번째로 크라우드 펀딩의 가능성을 뒷받침해주는 요소는 바로 바이럴 마케팅입니다. 근래 마케팅 분야에서 가장 주목할 만한, 말해봤자 입만 아프다는 마케팅 방안으로 다루어지는 것이 바이럴 마케팅인데요, 이해를 돕기 위해 정의를 살펴보겠습니다.
바이럴 마케팅 또는 바이러스 마케팅은 버즈 마케팅, 입소문 마케팅, 구전 마케팅 등 유사한 개념이 존재하기 때문에 헷갈리기 쉽지만, 엄밀하게 따지고 보자면 그 의미가 조금씩 다릅니다. 궁극적으로는 한 소비자가 다른 소비자에게 자발적으로 메시지를 전달함으로써, 그 메시지의 노출을 기하급수적이고도 지속적으로 확산시키는 마케팅 방법을 말합니다.
<입소문 마케팅, 바이럴 마케팅, 버즈 마케팅의 차이점>
1) 입소문 마케팅 (=구전 마케팅)
입소문 마케팅은 어떤 제품과 서비스에 대해 사람들이 주고받는 커뮤니케이션으로 주로 주부나 동호회 모임 등의 오프라인과 관련된 내용이 많습니다. 이때 사람들은 해당 제품이나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과 관련이 없다고 인식되고, 커뮤니케이션이 오가는 미디어 역시 그 기업과 관련이 없다고 인식되어야 합니다.
2) 버즈 마케팅
버즈 마케팅이란 선전 효과나 사람들의 흥미를 유발하려는 목적으로 오프라인과 온라인을 가리지 않고 벌이는 각종 이벤트나 활동을 가리킵니다. 버즈 마케팅은 이마에 문신을 하거나 최근 뉴욕의 어느 헬스클럽이 했듯이 엉덩이에 문신을 하는 것처럼 대개 괴팍하고 입이 딱 벌어지는 이벤트나 사건의 형태를 띱니다. 버즈가 제대로 일어나면, 사람들이 이에 대해 글을 쓰게 되므로 훌륭한 PR 도구가 된다.
3) 바이럴 마케팅 (=바이러스 마케팅)
바이럴 마케팅은 소비자들 사이에 급속하게 퍼질 만한 마케팅 메시지를 주입하기 위해 벌이는 각종 노력을 가리킨다. 이런 노력은 이메일 메시지나 동영상의 형태로 주로 시도되며 컴퓨터 바이러스처럼 온라인상에서 네티즌들이 정보를 확산시킨다는 점에서 다르다.
#바이럴 마케팅의 장점
이 중에서도 바이럴 마케팅이 유의미한 이유로는 첫째, 바이럴 마케팅의 의미가 ‘컴퓨터 바이러스처럼 온라인상에서 네티즌들이 정보를 확산시킴’인 것처럼 마케팅의 목적이 무엇이 되었던 게시물을 확산시키고 인지를 시킨다는 점에서 흥미로운 마케팅 방법입니다. 가장 기본적인 방법으로는 전문 블로거가 큰 역할을 하게 되는데요, 이들을 투입하여 블로그 마케팅을 진행할 때, 각 블로거가 작성한 게시물의 성과가 두드러지게 나타난다고 합니다.
또한 크라우드 펀딩의 경우, 바이럴 마케팅의 목적이 단순한 브랜드 홍보에 그치지 않고 여기서 더 나아가 직접적인 매출을 위한 것이기 때문에 특정 사이트, 여기서는 프로젝트에 대한 지불이 가능한 사이트로 연결되는 링크를 사용하면 더욱 많은 펀딩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렇게 각광받는 크라우드 펀딩이라는 개념부터 시장규모와 해외정책, 그리고 강력한 마케팅 파급력까지 알아보았는데요. 얼마나 흥미로운 시장인지 알게 되셨나요? 앞으로도 좋은 의도를 가진 프로젝트들이 크라우드 펀딩으로 도움을 받고 더 좋은 서비스를 소비자에게 제공하는 모습을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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