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련소하면 어떤 생각이 드시나요?
네. 여러분이 상상하는 그 훈련소 맞습니다. 군필 대한민국 남성들이라면 생각조차 하기 싫은 그 곳 훈련소, 대한민국 여성들이라면 사랑하는 사람을 보내며 눈물지었던 그 곳 훈련소! 눈물과 땀으로 가득한 훈련소의 운영 목적은 민간인을 씩씩한 군인으로 바꾸는데 있답니다.
그렇다면 우리 한화인들의 훈련소는 어떤 모습일까요? 오렌지색 피가 흐르는 한화인들이 탄생하는 한화인들의 요람, 한화인재경영원으로 함께 가 보시죠.
서울에서 차로 약 1시간 정도 이동하면 도착할 수 있는 경기도 가평. 공기 좋고 물 좋은 이 동네에 눈에 확 띄는 건물이 있으니 이 곳이 바로 한화인들의 요람 한화인재경영원입니다(줄여서 인경원이라고 부르기도 한답니다^^).
반듯하게 정리되어있는 잔디를 지나 정문을 지나면 처음 볼 수 있는 곳이 연구동 건물입니다. 웅장한 모습의 연구동에는 대강당, 강의실, 세미나실, 식당 등의 시설이 있답니다.
연구동 사진을 보시고 아! 라는 감탄사를 내 뱉는다면 건축학도가 틀림없습니다. 일본인 건축가 안도 타다오(安藤忠雄) 설계한 한화인재경영원은 안도 다다오의 건축물답게 노출콘크리트와 유리를 사용하여 자연과 건축물이 조화를 이루고 있답니다.
여러 사람들에게 유명한 ‘빛의 교회’ 비롯하여 다양한 건축물들을 설계한 안도 타다오! 한화와 인연이 되어 이렇게 아름다운 한화인재경영원을 설계하셨습니다~^^ 한화와 함께했던 안도 타다오의 실제사진! 어떠세요~? 예술가적 기질이 느껴지는 얼굴이지요?
다시 연구동을 소개해 드리죠. 연구동 앞쪽으로는 Green axis와 Water axis가 자연과 조화를 이루며 조성되어 있습니다. 이 아름다운 곳에서 산책을 즐기며 깊은 생각에 빠져있는 한화인들을 만나는 건 그리 어렵지 않습니다.
사실 이 곳 인재경영원은 신입사원들이 회사에 입사 하자마자 모두 모여 교육도 받고 회사에 대해 알아가는 첫 연수시설로도 사용되기도 하지만 한화 전 직원들의 다양한 연수 및 세미나, 교육 장소로 더 많이 사용됩니다.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교육을 받으며 재충전을 할 수 있는 곳이 바로 이 곳 인재경영원입니다.
연구동과 연결된 숙소동은 130실 규모로 동시에 260명이 숙박을 할 수 있습니다. 집에 있는 침대보다 훨~씬 푹신하고 안락한 싱글 침대가 있는 객실은 붙박이 책상, 의자, 냉장고 및 화장실, 샤워부스가 설치되어 있어 내 집 같은 편안함과 쉼을 제공합니다.
또한 인재경영원의 최고의 자랑거리! 그것은 바로 식사랍니다. 인재경영원에서의 식사는 웬만한 호텔식 부럽지 않은 엄청난 맛을 자랑한답니다. 인재경영원에서 신입사원 연수를 받는 3주 동안 폭풍다이어트를 결심한 저 또한 결국 두 손 두 발 다 들고 오히려 살을 더욱 찌워 나갔다는 슬픈 사실이…. 한화인재경영원의 사내식당. 그 맛이 오늘따라 더욱 그립네요.
수 많은 한화인들을 웃음짓게 하고 눈물짓게 했던 한화인재경영원의 모습이 어떠신가요? 예비 한화인들에게는 선망의 대상이, 현직자들에게는 교육과 재충전의 대상인 인재경영원. 이 곳에서의 땀과 노력들이 한화케미칼 발전에 씨앗이 되고 있는데요, 글을 읽고 계신 여러분들을 이 곳에서 만날 수 있기를 기대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