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사람들이 코로나19로 위축되어 있는 상황에서 맞이한 이번 추석은 유독 쓸쓸했습니다. (나훈아 오빠의 테스형마저 없었다면..ㅠㅠ)
가족이 함께 모이고 자유롭게 돌아다니는 일상이 이렇게 소중한 것이었는지 새삼 깨달으며, 그 동안 쓸쓸한 추석을 보냈을 소외계층을 조금이나마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올해도 한화솔루션은 어김없이 결연아동 가정과 소외계층 가정에 푸짐한 추석 음식을 선물해주었는데요, 올해에는 결연 아동에 시설 아동도 포함이 되어 4인 기준으로 제공되는 음식을 어떻게 배분해야 할 지 고민에 빠졌습니다. 아동이 소속된 시설과 상의하여 추석 기념으로 전체 시설 아동들이 함께 나눠먹을 수 있도록 갈비찜을 20세트씩 지원했습니다. (추석 느낌 뿜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담당자는 “지금까지 명절은 자원봉사자와 물품 기부가 쏟아져 아이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었으나, 올해는 코로나로 자원봉사자들이 끊긴 시점에 한화솔루션에서 푸짐한 추석명절음식을 지원해주시니 아이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을 것 같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습니다.
푸짐한 음식을 맛있게 먹고 한 뼘 더 자라있을 아이들의 모습이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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