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금요일 12시,한화빌딩의 뒤편에 위치한 파리공원에서는 음악회가 열린답니다.
* 자세한 정보는 한화 금요정오음악회 블로그-> http://hanwhaconcert.com/
먼저 우리 케미칼 대표 알파걸들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이렇게 무대 중앙에서 관객들을 바라보며 노래하는 건 처음입니다.
“용기가 대단하다” 등의 축하인사를 해주셨어요.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하고 싶어하는
마음은 있는데, 막상 기회가 생기면 잡지 않고 주저하는 경우가 있다는 걸 느꼈어요.
저는 스스로를 옭아매는 걱정 등을 떨치고 원하는 것에 한걸음 내딛고 보는 것이
도전이라고 생각합니다.
기존의 남성중심 문화에 주눅들거나, 무비판적으로 흡수되지 말고,
여직원도 일하기 좋은 일터 만들기에 적극적으로 목소리를 냈으면 좋겠습니다.
▲ 공연 전, 응원 차 방문해주신 상무님과 함께 간식을 먹으며 긴장을 풉니다.
빌딩 숲 속에서 아침 이른 시간부터 밤 늦게까지 열심히 일하는 직장인들에게휴식과도 같은 시간을 제공하는 금요정오음악회. 이번 주에는 평소보다 약간 특별한 공연이었어요. 한화의 창립 59주년을 기념해 성악가 김동규씨와 함께 한화 임직원 일곱 명으로 이루어진 합창단이 직접 참여를 했기 때문이죠.
▲ 공연 시작 전, 마지막 점검중인 오케스트라 세션
그런데 여기서 놀라운 사실! 총 7명의 합창단원 중 4명이 여자, 그리고 그중 3명이 한화케미칼의 직원들이었다는 것입니다. 한화그룹에는 50여 개의 계열사가 있는데, 한화케미칼에서 여성 직원이 세 명이나 합창단에 선정되었다니 저희로서는 정말 자랑스럽습니다.
▲ 자, 여기서 퀴즈! 그 세 명은 누굴까~요?
먼저 우리 케미칼 대표 알파걸들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과연 무엇이 그들을 그토록 당당하게 만들어,
모든 사람이 보는 앞에서 합창에 도전하게끔 했을까요?
공연 후 세 분을 만나봤습니다.
Q. 무대 위에서 표정이 너무 자연스러우셨어요~
혹시 합창을 해 본 경험이 있었던 건 아니신가요?
혹시 합창을 해 본 경험이 있었던 건 아니신가요?
초등학교 이후에는 없어요. 하지만 회식 때 가끔 노래방에서 춤추고 노래하는 건 자신있어요.
저는 전혀 없습니다. 이번에 처음으로 민경원씨 권유로 좋은 추억 만들어보고자 지원했어요.
학교 다닐 때 합창단원이긴 했는데, 늘 반주를 맡아야 했거든요.
이렇게 무대 중앙에서 관객들을 바라보며 노래하는 건 처음입니다.
Q. 본인이 왜 단원으로 뽑혔다고 생각하세요?
여자 지원자가 많지 않아서 운 좋게 뽑힌 것 같아요! (미모에 겸손함까지 갖추셨군요)
음… 외모…? (대리님…ㅠㅠ)
▲ 역시 당당한 주미나 대리님, 공연 마치자마자 김동규씨와 커플샷 찍었네요. 부러워요!
Q. 나에게 도전이란?
저는 워낙 활발하고 외향적인 성격이라, 언제나 저를 이끌어 줄 뭔가가 필요해요.
그게 바로 “도전”이죠! 저에게 도전이란 “나를 즐겁게 살아가게 해주는 원동력이자
기회”라고 생각해요. 도전함으로서 평범한 일상 속에 활력소가 생기니까요.
그게 바로 “도전”이죠! 저에게 도전이란 “나를 즐겁게 살아가게 해주는 원동력이자
기회”라고 생각해요. 도전함으로서 평범한 일상 속에 활력소가 생기니까요.
합창단원으로 사내 게시판에 공지가 난 후로 지나다니면서 마주치는 사람들이
“용기가 대단하다” 등의 축하인사를 해주셨어요.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하고 싶어하는
마음은 있는데, 막상 기회가 생기면 잡지 않고 주저하는 경우가 있다는 걸 느꼈어요.
저는 스스로를 옭아매는 걱정 등을 떨치고 원하는 것에 한걸음 내딛고 보는 것이
도전이라고 생각합니다.
Q. 이번 공연에 참석하면서 여성으로서 정말 멋진 모습을 보여주신 것 같아, 든든합니다.
앞으로 입사하게 될 후배들에게 언니로서 한마디 부탁드려요!
회사 업무도 열심히 하고, 다양한 활동을 통해 좋은 사람들과
즐거운 추억 많이 만드세요. 인생은 즐겁게!
즐거운 추억 많이 만드세요. 인생은 즐겁게!
저는 여자와 남자가 일하려면, 서로 다름을 이해하고 일적으로는 공평해야 한다고 봅니다.
여자들은 “나는 여자라서 이건 안돼, 저건 안돼”가 아니라, 가끔은 내 자신을
씩씩하게 여기고, 활기차게 우리 회사에 융화되어 지냈으면 좋겠어요.
그럴 때 우리 여자만이 당연히 가져야 할 권리를 가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씩씩하게 여기고, 활기차게 우리 회사에 융화되어 지냈으면 좋겠어요.
그럴 때 우리 여자만이 당연히 가져야 할 권리를 가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여자가 워낙 없었던 저희 회사에 점점 여자 인력들이 늘어나고 있어요.
기존의 남성중심 문화에 주눅들거나, 무비판적으로 흡수되지 말고,
여직원도 일하기 좋은 일터 만들기에 적극적으로 목소리를 냈으면 좋겠습니다.
▲ 공연 전, 응원 차 방문해주신 상무님과 함께 간식을 먹으며 긴장을 풉니다.
지금처럼 멋지고 활기찬 모습,
앞으로도 많이 보여주시길 기대하겠습니다!
앞으로도 많이 보여주시길 기대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