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13일, 제9회 한화신진교수상 시상식이 진행되었습니다.
한화신진교수상은 미국 내 한인 조교수 중 영 리더를 발굴하고, 기술 트렌드 공유를 통해 한화그룹의 연구 역량을 강화하고자 기획된 프로그램으로, 올해 아홉 번째 수상자를 선정하였습니다.
이번 시상식에는 한화첨단소재 김인환 대표이사, 한화솔루션 케미칼 부문 김정대 연구소장, 한화토탈에너지스 관계자 등이 참석하였습니다.
한화솔루션 케미칼 부문은 노스웨스턴대 김준수 교수를 선정하였으며, 김준수 교수는 고분자 네트워크 토폴로지 제어를 통한 고성능∙고내구성 연성소재 개발 전문가입니다.
한화첨단소재는 항공∙우주 분야 소재 및 부품 기술을 연구하는 퍼듀대 김가람 교수를, 한화토탈에너지스는 바이오매스 연료화, CO2 전환 분야 기술을 연구하는 콜로라도광업대 권민정 교수를 각각 수상자로 선정하였습니다.
시상식 이후에는 수상자 세 명의 연구 분야에 대한 세미나가 진행되었으며, 수상자들의 발표 및 질의응답을 통해 각 연구 분야에 대한 교류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김정대 연구소장은 “3사가 한자리에 모일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되어 기쁘게 생각하고, 수상 교수님들과의 협력 기회를 모색하여 지속적인 교류가 이루어지며 상호 발전해 나가길 바란다”고 전했으며, 솔루션 수상자인 김준수 교수는 “이번 수상을 통해 연구 방향에 힘을 실어줘서 감사하며 기초연구에 그치지 않고 화학산업에 도움이 되는 연구를 진행하겠다”라고 전했습니다.
앞으로도 한화솔루션은 선정된 수상자와의 긴밀한 협력을 지속하여, 탁월한 연구 성과와 혁신을 계속 이뤄나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