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케미칼 중앙연구소에 정장 군단이 떴다! 서울의 본사, 여수와 울산의 사업장과는 다르게 대전의 연구소에서는 각종 실험 및 평가를 위해 정장이나 유니폼 대신 편안한 캐주얼 차림으로 출퇴근을 한다는 사실을 알고 계셨나요? 물론, 실험할 때는 안전을 위해 안전화와 실험복, 고글 등의 안전 의류 착용은 필수랍니다.
어느 순간부터 점심시간마다 식당에서 보이는 말끔하게 정장을 차려 입은 그들. 바로 한화케미칼 중앙연구소의 신입연구원들이랍니다. 바로 부서배치를 받고 일을 시작하는 것이 아니냐고요? 본사에서의 교육과 인재경영원에서의 그룹교육을 마치고, 대전으로 발령을 받은 그들에게 주어진 부서배치 전의 열흘의 시간, 흔히 OJT(On the Job Training)라 불리는 이 시기, 한화케미칼의 신입연구원들은 어떤 시간을 보내고 있을까요?
1. 한화케미칼의 사업을 한눈에 살펴보자! 각 연구센터 현황 및 업무 소개!
입사을 준비하면서부터, 회사에서 신입사원 교육을 받는 내내 접했을 한화케미칼의 사업구조 및 현황. 중앙연구소에서는 그러한 사업과 관련된 각 연구센터 현황 및 업무에 대한 소개를 받게 됩니다. 내 전공과 어떤 연구분야가 가장 적합한지 알아보는 시간이면서, 회사에 선배들을 직접 만나볼 기회! 더불어, 내가 일하고 싶은 혹은 내가 일하게 되는 연구센터 배치에 가장 큰 영향을 주는 교육이 아닐까 생각되네요.
2. 총무, 인사 업무 및 연구원 육성에 대한 이야기
약간은 비밀스러운 회사 내부의 이야기. 한화케미칼 중앙연구소의 연구원 육성 프로그램에 대한 소개부터, 이젠 더는 학생이 아님을 느끼게 해주는 월급에 대한 이야기. 그리고 진급. 회사에 소속된 소속원으로서 알아야 할, 정작 가장 중요한 이야기가 OJT 기간에 이루어지게 됩니다. 이외에도 버디 프로그램 소개, 멘토-멘티 활동, Study club, 동호회 활동 등 신입연구원들의 적응을 위한 프로그램 소개가 이루어집니다.
3.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선배와의 대화!
OJT 기간에, 선배연구원과의 대화 시간을 가지게 됩니다. 다양한 연구센터에서의 아직은 파릇파릇한(!) 선배들과 함께 편안하게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게 되는데요. 이번 신입연구원들의 가장 큰 관심사는, 역시나 각 센터 및 부서 분위기였다고 하네요. 두려워 마세요. 해치지 않아요. ^^ 선배연구원들도 후배연구원들을 오매불망 기다리고 있답니다. 또한, 연구소 소장님과 함께하는 간담회 시간을 통해, 연구소의 비전과 목표에 대한 이야기를 듣는 시간도 가지게 된답니다.
4. 자기관리, 그리고 연구원으로서의 비전 세우기
신입연구원들의 첫 사회생활의 도움이 되고자, 시간, 정보, 업무관리 등 자기 관리 스킬 강화 및 연구원으로서의 비전 세우기라는 주제로 외부 특강이 진행됩니다. 연구원에게 맞는 맞춤형 교육을 위해 늘 고민하고 있는 중앙연구소의 알짜배기 교육이랍니다. 업무를 하다 보면 놓칠 수 있는 자기관리의 중요성 및 미래 비전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볼 좋은 기회겠죠?
신입연구원들의 회사이해 및 적응을 돕기 위한 OJT를 통해, 다시 한 번 회사에 대해 알 수 있는 시간이 주어진 후 부서 배치를 위한 면담이 이루어지게 되는데요. 회사가 원하는 비전과 목표에 어울리는 곳에 신입 연구원 본인의 전공과 성격, 그리고 의지(!)를 고려하여 부서배치가 이루어지게 됩니다.
꿀 같던 동기들과의 OJT를 마치고, 현업 배치를 앞둔 신입 연구원들의 소감과 각오를 한번 들어볼까요?
양 연구원 : 연구원에게 필요한 마음가짐과 각 부서에서 어떤 연구를 진행하고 있는지 알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능동적인 마음가짐을 가지고 밝게 인사하는 신입 연구원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김 연구원 : 자신감과 도전의식을 가지고 업무를 배워가고 있는 선배 연구원들의 모습이 보기 좋았습니다. 뭐든 배우려는 자세를 항상 잊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서 연구원 : 한화케미칼 각 센터의 도전적인 과제에 자극을 받았습니다. 여러 부서에 대해 알게 됨으로써, 앞으로 연구할 때 다른 팀과의 협업이나 도움을 구할 때 다시 한 번 상기시킬 수 있는 OJT였습니다.
변 연구원 : 연구보고서 작성시간은 너무 유익했습니다. 시간이 더 길어도 좋았을 것 같아요. 타인이 작성한 보고서를 분석하고 파악하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니더군요. 최선을 다하는 신입 연구원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최 연구원 : 그동안 궁금했던 점들에 대한 해답을 얻어가는 시간이었습니다. 간식도 잘 챙겨 주셔서 너무나 좋았고요. 팀 내에 밝은 에너지를 담당하는 신입 연구원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각자 배치를 받게 되는 팀 내에서 또 다른 배움이 시작되겠지만, 사전 OJT를 통해 연구원의 기본 소양 및 학교와는 다른 분위기를 파악하는데 짧지 않은 적응의 시간을 가진 것으로 생각됩니다. 혹시 여러분들은 입사 후, 바로 배치되어 현업을 경험하게 될 것이라는 막연한 기대 혹은 두려움을 가지고 계시진 않으셨나요?
회사는 여러분이 일하게 되는 곳이지만, 동시에 여러분에게 투자하고 있습니다.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적응도 돕고, 회사도 알아가는 1석 2조의 교육 OJT! 더불어 한화케미칼 중앙연구소 신입연구원들의 앞으로의 생활도 응원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