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이 점점 높아지면서 미래의 '바이오의약' 기술이 주목받고 있는데요. 바이오의약은 고령화 사회에서 국가의 의료비 지출과 가계의 부담을 줄여주고, 경제 활동인구의 감소를 예방하는 미래사회 핵심 기술로 널리 알려져 있지요.
앞으로 나올 우리의 일상에 건강한 문화를 만들기 위해 글로벌 기업들이 바이오의약 요소 기술 개발에 앞다퉈 나서고 있는데요, 바이오의약품은 생물체에서 유래하는 세포, 단백질, 유전자 등을 원료로 하여 제조하는 생물학적 제제, 유전자 재조합 의약품, 세포 배양 의약품, 세포 치료제, 유전자 치료제 등을 말합니다.
바이오의약품은 류마티스 관절염, 암 등과 같이 기존의 합성의약품으로는 치료가 어려운 만성질환을 치료하는 데에 도움을 주고 있는데요. 그렇다면 미래 신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바이오의약! 오늘은 한화케미칼의 바이오의약 이야기를 여러분께 알려드리도록 할께요.
사람은 살아가면서 외부환경으로부터 무수히 많은 물질에 노출되는데 도대체 얼마나 많은 항체를 만들어야 할까요? 실제로 사람의 면역체계는 유전자 재조합을 통해 1조 개 이상의 다양한 항체를 만들 수 있는 능력이 있다고 합니다. 면역체계에 문제가 생겨 항체를 만들지 못하면 병에 쉽게 걸리게 되죠. 즉, 항체를 응용하면 질병을 일으키는 매우 다양한 목표 물질을 선택적으로 결합하는 치료제로 만들 수 있답니다.
항체는 항원성 자극에 반응하여 형성된 물질로서 항원과 반응하는 물질인데요, 그중에서 인간 항체 라이브러리는 인체 B-림프구로부터 분리한 항체 유전자 서열을 사용하여 만든 인간 항체 가변영역 중에서 구조적 안정이 좋고 대장균에서 잘되는 스캐폴딩 Screening 방법에 의해 특정 항체 클론을 선별, 분리합니다.
이중결합 항체 기술은 하나의 항체가 두 개의 서로 다른 타겟과 결합할 수 있어, 하나의 타겟을 인지하여 나타내는 일반 항체의 효능보다 더 개선된 효능을 가질 수 있도록 하는 기술입니다.
초기에는 T-세포와 암세포에 존재하는 표지 항원과 동시에 결합함으로써 자가 면역 시스템을 이용한 효능을 증가시켜 암세포의 성장을 억제하는 분야에 이 기술이 사용되었으나, 최근에는 같은 기능, 다른 작용기작을 가지는 두 개의 타겟을 인지하여 암세포나 자가 면역 질환에 효능을 가질 수 있도록 하는 분야에 이 기술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항체는 독성이 적고 특이적으로 결합한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으나, 항암 항체의 경우 항체를 투여할 경우에만 효능을 나타내고 항체를 투여하지 않고 중지할 경우 그 효능이 없어져 다시 암세포 성장이 증가한다는 단점이 있어요.
이와 반대로, 화학 합성의약품의 경우 인체에 독성이 나타날 확률이 높고 암세포 특이적으로 작용할 수 없다는 단점이 있으나 암세포를 죽이는 독성은 매우 높아 투여 시 그 효능은 탁월합니다. 이에 두 가지 장점을 결합하여 만든 ADC 기술이 다음 세대 기술로 주목을 받고 있어요.
세계 바이오 의약품은 2016년 약 210조 원 규모까지 성장하여 전 세계 의약품 시장의 31%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하는데 한화케미칼에서 앞으로 미래 시대의 건강한 삶을 만들어 주는 항체의약품의 바이오시밀러, 바이오신약 개발에 집중하여 앞으로 바이오 의약품 산업의 선도적 기업으로 도약할 것이 예상됩니다. 새로운 미래를 여는 한화케미칼의 기술들, 더욱 기대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