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에 한화케미칼 페이스북을 통해 연봉신 시즌2 2화 베스트 컷 뽑기 이벤트가 있었지요. 혹시 기억하시나요? 1등 상품이 ‘1박 2일 리조트 이용권’인 만큼 정말 많은 연봉신 팬분들이 참여해 주셨는데요. 독자분들은 어떤 신을 가장 좋아했을지 궁금하지 않으신가요?
그래서 준비했답니다. 독자분들의 답변을 바탕으로 꾸며본 '연봉신 시즌2 베스트컷 5!'. 여러분이 선택한 베스트 컷이 순위에 들어갔는지도 확인해보세요.
5위는 아프리카 여자아이가 억울하게 도둑으로 몰리자, 연봉신이 대신 책임지겠다며 나서는 상황이에요. 연봉신의 강한 남자로서의 모습을 볼 수 있던 장면이었죠. 이 장면을 베스트로 뽑으신 독자분들은 아래와 같은 평을 남겨 주었답니다.
“역시 우리 한국인의 따스한 정이 풍기는 어려움에 처한 소녀를 도와주겠다는 마음이 돋보이는 장면 입니다”
"저 멀리 아프리카에서도 따뜻한 한국인의 정을 남기는 연봉신, 파이팅입니다!!"
4위는 풰비앙의 의미심장한 한마디, “자주 보게 될거니까”가 차지했어요. 풰비앙의 말을 듣는 연봉신의 긴장된 얼굴이 보이시나요. 2화의 마지막 신이기에 더욱 인상깊게 보신 분들이 많았던 것 같아요. 이 컷을 뽑으신 독자분들은 어떤 감상평을 남겨주셨을까요?
3위는 연봉신과 풰비앙이 목적지까지 오느라 오랜 시간의 이동에 지쳐버린 장면이에요. 아직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하지도 않았는데, 이렇게 지쳐버렸네요. 불쌍한 연봉신... 아프리카 태양광 사업을 성공시키기까지 얼마나 힘든 일이 많이 남아있을지 두 사람의 표정에서 예상이 되시죠? 이 신을 베스트로 선정한 독자분들의 의견을 살펴볼께요.
“왠지 저맘 이해가더라구요~ 오랜 비행에 내렸는데 버스타고 또 배타고 @.@ 그럼 진짜 피곤하거든요 ㅋㅋㅋ 3화도 기대됩니다!!”
“저는 제가 출장 갈 때마다 느꼈던 소회를 한 면에 집약 시킨 컷이 가장 마음에 듭니다. 정말 다들 이런 표정 한 번 지어 본 적 있으시죠?”
“표정이 금방이라도 쓰러질 것만 같아요~ 너무 안쓰럽네요 ㅜㅜ표정관리가 예술 따라해보고 싶은거 있죠. 너무 불쌍해보여요.^^ 언제나 뜻 깊은 웹툰 감사합니다”
저 마음이 이해된다는 분들이 정말 많았습니다. 출장가는 마음은 다 비슷한가봐요 :>
2위는 독자들을 배꼽잡게 한 풰비앙의 바디랭귀지랍니다. 사실 저 대사에는 비밀이 있지요. 자세히 읽어보면 다 한국어라는 사실! 천천히 해석해보면 무슨 말인지 다 알 수 있답니다. 그래서 그런지 베스트 컷 2위에 당당히 올랐어요.
“처음에 진짜 외계어인줄 ㅋㅋㅋ 근데 다시 읽으니 뜻이 읽히는 글이였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웃겨 ㅋㅋㅋ”
“말이 통하지는 않지만 통할 길은 많은 것 같네요”
“어쩜 이렇게 통역도 맛깔나게 바디랭귀지로 해주시는지? +_+ 외쿡인의 매력은 어디까지인지 그 한계가 궁금해지는 명장면이었답니다”
풰비앙은 무늬만 외국인이었나 봅니다. 맛깔나는 바디랭귀지 활약을 지켜보는 것도 연봉신을 감상하는 재미 중 하나가 될 것 같아요.
과연 이 어린 소녀는 언제 어디서 다시 연봉신 앞에 나타나게 될지. 지금 연봉신을 구독하시는 분들은 모두 알고 계시겠죠? 이 장면을 베스트컷으로 뽑아준 독자분들의 감상평을 소개드릴께요.
소녀의 애잔하고 순수한 모습이 많은 독자들을 감동시켰나 봅니다. 이 순수한 소녀가 앞으로 어떤 식으로 등장할지 저도 굉장히 궁금해지네요.
지금까지 ‘연봉신 시즌2 베스트컷 5’ 를 살펴보았어요. 앞으로 봉신이가 어떤 활약을 이어갈지 정말 궁금해지는데요. 독자분들도 연봉신의 활약 계속 지켜봐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