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 정기전 2회씩~ 1년에 총 24회 활동으로 한화케미칼 동호회를 통틀어 가장 활발하고 지속적으로 운영되는 울산사업장 볼링동호회
울산사업장 볼링동호회는 20대의 신입사원부터 4~50대의 임원까지 남녀노소가 모여 정기적으로 볼링을 함께 하는 소통의 공간입니다. 멤버들 모두 다양한 연령대인 만큼 젊은 감각 Vs. 완숙미의 노련함이 어우러져 늘 멋진 경기를 펼치고 있죠!
스텝에 맞춰 자세를 잡고 볼링공이 자신의 손을 떠나 매끄럽게 굴러가면~ 곧이어 “퐝!” 소리와 함께 스트라이크! 경쾌한 소리에 그 동안 쌓였던 스트레스까지 시원하게 풀리곤 합니다. 이렇게 짜릿한 경기를 즐기기 위해서는 몇 가지 준비물이 필요하겠죠? 볼링공, 볼링화, 볼링아대는 필수~! 하지만 이 세가지 모두 볼링센터에서 대여가 가능하니, 따로 준비할 것도 없이 쉽게 즐길 수 있는 운동이 바로 볼링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이 맘 때가 되면 귀청 울리도록 크게 울리는 행진곡과 운동장의 하늘을 알록달록하게 수놓는 만국기가 펄럭이는 가을 운동회가 생각납니다. 한화케미칼 울산 사업장 역시, ‘화학의 날’을 맞이하여 가을맞이 볼링대회를 개최했다고 하는데요~
모두의 촉각이 한 곳으로 집중된 가운데!
팀의 승리를 위해 한 게임, 한 게임~ 소중하고 신중하게 임하는 선수들.
볼링 동호회 중 한 분이 말씀하시기를, 그 동안의 볼링 인생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은 10년에 나올까말까 한다는 ‘퍼펙트 게임’을 쳤을 때라고 합니다. 그때의 그 기억을 잊을 수 없어서 지금까지도 그 기분을 다시 느끼기 위해 볼링을 즐기게 되셨다고 해요~
볼링 공을 들고 출발선에 설 때면 자신을 믿는 것 외에는 다른 생각을 할 수 가 없죠!
자신의 두 손에 들고 있던 볼링공을 핀을 향해 던지고, 그 핀들이 하나 둘 쓰러지고 나면 비로소하나의 게임이 끝이 납니다. 볼링이란 남을 이기는 것이 아니라 자기 자신과의 싸움이라고 하는데요~ 상대편과의 신체적인 접촉이나 심판의 오심에 의해 좌지우지 되지 않는, 자신의 생각과 몸으로 얼마나 혼연일체가 되느냐에 따라 결정되는, 매우 신사적인 스포츠입니다.
쌀쌀해지는 가을날씨에 춥다고 웅크리고 집 안에만 계시지 마시고, 친구분들과 근처 볼링장에서 볼링게임을 해보시면 어떨까요? 그동안 쌓인 스트레스가 애니팡 게임처럼 팡~팡 터져, 새로운 하트를 여러분의 품안에 안겨드릴지도 모르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