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용기부터 포장재, 생활용품 뿐만 아니라 자동차, 전자제품, 건축자재 등 산업용 원료에 이르기까지 우리 생활과 가장 많이 밀접한 관계가 있는 것 중 하나가 바로 ‘석유화학제품’입니다. 석유화학 제품 중에서도 광범위하게 사용되고 있는 것이 바로 ‘플라스틱’입니다. 플라스틱은 ‘합성수지’라 불리는데요. 오늘은 우리 생활에서 없어서는 안될 합성수지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석유에서 탄생한 #합성수지
▲합성수지 이미지(출처: 한화솔루션)
'합성수지(synthetic resins)'는 석유나 천연가스 등을 통해 얻어진 저분자 유기화학물질을 가열 등을 통해 ‘가소성(plasticity)’을 지닌 고분자 물질을 의미하는데요. ‘가소성’이란 어떤 물질의 상태가 유동체도 아니고 탄성체도 아니며 어떤 외력을 제거해도 다시 원형으로 돌아가지 않고 변형된 상태로 남아 있는 것을 의미합니다.
플라스틱(plastics)은 영어 ‘plasticity(가소성)’에서 유래된 것으로, 크게 열가소성 플라스틱과 열경화성 플라스틱으로 구분됩니다.
열에 유동성을 지닌 #열가소성 플라스틱
'열가소성 플라스틱(Thermo plastic)'은 열을 가하면 녹고, 온도를 낮추면 고체 상태로 돌아가는 특성을 지니고 있는데요. 열을 가하면 원래 상태로 돌아가 재활용이 가능하다는 특징을 지니고 있습니다.
일상생활에서 자주 볼 수 있는 페트병이나 식품/세제 용기, 장난감, 비닐 등이 열가소성 플라스틱으로, ‘폴리에틸렌(PE), 폴리염화비닐(PVC), 폴리스티렌(PS), 폴리프로필렌(PP), 폴리에틸렌 테레프탈레이트(PET), ABS’ 등이 있습니다.
열에 유동성을 지니지 않는 #열경화성 플라스틱
▲에폭시 바닥재(출처: thehouseturkey.com)
'열경화성 플라스틱(Thermosetting plastic)'은 열을 가하면 굳게 되는데, 한번 굳어지면 재가열해도 부드러워지거나 녹지 않는 특징을 지니고 있습니다. 경도가 높아 기계적 성질과 전기적 성질이 뛰어나 공업재료로 많이 사용되는데요. 그 종류로는 페놀수지, 에폭시수지, 폴리우레탄, 불포화 폴리에스테르수지, 멜라민수지 등이 있습니다.
저비용, 고효율 #대량생산 가능!
합성수지가 우리 생활에서 광범위하게 사용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합성수지는 무엇보다 가벼우면서도 강도가 높고, 투명성 및 성형성이 뛰어나 다양한 용도로 제작 및 사용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여기에 우수한 전기 절연성으로 전기 및 전자제품의 부품에, 그리고 방수/방습성으로 건축자재 및 선박, 각종 저장탱크 등에 사용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위생적이어서 식품을 효과적으로 보호하고, 가공성이 좋아 유리, 금속, 도자기 등에 비해 정밀한 제품을 만들 수 있습니다. 또한 단시간 내에 대량생산이 가능해 효율적인 제품생산이 가능합니다.
합성수지, #천연자원을 대체하다!
현재 플라스틱은 무분별하게 사용되고 버려지는 일회용품으로 인해 환경을 훼손하는 주범으로 떠올랐는데요. 하지만 플라스틱은 나무, 유리, 금속, 그리고 동물의 가죽을 대체하여 천연자원의 고갈을 억제하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합성수지는 우리 생활을 더욱 편리하게 해줄 뿐만 아니라 자연을 지키는 역할을 동시에 수행하고 있는 석유화학제품인데요. 여기서 더 나아가 한화솔루션은 플라스틱 쓰레기로 인한 환경오염문제 해결을 위해 친환경 화학 소재 개발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연구를 지속하는 한화솔루션에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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