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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VC

동물성 원료를 비건으로 바꾸는 기술, 비건화학 최근 가장 핫한 키워드로 ‘비건(VEGAN)’을 빼놓을 수 없습니다. 몇 년 전까지만 해도 비건 하면 단지 고기를 먹지 않는 것으로만 알았는데, 지금은 먹는 것뿐만 아니라, 가방과 신발, 옷, 자동차 시트, 화장품 등 다양한 산업으로 확산되고 있습니다. 마트에 가면 고기 만두 옆에 채식만두가 판매되고 있으며, 식당에 가도 채식주의자를 위한 비건 메뉴가 잘 마련돼 있습니다. 또한 가방이나 신발을 고를 때 동물가죽이나 털이 아닌 인조가죽을 이용한 비건가죽과 페이크퍼를 선택할 수 있으며, 화장품도 동물성분이 들어있지 않고 동물실험을 하지 않은 비건 화장품을 쉽게 구매할 수 있습니다. 당장 고기는 못 끊지만 화장품이나 가방, 신발 등은 비건 제품으로 구입할 수 있기 때문에 비건이 아니더라도 쉽게 비건의 삶을 누.. 더보기
쉽게 이해하는 화학용어 4 #폴리머와 #모노머 플라스틱, 천연고무, 녹말, 단백질. 이들의 공통점은 무엇일까요? 바로 ‘고분자 물질’이라는 것입니다. 고분자는 영어로 ‘폴리머(Polymer)’라고 하는데요, 플라스틱과 같이 인공적으로 합성한 합성 고분자와, 녹말, 단백질, 천연고무 등과 같은 천연 고분자로 나눌 수 있습니다. 폴리머와 함께 자주 등장하는 용어가 또 하나 있습니다. 바로 ‘모노머’입니다. 오늘은 이 폴리머와 모노머에 대해 알아보고, 서로 어떤 차이가 있는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단량체, #모노머란? ‘모노머(monomer, 단량체)’는 ‘하나’를 의미하는 그리스어 ‘모노’와 ‘부분’을 의미하는 ‘메로스’에서 유래되었습니다. 중합체라고 불리는 큰 분자 내에서 반복되는 구조 또는 기본 단위가 모노입니다. 모노머는 다른 모노머 분자와 함께.. 더보기
창호는 왜 PVC로 만들어질까? 창호는 창과 문을 합친 말로, 흔히 아파트나 건물의 창이나 베란다 거실 문 등을 ‘창호’라고 부릅니다. 창호는 외부로부터 건물 및 주택 내부를 보호하는 역할 뿐만 아니라, 건물의 단열과 방음 수준을 결정 짓기 때문에 매우 중요합니다. 창호에 쓰이는 소재는 금속, 나무, PVC 등 다양합니다. 그 중에서도 가장 많이 쓰이는 것은 PVC로, 전체의 약 40%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창호에서 PVC가 주로 쓰이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창호의 #역할 창호의 역할은 크게 단열성, 기밀성, 수밀성, 외풍압성, 차음성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창을 통해 열 손실을 방지하고(단열성), 외부의 공기가 유입되는 것을 차단합니다(기밀성). 비가 올 땐 물이 내부로 들어오는 것을 막아주며(수밀성), 외부의 풍압(외풍압성)과 소음까.. 더보기
[생활 속 원소 이야기 5] 탄소와 수소의 조합으로 이뤄진 플라스틱 원소란 수소, 산소와 같이 더 이상 분해되지 않으며 물질을 이루는 기본 성분이라고 본 시리즈를 통해 언급한 바 있습니다. 오늘은 우리 생활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는 대표적인 물질이면서 탄소(C)와 수소(H)로 이뤄진 ‘플라스틱’에 대해 이야기해보려 합니다. 탄소와 수소로 구성된 #석유 석유(원유)는 플라스틱의 주요 원료입니다. 석유는 주로 탄소와 수소로 구성되어 있는데요. 이 원유를 가열하면 등유와 휘발유로 나뉘게 되면서 ‘나프타’라는 물질이 분리되는데, 이를 열분해한 것이 바로 ‘에틸렌’입니다. 에틸렌은 ‘중합과정’을 거치면서 폴리에틸렌, 폴리프로필렌 등과 같은 고분자를 생성합니다. 이를 가공한 것이 우리가 사용하고 있는 플라스틱 제품들입니다. 오늘은 탄소와 수소로 이뤄진 플라스틱의 종류에 대해 살펴보.. 더보기
층간소음 제로, 가능할까? 층간소음의 비밀! 코로나19로 인해 집에서 생활하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공동주택에서의 층간소음 갈등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한국환경공단 이웃하이센터에 따르면 2020년 한 해 동안 집계된 층간소음 관련 민원은 2019년보다 61%나 증가했다고 합니다. 층간소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정부와 건설사가 나서 층간소음을 잡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데요. 층간소음은 왜 일어나며, 이를 방지하기 위한 기술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층간소음이란? 층간소음은 단어 그대로 공동주택에서 층을 맞대고 있는 가구들간의 소음문제를 의미합니다. 층간소음은 화장실 물소리, 바닥충격음소리, 피아노 소리, 오디오 소리, 대화소리, TV 소리 등이 있습니다. '주택건설기준 등에 관한 규정'에 따르면 각 층간 바닥충격음이 경량충격음(비교적 .. 더보기
소금으로 PVC 파이프를 만든다? 우리가 평소 요리할 때 사용하는 ‘소금’이 살균 소독제와 PVC 제품을 만드는 원료라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소금물을 전기분해하면 염소와 가성소다가 만들어지는데, 바로 이 염소와 가성소다는 제지 및 식품가공, 섬유, 폐수처리, 석유화학 및 첨단소재산업 등에 광범위하게 사용됩니다. 오늘은 우리 생활 속에서 사용하는 어떤 제품들이 소금을 원료로 만들어졌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전기분해란? ▲출처: 네이버 지식백과 전기분해는 화합물에 전압을 걸어 전기화학적으로 물질을 분해하는 것을 의미하는데요. 전해질 용액에 전극을 담그고 전류를 흘려주면 양이온은 음극 쪽으로, 음이온은 양극 쪽으로 이동하여 각각의 성분 물질로 나누어지는데, 이러한 현상을 전기 분해라고 합니다. 소금물에서 #수소와 염소로! 2H2O +.. 더보기
환경파괴를 막기 위해 탄생한 ‘비닐’ ‘비닐’은 비닐 수지나 비닐 섬유를 이용해 만든 제품을 의미하는데요. 정식 명칭은 플라스틱 필름(Plastic Film)으로, 한국에서는 비닐로 알려져 있습니다. 질기면서도 물이 침투하지 않는 방수기능으로 어떤 제품이라도 안전하게 보관해주며, 소재와 용도에 따라 투명하거나 다양한 색과 디자인을 입힐 수 있어 제품을 돋보이게 하여 포장용 소재로 널리 사용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무분별하게 버려지는 비닐은 환경을 오염시키는 주범으로 떠올랐는데요. 하지만 비닐봉투는 원래 환경을 보호하기 위한 목적으로 만들어졌습니다. 오늘은 다양한 다양한 용도로 사용되고 있는 비닐에 대하여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환경보호를 위해 탄생한 #비닐봉지 1959년 스웨덴의 공학자인 스텐 구스타프 툴린(Sten Gustaf Thulin).. 더보기
[헷갈리는 플라스틱용어 2] 나무를 대신한 PVC의 탄생 우리가 일상 생활에서 사용하는 플라스틱 중에서 폴리에틸렌(PE)과 폴리프로필렌(PP)에 이어서 가장 많이 사용하고 있는 소재가 바로 ‘PVC’입니다. PVC는 단단한 소재부터 말캉한 소재까지 용도에 따라 다양하게 제품을 만들 수 있어 건축자재 및 전선 케이블, 생활용품 등으로 만들어지고 있는데요. 최근에는 자연을 보호하는 친환경 소재로도 각광받고 있다고 합니다. 열가소성 플라스틱, #PVC란? ▲PVC 구조(출처: wikipeida) PVC는 ‘폴리염화비닐(Polyvinyl chloride)’인데요. 폴리에틸렌과 마찬가지로 열가소성 플라스틱으로 색을 내기 쉽고 단단하지만 열에 약한 특징을 지니고 있습니다. PVC는 단단한 경질 PVC와 여기에 가소제를 첨가해 부드럽게 만든 연질 PVC로 나눌 수 있는데요.. 더보기
생활용품부터 산업원료까지! 변신의 귀재, 합성수지란? 식품용기부터 포장재, 생활용품 뿐만 아니라 자동차, 전자제품, 건축자재 등 산업용 원료에 이르기까지 우리 생활과 가장 많이 밀접한 관계가 있는 것 중 하나가 바로 ‘석유화학제품’입니다. 석유화학 제품 중에서도 광범위하게 사용되고 있는 것이 바로 ‘플라스틱’입니다. 플라스틱은 ‘합성수지’라 불리는데요. 오늘은 우리 생활에서 없어서는 안될 합성수지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석유에서 탄생한 #합성수지 ▲합성수지 이미지(출처: 한화솔루션) '합성수지(synthetic resins)'는 석유나 천연가스 등을 통해 얻어진 저분자 유기화학물질을 가열 등을 통해 ‘가소성(plasticity)’을 지닌 고분자 물질을 의미하는데요. ‘가소성’이란 어떤 물질의 상태가 유동체도 아니고 탄성체도 아니며 어떤 외력을.. 더보기
환경호르몬 없는 플라스틱 시대 온다. 친환경 가소제 ‘에코데치’ 우리는 종종 뉴스에서 의자, 벽지, 매트 등에서 유해물질인 프탈레이트계 가소제가 검출됐다는 소식을 접하게 되는데요. 프탈레이트계 가소제는 대표적인 환경호르몬 물질로, 이와 같은 뉴스를 접할 때마다 플라스틱 제품에 대한 불안감이 더욱 커지게 됩니다. 그런데 프탈레이트계 성분이 전혀 들어가지 않는 친환경 가소제가 우리 기술로 개발되어 주목받고 있는데요. 수소첨가기술로 프탈레이트 계열 성분을 없애고 인체에 해로운 유해물질이 전혀 검출되지 않은 친환경 가소제 ‘에코데치(Eco-DEHCH)’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플라스틱 가공성을 높이는 #가소제 가소제는 고무나 플라스틱에 가소성을 부여하여 압연, 압출 등의 가공성을 개선시켜 가공을 용이하게 하는 재료입니다. 일반적으로 플라스틱 재료는 원료인 수지.. 더보기
친환경 가죽으로 떠오른 플라스틱 합성 섬유 ▲출처: rothys.com 최근 패션 및 자동차 등 천연가죽을 사용해 제품을 만드는 업계에서 동물가죽이 아닌 ‘가짜 가죽’인 인조가죽을 사용하는데 주목하고 있는데요. 동물에게서 가죽이나 털을 채취하는 과정에서 학대가 이뤄지고 제품으로 생산하는 과정에서 환경에 유해한 물질이 발생하기 때문입니다. 동물과 환경을 보호하고 지속가능한 공존을 위한 움직임의 일환으로 플라스틱 합성섬유로 만들어진 인조가죽. 동물과 환경을 위해 인조가죽으로 변신한 플라스틱 합성섬유의 멋진 변신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인조가죽의 #탄생▲최초의 인조가죽 ‘코르팜 구두’ 광고 이미지(출처: thenostalgiashop.co.uk) 지금도 그렇지만 과거에도 천연가죽은 가격이 비싸고 관리가 까다로웠는데요. 2차 세계대전 이후 부족한 피혁원.. 더보기
불에 타지 않는 플라스틱 파이프, CPVC란? 배관 파이프 하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 것이 바로 ‘PVC 파이프’입니다. 부식이 없고 내약품성, 단열성이 우수해 수도 배관으로 널리 사용돼 왔는데요. 하지만 고온과 저온에서 강도가 떨어지고, 충격강도가 낮아 주의가 필요한 소재이기도 합니다. 이와 같은 PVC 단점을 보완해 탄생한 것이 바로 ‘CPVC’인데요. 오늘은 뜨거운 온도와 높은 압력에도 견딜 수 있는 강한 소재로, 배관 파이프 시장을 획기적으로 변화시키고 있는 CPVC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CPVC(Chlorinated Polyvinyl Chloride) 란? 기존 PVC에 염소화 반응을 추가해 내열성, 내압성, 내충격성, 기계적 강도 및 내식성을 획기적으로 강화시킨 열가소성 플라스틱입니다. 범용 PVC보다 염소 함량을 약 10..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