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솔루션은 지난 7월 서울대학교와 기후 위기 대응 및 순환경제 활성화를 위한 친환경 연구소 설립 협약을 체결하였습니다.
서울대 제2공학관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남이현 대표이사를 비롯해 서울대 홍유석 공과대학장, 이종찬 화학생물공학부장과 양사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습니다.
친환경 연구소는 국내 화학 공정 분야의 대표 연구자인 서울대 김도희, 이종민 교수를 비롯한 6명의 교수진으로 구성됩니다. 한화솔루션은 2022년부터 2027년까지 총 30억원의 연구비를 지원해 포집한 이산화탄소를 유용한 물질로 전환하는 촉매 기술과 차세대 친환경 플라스틱 개발 등 총 6개 분야의 탄소중립 기술의 상업화를 추진할 계획입니다.
한화솔루션은 이미 서울대와 고부가 석유화학소재 상업화를 위해 2017년에 ‘신기술 연구소’를 설립하여, 총 10건의 연구과제를 진행하면서 특허 출원, 논문 발표, 산학장학생 선발 등의 성과를 달성한 바 있습니다.
이 밖에 2016년 카이스트와 ‘미래기술 연구소’, 2019년 연세대와 ‘혁신기술 연구소’를 잇따라 설립해 국내 대학들과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남이현 대표이사는 “대학의 최첨단 연구 지식과 기업의 기술 상용화 노하우를 결합한 다양한 친환경 솔루션을 개발해 기후위기 문제를 해결해 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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