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사람들이 기다리고 기다렸던 가을이 찾아왔습니다. 강렬한 햇빛으로 유난히 더웠던 여름이 지나가고 이제는 파란 하늘과 시원한 바람이 부는 가을이 자리를 잡았습니다. 그래서 그동안 더위를 피해 시원한 실내에서만 생활하던 사람들이 답답했던 실내에서 벗어나 탁 뜨인 야외활동에 나서기 시작했는데요. 자전거를 타고 한강을 달리고, 단풍을 찾아 등산을 하는 등 다양한 야외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야외활동하기 좋은 가을을 기다린 사람들 중에는 캠핑족이 빠질 수 없는데요. 몇 년 전부터 캠핑이 큰 인기를 끌면서, 가족이나 친구들과 함께 캠핑을 즐기는 사람들이 많아졌습니다. 특히 최근에는 이동식 집이라고 불리는 트레일러를 끌고 캠핑을 떠나는 사람들도 늘어나고 있는데요. 집보다 좋은 트레일러의 세상으로 함께 떠나보도록 하겠습니다.
양파 같은 #Tvan camper
▲ 출처: http://www.tracktrailer.com.au
트레일러는 자체 동력이 없기 때문에 차량에 연결하여 이동하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인데요. 트레일러에는 캠핑에 필요한 기본적인 시설을 갖추고 있어 숙소가 없는 곳에서도 집처럼 안전하고 편하게 생활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특히 영화에 자주 등장하는 트레일러의 모습은 광활한 사막 위에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고 있는데요. 그래서 누구나 한 번쯤 트레일러에서 캠핑하는 모습을 꿈꾸게 됩니다. 그러나 현실적으로 거대한 트레일러는 관리하는 것은 부담스러운 일입니다.
▲ 출처: http://www.tracktrailer.com.au
티반 캠퍼(Tvan camper)는 이런 부담감을 확 줄여주었습니다. 우리가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트레일러에 비해 작은 사이즈지만, 캠핑에 필요한 모든 것을 갖추고 있는데요. 기본적으로 내부에는 퀸사이즈의 침대가 있으며, 이 공간이 부족하다고 느껴지면 후미에 텐트를 칠 수 있어 공간 확장이 가능합니다. 티반 캠퍼의 숨은 매력은 측면에 있는데요. 측면의 서랍을 열면 가스레인지와 싱크대가 탄생합니다. 또한 티반 캠퍼의 구석구석에는 장비를 보관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그림 같은 하룻밤 #초호화 캠핑팟
▲ 출처: https://www.designboom.com
누구나 한 번쯤 초호화 공간에서 하룻밤을 보내는 꿈을 꾸곤 합니다. 특히 여행을 떠날 때면 평소에 생활하는 집과는 다른 새로운 공간을 경험하고 싶어지는데요. 그래서 고급 호텔, 풀빌라 등 좋은 장소를 찾아보게 됩니다. 그렇다면 초호화 캠핑은 어떤 모습일까요? 이런 우리의 궁금증을 비트렌스 스튜디오(Bitlens Studio)와 아노말리(Anomaly)가 함께 풀어주었습니다.
▲ 출처: https://www.designboom.com
그들은 초호화 캠핑팟(Camping pod) 컨셉을 디자인했는데요. 세련되고 독특한 디자인이 매력적인 캠핑팟은 미니의 모델 중 하나인 컨트리맨 F60을 모티브로 디자인을 했습니다. 초호화 캠핑팟답게 내부에는 거실, 부엌, 침실은 물론 화장실까지 갖추고 있습니다. 또한 캠핑팟의 매끄러운 구조는 외부의 다양한 기후조건을 견딜 수 있게 디자인되었습니다. 물론 실제로 제작되지는 않아 직접 들어가 볼 수는 없지만, 사진만으로도 눈이 시원해지는 것 같습니다.
원하는 공간으로 바뀌는 #도조휠
▲ 출처: http://www.fiveam.be
최근에는 하나의 제품으로 다양한 용도로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 큰 인기를 누리고 있습니다. 특히 작은 공간에서 생활하는 일인 가구의 경우, 공간을 최대한 활용하기 위해 이런 제품은 필수적인데요. 작은 공간에서 다양한 활동을 하게 되는 트레일러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하나의 트레일러가 다양한 공간을 연출할 수 있다면, 좀 더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은데요.
▲ 출처: http://www.fiveam.be
도조휠(Dojowheels)은 사용자가 원하는 대로 공간을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만든 트레일러입니다. 트레일러의 문을 열면 파란색 매트릭스의 하얀색 벽이 시선을 사로잡는데요. 이렇게 보면 일반적인 트레일러의 침실처럼 보이지만, 매트릭스를 접고 트레일러 중앙에 있는 테이블을 올리면 깔끔한 사무실로 재탄생하게 됩니다. 또한 벽은 선반을 걸 수 있는 형태로, 사무실의 책꽂이처럼 원하는 물건을 마음대로 수납할 수 있습니다.
캠핑을 즐기는 분들이 늘어나면서, 자연스럽게 다양한 캠핑용품이 출시되고 있는데요. 캠핑용품 속에서 한화케미칼 기술이 숨어있습니다. 특히 앞에서 살펴본 티반 캠퍼의 공간 확장을 도와주는 텐트에 주로 사용되는 것이 타포린인데요. 타포린은 한화케미칼 기술인 폴리에틸렌과 PVC를 이용해서 만든 것입니다. 타포린은 가볍고, 유연하고, 질기며, 방수 성질을 가지고 있어 텐트를 제작하는데 좋은 재료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완연한 가을이 찾아오면서 캠핑 떠나기 좋은 날씨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이번 주말은 가족들과 함께 캠핑을 떠나보는 건 어떨까요? 가족들과 함께 텐트도 설치하고 맛있는 음식도 먹으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텐트 속 숨어있는 한화케미칼 기술도 꼭 기억해주세요!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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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VE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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