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원들은 아무래도 오랜 연구로 인해 몸과 마음이 지칠 때가 많은데요. 그럴 때면 하던 연구를 잠시 내려놓고 자신을 돌아보며 치유하는 시간을 갖는 것이 좋습니다. 연구원들은 몸과 마음이 행복해지는 힐링 타임을 어떻게 보내고 있을까요? 한화케미칼 중앙연구에는 Healing Place, Healing Food, Healing Program이 특별히 마련되어 운영되고 있답니다. 지금부터 저와 함께 본격적으로 힐링타임에 들어가 보도록 할까요?
연구원들은 점심 식사 후에는 주로 산책을 해요. 연구소의 정문을 나가면 한화의 사가(社歌) "꿈의 불꽃 쏘아 올리며 세계로 나가자" 노랫말처럼 꿈의 불꽃을 쏘아올리는 것처럼 보이는 조형물이 있습니다. 그리고 작은 연못을 보며 돌면 예쁜 벚꽃길이 있어요. 그윽한 꽃내음과 날리는 꽃잎은 연구원들에게 힐링하기에 충분한 분위기를 제공합니다.
그리고 연구소 뒤편에는 ‘The labyrinth’라는 미로가 있답니다. 이 미로에 대한 설명을 간단하게 요약하면, "우리의 인생은 변하고, 성장하고, 발견되고, 움직이고, 변형되는 등 한걸음마다 도전의 연속이다. 이 길을 밟는 순간 우리에겐 전진만 존재한다. 그 안에 성공, 치유, 도전, 아름다움, 지혜, 힘, 그리고 사랑의 모든 감정이 존재한다" 입니다. 2008년에 연구소에 생긴 이 힐링 장소는 좁은 길을 따라 돌면서 연구원들의 복잡한 생각을 정리하도록 도와준답니다.
또한, 연구소 안에는 작은 도서관이 있는데요, 전공 관련된 저널을 비롯하여 소설, 신문, 언어, 문학 등의 다양한 책이 있습니다. 전공 지식뿐 아니라 인문학적 독서를 통하여 위로와 응원을 얻게 됩니다.
짠! 연구소의 점심 식단을 공개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연구소의 식단을 정말 좋아해요. 식단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다양한 먹거리가 존재한답니다. 항상 디저트까지 챙겨주니 포만감은 물론 건강까지 챙길 수 있어요.
대부분의 회사원들에게 점심시간은 휴식시간이자 힐링 타임인데요, 연구소 내에서 식사하게 되면 돈과 시간도 절약되고, 선후배나 동기 연구원들과 못다 한 이야기들을 하는 시간이 됩니다. 대부분의 연구원은 식사 후 간단한 운동과 산책 또는 낮잠을 즐기거나, 동료들과 수다 또는 가까운 카페에 가서 커피 한 잔의 여유시간을 갖는답니다. 짧은 1시간의 점심시간에도 기분 좋은 힐링이 가능한거죠!
힐링 프로그램 첫 번째! 바로 지난 4월 1일. 대전에서 '한화 vs 삼성' 홈 개막전이 열렸습니다. 한화인이라면 당연히 한화 이글스를 응원하겠죠? ^^ 센터의 선후배 연구원들이 함께 한마음으로 한화를 응원했습니다. 한화의 승리를 위하여 목소리 높여 응원가를 부르고, 소리도 지르면서 쌓였던 스트레스를 날려보냅니다. 함께 먹는 치킨과 맥주, 음료는 우리 연구원들을 더욱 끈끈하고 즐겁게 해줍니다.
두 번째 프로그램으로 우리 연구소는 매주 금요일, '가정의 날'을 시행하고 있어요. 5시 정시에 퇴근하여 가족들과 시간을 보내도록 장려하는 프로그램이에요. 가정과 일의 양립을 위하여 회사에서도 적극적으로 응원하고 있습니다. 가정의 달 5월엔 ‘가족에게 편지쓰기, 가족사진 전시회, 나눔 바자회’ 등 가족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이벤트도 열릴 예정이라 기대가 됩니다.
그리고 "5시 정시 퇴근이라고 정말 정시에 퇴근하겠어?"라는 의심이 드신다고요? 하지만 정말이에요!^^ 연구소에는 금요일 5시가 되면 대전역으로 가는 버스가 대기하고 있습니다. 기차를 타고 각자의 집으로 가야 하는 연구원들이 많아서 대전역까지 데려다 주는 것이지요. 이렇게 작지만 직원을 생각해주는 복지가 연구소의 분위기의 활력이 된답니다~!
마지막으로, 연구소에는 연구원들의 아이디어 및 의견 공유를 통해 창의적 R&D 조직문화를 구현하고자 연구원 협의체를 구성하여 토의 및 논의를 하는 'Creative board'가 있습니다. 수평적인 소통을 강조하는 우리 한화가 말이 아닌, 행동으로 나서고 있음을 알 수 있는 프로그램이기도 하지요. 연구원들이 전공과 연구뿐 아니라 생활이나 문화 등의 다양한 방면에서 참신한 생각이 있으면 공유하고 그것을 연구소에 적용하여 더 나은 한화 케미칼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복잡한 회사 생활 속에서 여유를 찾을 수 있는 한화케미칼 중앙연구소의 힐링타임 소개 어떠셨나요? 한화케미칼 중앙연구소 연구원들은 일과 힐링의 양립을 통하여 보다 창의적이고, 발전하는 케미칼을 위해 노력하고 있어요. 앞으로도 발전하는 한화케미칼 중앙연구소의 모습, 기대해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