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시대에는 아이들이 밖에서 동네 친구들과 소꿉장난 하는 모습들을 잘 볼 수 없습니다.
예전 어렸을 때에는 학교를 끝마치고 친구들과 옹기종기 모여서 숨바꼭질, 고무줄 놀이, 술래잡기 등 다양한 놀이를 즐기면서 유년시절을 보낸 추억들이 많았는데요. 요즘 시대에는 볼 수 없는 모습들이죠? 이 점이 참 아쉽습니다.
지금 아이들을 보면 스마트폰 하나로 모든 것을 해결 할 수 있기에, 몸으로 직접 부딪히면서 하는 놀이들이 점차적으로 볼 수 없는 게 현실입니다.
그래서, 한화케미칼 중앙연구소는 아이들에게 놀이 프로그램을 지원하여 학업 스트레스 감소와 정서 및 인성 발달에 도움이 되고자 참여 형 전통놀이 프로그램을 운영 하고 있어요. 방과 후 시간을 활용하여 다양한 전통놀이 배워보고 함께 해보는 시간을 마련 하였습니다.
그럼, 첫 번째 시간 참여형 전통놀이 진행 하는 곳을 가볼까요?
이날은 찾아간 초등학교는 중앙초등학교 인데요. 1, 2학년 40명 아이들과 전통놀이 전문가 선생님을 초빙하여 놀이 수업을 진행 하였습니다. 이미 아이들 눈빛은 선생님 이야기에 초 집중 모습의 하고 있었어요. ^^
한화케미칼 중앙연구소 임직원들도 월 1회는 아이들과 함께 놀이 프로그램을 참여 하고 있답니다. 오늘은 어떠한 전통놀이로 시작 하는 걸까요?
우선, 두꺼운 종이에 아이들이 원하는 그림을 그린 후 색깔을 칠하고 색팽이를 만들었는데요. 색팽이에 직접 실로 연결해 팽이가 돌아가는 것을 보면 소소한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될 수 있었답니다.
2교시에는 밖에 나가 외부 활동을 하였는데요. 바로 달팽이 놀이를 체험해 보았습니다. 땅에 달팽이 집 모양의 놀이판을 그려놓고 두 편으로 나눠서 하는 놀이방식으로 한 팀은 밖에서 출발하고 다른 한 팀은 중앙 맨 안쪽에서 출발해서 상대팀의 집에 가장 먼저 빨리 도착하는 팀이 이기는 게임입니다.
#달팽이 놀이게임
1. 두 편으로 나눈다. 한 팀은 밖에서 출발하고 다른 한 팀은 중앙 맨 안쪽에서 출발 한다.
2. 상대편을 만나면 가위바위보를 한다.
3. 진 팀은 빠지게 되고 이긴 팀은 앞으로 원을 타고 돈다. 진 팀의 다른 주자가 바로 나와서 상대팀을 마주하게 되고 다시 가위바위보를 하여 진 팀은 빠지고 이긴 팀은 앞으로 나아간다.
4. 상대를 이겨 앞으로 나아간 다음 상대편 진영에 먼저 도착하게 되면 승리하는 게임이다.
이 놀이는 순발력과 판단력을 길러주면서, 빙빙 돌며 달리는 놀이기 때문에 전정기관을 자극하여 평형감각과 두뇌발달을 돕는다고 합니다. 뿐만 아니라, 친구들간의 친밀감과 사회성을 길러줍니다.
꽃이 만발한 봄 날씨에 아이들은 오랜만에 마음껏 뛰며 놀면서 학업으로 인한 스트레스를 풀 수 있었는데요. 무엇보다 서로간의 유대감을 느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될 수 있었습니다.
다음시간에는 어떤 전통놀이로 진행 될까요? 벌써부터 아이들은 기대하고 있는 눈빛들!!! 마구마구 느껴집니다.
중앙연구소는 앞으로도 대전지역 아이들에게 미래에 꿈과 희망을 심어 줄 수 있는 유익한 프로그램을 만들어 더 많은 아이들이 참여 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습니다.
* 이 콘텐츠의 모든 저작권은 한화케미칼(주)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