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에게 과학은 호기심세상이 아닐까 싶은데요. 어렸을 때 “커서 뭐가 되고 싶어? 라고 물어 봤을 때 한번쯤은 “과학자입니다”라고 대답한 적 있지 않으세요?
‘세상을 깜짝 놀라게 할만한 획기적인 아이템을 개발할 거야’란 마음가짐으로 집안에 소규모 가전제품을 분해해서 멀쩡한 제품을 망가트린 기억도 있습니다.
한화케미칼 중앙연구소는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과학의 흥미와 호기심을 일으키고 미래성장동력이 될 수 있도록 찾아가는 과학 실험프로그램을 시작 하였습니다. 찾아가는 화학 케미스쿨 이야기 출~~발!
첫 방문학교는 가수원 초등학교입니다. 아이들이 오기 전에 일일 과학선생님들은 분주하게 준비 하고 있어요.
오늘 만들기 재료부터 배분하는 작업 시작!
쉬는 시간 종소리가 울리고, 멀리서 아이들의 발걸음 소리가 들려옵니다. 과학실에 모인 아이들은 기대감이 가득 찬 눈빛으로 수업을 기다리고 있는데요.
한화케미칼 간략한 소개를 시작으로, 오늘의 메인 수업인 젤리 양초 만들기 수업 시작 됩니다.
이날 일일 강사로 PVC테크센터 김민정 주임연구원과 분석팀 박혜림 주임연구원이 과학교실을 진행 하였는데요.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추어 쉽고 흥미롭게 수업을 이끌었습니다.
양초의 원리부터, 화학반응을 나타내는 요소들을 함께 알아보는 유익한 시간! 오늘의 메인 실험시간, 젤리양초 만들기 시작합니다.
과학교실 선생님의 설명아래에 차근차근 따라 해봅니다.
젤 왁스가 굳을 때까지 기다리는 동안 젤리양초의 원리를 알아볼까요?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일반적인 양초는 뭘까요?
바로 파라핀이라는 물질로 된 단단한 양초예요. 하지만 오늘 우리가 실험에는 말랑말랑 젤리 같은 양초를 만들기 위해서 젤 왁스를 사용 하였습니다.
젤 왁스는 합성왁스로 인공적인 석유화학공정을 통해서 생산되거나 PE, PP 등의 합성과정에서 부산물로 생성됩니다.
드디어! 아이들이 만든 젤리양초가 완성 되었습니다.
※ 젤리양초와 보통 양초의 다른 점
젤 왁스는 녹는 점이 90℃ ~ 95℃로 파라핀 왁스 50℃ ~ 70℃ 보다 더 높은 온도에서 녹고, 제형이 젤리처럼 말캉거리며, 투명하답니다!
기존 양초와 다른 모양에 아이들이 참 신기해 했답니다. 어떠세요? 아이들의 동심 만큼이나 투명하고 깨끗해보이죠.
화학을 재밌게 배우는 중앙연구소의 "한화케미스쿨" 앞으로의 다양한 활동도 기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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