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기승을 부리고 있는 꽃샘추위가 지나가고 나면, 금새 봄 기운이 가득해질 텐데요. 봄을 알리는 신호가 비단 따뜻한 햇살이나 짧게 피었다 지는 꽃잎뿐만은 아닐 겁니다. 매년 봄과 함께 찾아오는 기쁜 소식이 있죠. 국내 최대의 클래식 축제, 교향악 축제 시즌이 돌아왔습니다.
지난 주, 드디어 예술의 전당에 교향악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현수막이 높이 걸렸는데요. 오는 4월 1일을 시작으로 19일간 화려한 공연이 이어질 예정입니다. 해를 거듭할수록 두터운 매니아층이 형성될 만큼 그 입지를 탄탄히 굳히고 있는 교향악축제이지만, 아직 클래식이 친숙하지 않은 분들을 위해 다양한 이야기를 함께 나누어보려 합니다. 지금부터 함께 보시죠! ^^
해가 거듭될수록 향상된 연주력을 선보이며 음악 팬들의 가슴과 귀를 즐겁게 함으로써 연주자와 청중 모두를 위한 '진정한 음악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2015 교향악축제>는 전국 18개 교향악단이 출연하며, 우리나라 음악계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최고의 연주자들이 화려하고 감동적인 사운드로 더욱 발전된 연주력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2015 교향악축제>는 감동과 화합의 클래식 향연 속에서 한국 교향악단의 현재를 만나고 미래를 그리는 의미 있는 음악축제가 될 것입니다.
◈ 한화와 2000년부터 함께해온 교향악축제!
한화가 후원하기 시작한 2000년 이후부터 참여한 교향악단의 수만 228개에 이른다고 합니다. 또한 15년 동안 이어온 교향악축제를 통해 약 35만 명에 이르는 청중들에게 클래식 음악의 진수를 선사했다고 하니, 정말 수많은 분들이 함께 해주셨다는 것이 느껴지시죠? ^^
이처럼 한화의 교향악축제 단독 후원은 장기적 안목으로 이뤄져야 하는 기업 메세나 활동의 성공 사례로 높이 평가 받고 있는데요. 한화와 예술의전당이 맺어 온 오랜 파트너쉽 역시 기업과 문화예술계의 모범적인 동반성장으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15년 동안 함께 해온 교향악축제뿐만 아니라, 11년 동안 함께 해온 11시 콘서트, 8년간 함께 해온 청소년음악회 등에서 확인할 수 있듯이, 한화그룹의 클래식공연 후원은 단순 일회성 후원이 아닌 장기적이고 지속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죠.
<2015 교향악축제>는 감동과 화합의 클래식 향연 속에서 더욱 풍성하고 화려한 음악축제를 여러분께 선사할 것입니다. 19일 동안 예술의전당을 가득 채울 웅장한 울림들이 벌써부터 기대되는데요. 아직 클래식에 친숙하지 않으신 분들도, 클래식의 묘미를 제대로 느끼고 알아갈 수 있는 기회가 될 거라 확신합니다. 아름답고 감동적인 클래식의 선율과 함께 4월의 봄날을 만끽해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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