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ORY/라이프 UP
주말에 뭐해? 야간열차로 떠나는 2박 3일 여수여행!
여행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아마도 한 번쯤 해외에서 낭만 있어 보이는 야간열차 여행을 꿈꾸셨을 것입니다. 그러나 현실은 좁고 덥고 혹은 춥거나 도난 걱정에 잠도 제대로 못 이루는 설국열차급 고난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그래도 야간열차의 낭만은 이를 충분히 상쇄하고도 남죠. 작가 정여울씨는 “유럽의 야간열차는 내게 그리워하는 법을 가르쳐 주었다”라고 했는데요. 멀리 가지 않고도 이런 야간열차의 낭만을 느끼시고 싶지 않으신가요? 우리나라에서도 덜컹거리는 창밖을 보며 추억에 빠져 여행을 떠날 수 있는 야간열차가 있습니다. 바로 10:45분 용산발 여수행 무궁화호입니다. 지금부터 함께 여수행 무궁화호에 탑승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여수로 떠나는 #야간열차 이 열차는 여수에 새벽 4시가 다 된 시각에 도착합니다. 여..
2017.0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