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케미칼의 직원들은 바쁜 업무시간 중에도 매월 정기 봉사활동에 참여하여 진심을 다해 대상자와 교감하고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본사에서는 기관 담당자들에게 요청하여 그 날 활동에서 가장 많은 활약을 했던 봉사자를 1명씩 선정했습니다. 모든 봉사자들이 다 우수봉사자이지만, 그 중에서도 특별히 더 칭찬해드리고 싶은 6월의 봉사자를 소개해드립니다~
# 6월 5일 지구촌 한글교실 (지구촌지역아동센터)
- 활동 :
국어 (한글 읽기, 쓰기, 느낌을 살려 말해요 등), 수학 (다각형의 넓이, 비와 비율), 책 읽기 학습
- 담당자의 말 :
저학년 아동이나 중도입국 아동은 한국어가 부족해 봉사자 선생님들이 1:1로 지도해주셨습니다. 아동들도 열심히 하고 선생님들도 열심히 공부를 가르쳐 주셔서 아동들이 뿌듯함을 느꼈고 앞으로도 선생님과 아동이 1:1로 상호작용 하며 학습을 진행하는 방향으로 가고자 합니다.
- 대상자의 말 :
봉사자 선생님들이 스스로 지문을 읽어보게끔 해주셨고 막히는 부분이 있으면 한글을 알려주시면서 학습을 진행해주셨습니다. 봉사자 선생님이 옆에서 1:1로 가르쳐주시니 집중력도 높아지고 친밀감도 생겨서 즐겁게 공부할 수 있었습니다.
- 아동들이 뽑은 봉사자 해외영업팀 송민하 대리 :
- 선정 이유 :
공부를 천천히 알려주셨고, 아동들에게 친절하게 대해주셨습니다.
- 송민하 대리의 한마디 :
시끌시끌하고 에너지 넘치는 초등학생들과 시간을 보내니 저까지 기운이 솟아 더 열심히 봉사활동을 할 수 있었습니다. 제가 지도했던 한 아이가 ‘어차피 선생님은 한 시간 뒤에 떠나니 문제를 풀지 않아도 상관 없다’고 하였는데, 이 말을 듣곤 아이들과 교류하는 봉사활동은 우리가 더욱이 꾸준한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고 생각하였습니다.
# 6월 7일 하하호호 도예공방 (서대문장애인종합복지관)
- 활동 :
창작반 수업 (석고를 이용한 다양한 모양의 그릇 만들기3), 제품반 수업 (안료 물감을 이용한 그림 그리기)
- 담당자의 말 :
생각이 많거나 복잡한 참여자들은 마인드맵 기법을 활용하여 떠오르는 생각들을 나열하고 그것들을 정리 할 수 있도록 진행하니 그림은 어려운 것이라는 생각이 줄어들었습니다. 석고틀 위에서 백자토를 자르는 방법을 교육한 후에 실습을 진행했는데 손 떨림이 많거나 세밀한 작업이 어려운 참여자들은 자원봉사자가 1:1로 붙어서 진행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 대상자의 말 :
오늘 뭘 그려야 할 지 걱정됐는데 금방 주제를 정하고 그릴 수 있어서 좋아요. 점점 도예가 쉬워지고 재밌어요. 접시에 그림 그리는 것이 재밌어서 집에 가서도 하고 싶어요. 밀대를 미는 게 힘들지만 선생님이 도와주면 괜찮아요.
- 담당자가 뽑은 봉사자 EVA영업팀 이상윤 과장:
- 선정 이유 :
장애인의 특성과 특이사항에 맞춰 주면서 2:1 매칭 동안 즐겁게 장애인들과 대화를 나누면서 참석해주셨습니다.
- 이상윤 과장의 한마디 :
함께한 장애인 분들이 부족하지만 기술을 배워 세상에 함께 교류하려고 애쓰는 모습에 우리는 얼마나 그들의 눈높이에서 교감하려 노력했는지를 한번쯤 스스로를 되돌아 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던 것 같습니다. 사람들이 서로의 다름으로 구분 짓기 보다는 함께 더불어 살아 가려 하는 마음을 가졌으면 좋겠습니다.
# 6월 19일 지구촌 한글교실 (지구촌지역아동센터)
- 활동 :
국어 (자음 및 모음 읽기, 문장의 구조, 이야기의 구성 등), 수학 (비교하기, 막대 그래프, 다각형의 넓이, 백분율), 책 읽기 학습
- 담당자의 말 :
한화케미칼 선생님들이 오시면 1:1로 학습을 지도해줄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인 것 같습니다. 아동수에 비해 학습지도 선생님들의 인력이 부족하여 현실적으로 어려운 부분이 많은데 자세하고 재미있게 알려주시니 아동들도 흥미를 갖고 학습을 합니다. 평소 집중력이 부족한 아동들도 한화케미칼 선생님들이 오시면 높은 집중력으로 학습에 흥미를 느끼는 놀라운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 대상자의 말 :
평소 학습에 흥미를 느끼지 못했는데 처음으로 재미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처음에는 학습량이 많아서 힘들 것 같았는데 한화케미칼 선생님께서 열심히 가르쳐 주셔서 공부를 다 끝내고 나니 뿌듯했습니다. 한화케미칼 선생님들과 친밀한 느낌이 듭니다.
- 아동들이 뽑은 봉사자 가성소다영업팀 이경윤 대리:
- 선정 이유 :
선생님이 친절하셨고 해당 선생님과 공부를 하지 않은 아동들은 공부를 잘 알려주실것 같다는 의견이 있었습니다.
- 이경윤 대리의 한마디 :
적극적으로 열심히 배우려고 하는 아이들의 모습이 인상 깊었습니다. 밝은 성격만큼이나 앞으로도 좋은 일들이 아이들에게 계속해서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 6월 21일 튼튼꾸러기축구단 (대방종합사회복지관)
- 활동 :
축구활동(준비체조, 점프 달리기, 축구공 사용 기술 훈련, 슈팅 연습, 미니게임 등), 베스트 아동 선정
- 담당자의 말 :
봉사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프로그램 진행이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었으며, 즐거운 프로그램 분위기를 형성하여 참여 아동들의 집중도 및 사기를 진작시키는데 도움이 되었습니다. 저학년 아동의 경우 프로그램 진행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봉사자 분들이 저학년 그룹 진행보조에 집중하여 보다 원활한 진행이 이루어졌습니다.
- 대상자의 말 :
한화케미칼 직원분들과 함께 해서 즐거웠고, 계속 함께 축구하고 싶어요. 봉사자 분들이 같이 해주셔서 더 재밌었어요.
- 담당자가 뽑은 봉사자 염소유도체영업팀 홍준호 대리:
- 선정 이유 :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임함은 물론, 유쾌함으로 참여 아이들로 하여금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해 주었습니다.
- 홍준호 대리의 한마디 :
평소에 좋아하는 축구에 봉사가 더해져, 참여에 부담도 없었고 보람도 더 컸습니다. 튼튼꾸러기 축구단처럼 아이들의 재능을 찾아주는 봉사가 더 많아졌으면 합니다.
# 6월 21일 하하호호 도예공방 (서대문장애인종합복지관)
- 활동 :
창작반 수업 (도화지 위에 자유롭게 그림 그리기), 제품반 수업 (도화지 위에 자유롭게 그림 그리기)
- 담당자의 말 :
그림을 너무 못 그려서 의기소침해 있는 참가자에게는 격려와 지지를 통해서 자신감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했고, 거침없이 그림을 그리는 참가자들은 다양한 작품을 그릴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하여 모든 참가자들이 다양하게 본인이 표현하고 싶은 것을 표현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 대상자의 말 :
그림 그리는 게 제일 재밌어요. 다양하게 그릴 수 있도록 집중하겠습니다. 선생님을 그리고 싶어요. 이순신 장군님을 그릴꺼에요. 한화케미칼 선생님도 함께 그렸으면 좋겠어요.
- 담당자가 뽑은 봉사자 CA해외영업팀 이윤경 대리:
- 선정 이유 :
장애인과 많은 대화를 시도하고 많은 칭찬과 격려로 참가자들의 자신감을 향상시키는데 기여했습니다.
- 이윤경 대리의 한마디 :
열심히 작품을 만들어나가는 하하호호 도예공방 친구들을 보며 많은 것을 느낄 수 있는 자리였습니다. 함께 그림을 그리며 저도 모르게 빠져들어 즐겁게 활동했습니다.^^
# 6월 27일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첫돌 (홀트아동복지회)
- 활동 :
무연고 영아의 돌잔치 준비, 대기중인 영아 돌보기, 사진촬영 및 돌잡이 때 축하해주기, 행사장 정돈, 스냅사진 촬영 및 선물
- 담당자의 말 :
참여 봉사자들은 실제 도움이 필요한 대상 아동들과의 직접적인 만남을 통해 대상에 대한 이해와 인권에 대한 감수성을 넓힐 수 있었습니다. 작년에 이어 2~4회 방문하신 봉사자도 있었고, 봉사 참여를 통해 아이들에게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했습니다.
- 대상자의 말 :
위탁모들은 한화케미칼 직원들에게 아이 돌봄에 대한 실질적인 도움과 함께 헌신과 봉사에 대한 위로와 격려를 받았습니다. 뿐만 아니라 사진 봉사자의 사진 선물은 아동과 위탁 가정에 좋은 추억이 되었습니다.
- 담당자가 뽑은 봉사자 회계관리팀 이상아 대리 :
- 선정 이유 :
모든 봉사자분들이 아이들을 잘 돌봐주셔서 마음 같아서는 다 베스트를 드리고 싶답니다. 이상아 봉사자님은 쌍둥이 남매를 정성껏 봐주셨고, 행사 전반에 필요한 부분들도 세심하게 챙겨주셨습니다.
- 이상아 대리의 한마디 :
아기들을 친자식처럼 맡아 키워주시는 위탁모 분들께도 감동받고, 함께 봉사에 참여했던 케미칼 동료들께도 감동받았던 뜻 깊은 시간이었습니다! 아기들이 앞으로도 사랑 받는 사람이 되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
# 6월 20일, 26일 We care봉사단
전담봉사단원인 재무회계팀 한지윤 대리는 홀트아동복지회 입양가정지원센터에 방문하여 해외 입양인과 국내 가족간의 서신을 번역했습니다. 26일에 있었던 모국방문단 행사에는 구매팀 김선오 대리와 경영혁신팀 신나리 대리가 참석하여, 해외입양인과 그 가족이 위탁모를 상봉하고 출생 병원에 방문하는 일정을 함께하며 통역을 지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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